울산시는 남구, 울주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21일부터 오는 25일 ‘국가산업단지 도로굴착 현장 사고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국가산업단지 내 삼양사 앞 등 5개 도로 굴착현장이다.
점검 내용은 ▲도로굴착 준수사항(굴착 전 사전협의, 지하 1m 이상 인력 터파기 등) 이행여부 ▲지하배관 관리자 입회여부(허가자,
기존 지하배관 관리자 등) ▲교통소통 대책 및 비상 연락망 준수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하배관 사고 대부분이 도로 굴착 공사 시 부주의로 인해 발생되고 있어 연중 지속적으로 지하배관 안전관리를 강화해
갈 계획이며, 도로굴착 시공사에서는 사고 발생 시 엄중 처벌됨을 감안하여 인력 터파기 등 허가 규정을 엄격하게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는 도로굴착 공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유관기관 지하배관 안전관리 대책회의(2016.4.7) ▲도로굴착 시공사 간담회
개최(2016.4.18) ▲도로굴착 실무자 회의(2016.4.25) ▲국가산단 고압가스 배관 합동점검(2016.9.20) ▲지진대비 산업단지
내진성능향상 특별강연회(2016.11.28) 등 연중 지하배관 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6/11/21 [16:30] 최종편집: ⓒ 광역매일 http://www.kyilbo.com/sub_read.html?uid=187882§ion=sc30§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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