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배부른산, 감박산, 봉화산
1. 산행지: 배부른산(포복산 胞服山 419m), 감박산(312.7m), 봉화산(337m)
2. 위치: 강원 원주시 무실동, 흥업면
3. 일시: 2016년 8월 21일(일)
4. 날씨: 맑고 덥고
5. 누구라이 나 홀로
6. 소요시간: 2시간 30분
7. 난이도: 초/중급
8. 들머리/ 날머리: 무실동 가구단지/ 시청로 원주시청앞
(참고: 원주 시청~무실동 충정교회앞 택시비 \3,400원)
9. 산행코스 : 충정교회앞 가구단지 주차~충정교회~무실동430년 은행나무~안부 삼거리~배부른산(포복산)~철탑산거리~감박산(가마바우)왕복~안부사거리~봉화산~시청앞
10. 특징:
배부른산(포복산,胞服山)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과 흥업면 경계에 위치한 산이며, 포복산 · 배부릉산이라고 부른다. 예전에는 식악산(食岳山)이라고 불렀다. 산 지명이 옛날 원주에 홍수가 나면 문막 쪽의 배를 이 산에서 불렀던 데서 연유했다는 설과 산의 모양이 만삭의 임산부 배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식악산이 "주의 서쪽 15리에 있다."고 쓰고 있다. 『여지도서』와 『강원도원주군읍지』에도 같은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1872년지방지도』에는 '식악산'으로 표시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포복산'과 '배부른산'이 모두 표기되어 있고 판제면(板梯面) 본3리에 있는 것으로 나온다.원주시의 서남쪽에 있는 산이며, 북쪽으로 봉화산과 연결되고, 서쪽에는 백운천이 흐른다. 산 동쪽으로 중앙고속도로와 19번국도가 지나가며, 남쪽 기슭에는 화봉암이라는 사찰이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산줄기이야기
치악천등배부른(포복)분맥
치악기맥이 치악산을 훌쩍 넘어 남대봉에서 가리파고개로 분기하여 치악천등지맥이 흐르며 벼락바위봉을 지나 양백운산 중간 지점인 군부대 군사도로가 있는 곳(930)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824.8봉-715.7봉-어깨봉(△708.2(3.2)-545.5봉-白雲산(△535.7, 2.2/5.4)-흥업~관설간 고속도로(450, 1.5/6.9)-10번군도(350, 0.4/7.3)-중앙고속도로(1.4/8.7)-△214.5봉(1/9.7)-구곡교회삼거리-구곡배수지-등고선상250봉-청구아파트 서원주초교입구-230봉(1.5/11.2)-현지에버빌-동보노빌리타-중앙고속도로(190, 1.5/12.7)-진억이도로(150)-19번국도(150, 1.8/14.5)로 내려선다. 남원주요금소-대성중고교-胞腹산(배부른산, △417.6, 1.5/16)-331.9봉-312.7봉-중앙고속도로 만종터널위(250, 2.2/18.2)-鳳華산(330, 1/19.2)-42번국도 삼거리(150, 1.5/20.7)-중앙선 철로 만종터널(190, 1.2/21.9)-우무개고개 도로(150)-영동고속도로(170, 1/22.9)-△262.6봉(0.5/23.4)-원주시 지정면, 원주시, 호저면의 삼면봉인 장구봉(350, 1.2/24.6)-△253.2봉(1.3/25.9)-중앙고속도로(130)-409번지방도로 쉬고개(130, 0.8/26.7)-△324봉(1.3/28)-원주지식기반형기업도시 5번군도(130, 1.5/29.5)-△226.6봉(1.5/31)-7번군도 당고개(130, 2/33)-220봉-평장동 도로(150)를 지나 등고선상210봉(1.5/34.5)에서 우측 북서방향으로 흐름을 잡고 월림산(△209.2, 2.2/36.7)을 지나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섬강변(70, 1.1/37.8)에서 끝나는 약37.8km의 산줄기를 말하거나 서남방향으로 흐름을 잡고 군부대철책을 따라 중앙선철로 간현터널 위를 지나 88국지도 삼거리 곤충마을이 있는 노루고개(간현고개)(90, 1.7/36.2)-간현공동묘지인 △140.2봉-130봉을 지나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신중앙선철로 서원역 매지천이 섬강을 만나는 곳(170, 1/37.2)에서 끝나는 약37.2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출처: 산경표따르기)
첫댓글 중학교 다닐 때 겨울방학 하는 날 배부른산에 가서 토끼몰이 하던 기억이 떠 올라 퍼왔네.
까막득한 옛날 이야기지.
요즘 중학교 애덜 토끼몰이 간다면 신문에 나고 SNS에 도배하고 난리 날 껄~~~~
깜짝이야..... 일규친구가 그새 배부른산을 다녀간 줄 알았네.
요즘 35도 안팎의 늦더위가 오늘이 처서인데도 물러가질 않는데
한동안 뜸했던 배부른산행기가 올라와 반갑고도 좋구먼.
토끼몰이 하던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리며......
미국쪽도 폭염이 계속된다던데 건강하시겠지?
늘 즐겁고 행복한 나날 이으시길 기원하네!!!!!!!
어제 오늘 아침 기온이 14도씨까지 떨어져서 아침에는 긴팔소매 옷 입고 밖에 나갔네.
처서가 지났으니 가을 기분이 들어야할텐데 계속 더위가 극심하니 힘들겠구먼
이제 곧 시원한 가을이 오겠지.
엎어지면 코 닿을데 있는데
나는 아직도 못가보았고 알지도 못했는데
덕분에 잘 보았네 언제 기회있스면 혼자 답사 해봐야겠네 ㅎㅎ
폭염이 염치없시 이어지므로 체력이 방전되고 정말 힘드네
그제 밤에는 그래도 문열어놓고 선풍기 틀어놓고 자다가 추워서 잠이 깨었네
어제는 그나마 한줄기 뿌려주어서 한밤에 열기를 식혀 주었고....
차츰 그 위용이 약해지니 그나마 다행일쎄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시게 ~ 건강 최고 ~!
등산로가 잘 정비된 것 같네
시간 날 때 찾아보시게나
나야 가고 싶어도 못가는 먼곳에 있지만....
원주.......이름만 보아도 정겹군요.푸르른 고향의 산 전경이 희망찹니다.
좋은 산행이였군요.
미국에 있는 몸이 어찌 배부른산을 올랐겠나?
중학교 다닐 때 토끼몰리 가고
지나는 길에 늘상 봐왔던 정겨운 산이라 다른 곳에 있는 내용을 퍼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