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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 연혁
군산의 근대문화를 보기 이전에 군산의 연혁을 알아야 할 것 같다. 삼한시대 때는 마한의 땅이었다가 백제 때 마한을 병합하여 마서량현(馬西良縣)·부부리현(夫夫里縣)· 시산군(屎山郡)으로 나누어졌다.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각각 옥구현으로 개칭되었고, 1015년(고려 현종 6) 임피현에 예속되었다. 1397년(태조 6) 고군산군도에 있던 군산진(群山鎭)이 옥구현의 군산포(群山浦)로 이전되었고, 1403년(조선 태종 3) 회미현이 옥구현에 통합되어 옥구·임피 두 현이 되었다. 1895년(고종 32) 옥구현이 옥구군으로, 임피현이 임피군으로 개칭되었다. 1899년 군창항으로 개항되어 옥구군에 소속되면서 빠른 발전이 이루어져 1906년 옥구군이 옥구부로 승격되었다. 1910년 군산부가 신설되고 옥구부는 옥구군으로 개칭되었고, 1913년 군산선 철도가 개설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는 군산부와 옥구군으로 분리되면서 임피군과 함열군의 일부 및 고군산군도와 충청남도의 개야도·죽도·연도·어청도와 부안군의 비안도를 병합하여 옥구군이 되었다. 1949년 군산부가 군산시로 개칭되었고, 1995년 1월 군산시와 옥구군이 합쳐져 도농복합형(都農複合型) 통합시가 되었다.1998년 해망동과 신흥동을 통합해 해신동으로 하고, 명산동은 선양동에 통합되었으며, 중앙로 1·2·3·4동을 합해 중앙동으로, 미원동과 중동을 합해 중미동이 설치되었다. 2003년 현재 옥구읍과 옥산·회현·임피·서수·대야·개정·성산·나포·옥도·옥서면, 해신·월명·오룡· 신풍·삼학·선양·중앙·중미·흥남·조촌·경암·구암·개정·수송·나운 1·나운 2·나운 3·소룡·미성동 등 1읍 10면 19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군산시내에는 일제강점기에 건축한 일본식 집이 많이 남아있다.
군산역[群山驛]
전북 군산시 내흥동 455에 있는 기차역이다. 장항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장항역과 대야역 사이에 있다. 난 오랜만에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보았다 헌데 이게 왠일? 처음엔 당황스러웠다. 허허벌판에 멋진 역사. 난 그전 시내에 있던 역사만 생각하고 내렸다 어떻게 해야 하나, 마침 시내버스가 들어와 버스를 타고 시내로 들어서 월명공원과 근대문화를 찾아 여행을 했다. 돌아 올 때는 직행버스로 돌아왔다. 직행버스 터미널은 예전의 자리에 그대로였다. 2008년 1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새마을호, 무궁화호가 운행되며 여객, 승차권발매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예전 군산역은 군산수송화물역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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