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象王山,伽倻山(元曉峰),퇴미산 개념도

象王山,伽倻山(元曉峰),퇴미산 GPS 궤적

象王山,伽倻山(元曉峰),퇴미산 GPS data


象王山,伽倻山(元曉峰),퇴미산 高度差

象王山 아래에 있는 松德庵을 들머리로,

松德庵 全景,

松德庵은?

이곳 象王山 정상까지 찾아 오는데 登路가 없었고요,
짐승들만이 다닌 흔적만이 보여,
이곳까지 찾아 오는데 나뭇가지와 가시덤불로 인해 엄청 힘들었건만,
아무런 표시도 돼 있지 않았고,
오래된 시그널 2개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GPS에는 분명히 象王山이건만,
이름에는 걸맞지 않구나.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금북정맥상의 뒷산이 보이는데,

뒷산 앞쪽 나즈막한 산마루 서쪽 斜面은 안타깝게도 이렇게 훼손(?)이 돼 가는 중,

이쪽도 마찬가지로 훼손이 됐고요,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게 올바른 방법이긴 하지만,
개발을 하고 난후 처참하게 보여지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도다.

앞쪽으로 진행해야 할 산마루인데,

가야산 정상쪽에는 약간의 雲霧가 끼어 視界가 흐릿 하구나.

가야산(左) 정상과 원효봉(右).

가야산 西南쪽 아래에는 한서대학교가 자리하고 있는데,
앞쪽으로 산수저수지가 꽤 넓어 보이는구나.

앞쪽으로 보이는 곳이 조금 전 올랐던 象王山인데,
도무지 山같이 보이지는 않는데,
GPS상에는 분명히 象王山으로 나와 있었다.

지금도 石 개발(?)은 진행 중,

저 멀리 서산방조제 뒷쪽으로 태안해안 국립공원인 西海가 보여야 하거늘,
薄霧로 인해 視野가 뿌옇게만 보여지는구나.

이제 금북정맥 登山路에 접속 했구요,
이곳에서 한서대학교쪽으로 하산할수 있다는 표시가 있구나.

修德寺를 품고 있는 덕숭산이 가까이 있고,

앞쪽으로 가야할 원효봉 산마루인데,
가야산 정상에 오른후 高度 約200여m down이 됐다가,
원효봉으로 다시 約100여m 高度를 올려야 된다.

조망처에서 바라본 가야산 정상,

가야산 정상(左),원효봉(右).

가야산 정상이 우뚝 솟아 있고요,

원효봉 정상도 우뚝 하도다.

금북정맥 등산로라 시그널이 몇개 걸려 있고,

소나무 숲을 걷노라면 기분은 짱~이로소이다.

한서대학교 서쪽으로는 나즈막한 연암산 산마루이고,

zoom으로 당겨 본 한서대학교,


서산방조제 뒷편으로 바다가 보여야 하는데,
흐릿한 視界로 인해 뿌옇구나.

뒷쪽으로 어렴풋이 가야산 정상이 보이는데,

가야산 정상(右)에서 북쪽으로 석문봉,옥양봉으로 이어지고,

korkim이 걸어 온 산마루인데,
안타깝게도 視界가 더 흐릿해졌구나.

zoom으로 당겨 본 산마루로,
우뚝한 곳이 뒷산 정상이고요,
중간에 오른쪽으로 뻗어 있는 지능선이 korkim이 걸어온 코스로,
象王山 능선이 한서대학교로 이어진다.

이제 가야산 정상이 가까워지는데,
정상석은 송신탑 아래로 등산로 따라 왼쪽으로 돌아 가야 되고,

가야산 정상(左),원효봉(右)

또다른 정상석 뒷편으로 석문봉,옥양봉 산마루이고,

석문봉(左),옥양봉(右)

가야산 정상에서 헬기장으로 하산 하다보니,
입산통제?


헬기장 부근에 있는 長丞(장승)은 예전 그대로였고,

산행을 마치고 始山祭를 올리겠지만,
岳友들끼리 가야산을 바라보며 祭需를 마련해 간략하게 지낸다는게,
제대로 격식(?)을 차린듯 하구나.

korkim도 가야산 山神靈께 절을 올리며,
"2019 己亥年에도 부디 무탈한 산행길이 될수 있길 비옵나이다"

아랫쪽으로 보이는 鞍部(車道) 헬기장에서 간략하게 始山祭를 모시고,
횐님들과 함께 행동식을 맛나게 나눠 먹은후,
원효봉 오르는데 배가 불러 뒤를 바라보니 가야산 정상이 높게 솟아 있구나.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니 바위에 磨崖佛이 있을듯 싶어,
아랫쪽으로 내려와 봤는데,
누군가 祈禱를 드린 흔적만이 있더이다.

원효봉으로 향하고 있는 횐님들,

오래전에도 가봤던 원효봉인데 바위가 엄청 나고요,

해발 608m의 원효봉에 닿았고요,

누군가 원효봉 정상석 위로 작품(?)같이 돌멩이를 올려 놨구나.

원효봉에서 바라본 가야산 정상 풍경으로,
왼쪽 산마루를 타고 정상에 닿았고요,
이곳에서 후미까지 기다리며 인증 샷 하나씩 남겨 주고,

가야산 정상(左) 오른쪽으로 석문봉(中),옥양봉(右) 산마루,

가야산(678m)보다 낮은 원효봉(605m)이지만,
귀하디 귀한 1等 삼각점이 있구나.

앞쪽 능선을 타고 옥계저수지 방향으로 하산할 예정이고요,
저수지 오른쪽으로 솟아 있는 퇴미산을 거쳐 갈 코스지요.

zoom으로 당겨 본 옥계저수지.

정상석에는 해발 605m로 써 있으나,
이정목에는 608m로 나와 있으니 도대체 뭣~이 맞는 겨?

지금 걷는 등산로가 "내포문화숲길"이란 코스구요,

솔향을 맡으며 하루종일 거닐고 싶을 뿐이로세.

원효봉에서 날머리인 싸이판온천까지도 約4km 정도 되는데,
족히 1시간은 넘게 걸릴듯 싶고요,

나즈막한 퇴미산(291m) 정상을 거쳐,

싸이판 온천 방향으로 진행해도 되고,
광덕사를 거쳐 가도 날머리인 德山溫泉에 닿게 된다.

퇴미산 정상에는 4等 삼각점이 있고,

옥계저수지 풍경,

2019 己亥年 始山祭를 시작하는데,

사실은 正月 初 하루부터 大 보름 사이에 지내는게 原則이고요,

하지만,
各 산악회마다 편한 시간에 지내다 보니,
거의 3月末까지는 始山祭를 마치게 된다.

여럿이 모여 우리의 소원이 하늘에 닿도록 祝文을 태우는 燒紙(소지)를 하고 있고요,
始山祭를 잘 마치고 식당으로 이동해,
횐님들과 맛난 음식에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週中(火)이라 고속도로가 거의 밀리지 않아,
이른 시간에 歸家를 잘 마쳤다.
2019 己亥年에도 모두들 무탈한 산행길 되시옵고,
모든 가정에도 幸福과 幸運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옵길,
간절히 비옵나이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