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환자들이 아람 군대의 퇴각을 확인하고는 왕에게 알립니다. 엘리사의 예언대로 사마리아는 회복되고 왕의 장관은 비참하게 생을 마감합니다.
6,7절 소리 하나로 아람 군대를 쫓아내십니다. 하나님이 들려주신 병거 소리에 놀란 아람 군대는정찰을 보내어 확인하거나 싸울 전략도 세우지 않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진영을 그대로 둔 채 황급히 빠져나갑니다. 강한 군대라도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소리 하나 이기지 못합니다.
3-5,8절 엘리사가 전한 하나님의 회개 약속(1절)이 실현되는 현장을 가장 먼저 목격한 이들은 네 명의 나병환자입니다. 그들은 부정하여 성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누구의 도움도 기대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적군에게 투항하려 했지만, 그들이 성안 사람들보다 먼저 승리의 전리품을 누리고 사마리아를 구했습니다. 우리에게 찾아온 구원의 복음도 자격 없는 자에게 주신 먼저 되는 은총입니다.
9-11절 나병환자들은 자신들만 전리품을 취하고 아람군의 퇴각 소식을 도성에 알리지 않는 것이 벌을 받을 일이라고 생각하고 즉시 결행합니다. 처음에는 자기 목숨을 연명하기 위해 성을 떠나 아람 진영으로 왔지만, 이제는 동족들의 구명을 위해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비록 나병으로 고생한 그들이었지만 인간에 대한 연민과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잃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12-15절 문지기들이 한 목소리로 아람 진영의 상황을 알렸음에도 왕은 기뻐하기보다 사마리아 성을 함락하기 위한 아람군의 속임수라고 의심합니다. 말씀을 뒤로 하고 현실에만 매몰된 자들에게 구원의 소식은 낭보가 아니라 그저 비현실적인 오보일 뿐입니다.
16-20절 엘리사의 예언대로 백성이 정탐꾼이 전한 소식을 듣고 아람진을 노략하자, 치솟던 물가는 안정되고 이스라엘의 시장경제는 정상화 됩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불가능해 보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기다리던 이들은 마침내 하나님의 넘치는 공급을 경험했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비꼬던 왕의 장관은 백성에게 밟혀 죽고 맙니다. 축복이든 경고든, 우리에게 주신 말씀도 기어이 성취하실 하나님을 믿습니까? (매일성경, 2024.09/10, p.58-59, 사마리아를 구한 사람들, 열왕기하 7:3-20에서 인용).
① 나병환자들이 아람 군대의 퇴각을 확인하고는 왕에게 알립니다. 엘리사의 예언대로 사마리아는 회복되고 왕의 장관은 비참하게 생을 마감합니다. 소리 하나로 아람 군대를 쫓아내십니다. 하나님이 들려주신 병거 소리에 놀란 아람 군대는정찰을 보내어 확인하거나 싸울 전략도 세우지 않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진영을 그대로 둔 채 황급히 빠져나갑니다. 강한 군대라도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소리 하나 이기지 못합니다.
② 엘리사가 전한 하나님의 회개 약속(1절)이 실현되는 현장을 가장 먼저 목격한 이들은 네 명의 나병환자입니다. 그들은 부정하여 성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누구의 도움도 기대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적군에게 투항하려 했지만, 그들이 성안 사람들보다 먼저 승리의 전리품을 누리고 사마리아를 구했습니다. 우리에게 찾아온 구원의 복음도 자격 없는 자에게 주신 먼저 되는 은총입니다.
③ 나병환자들은 자신들만 전리품을 취하고 아람군의 퇴각 소식을 도성에 알리지 않는 것이 벌을 받을 일이라고 생각하고 즉시 결행합니다. 처음에는 자기 목숨을 연명하기 위해 성을 떠나 아람 진영으로 왔지만, 이제는 동족들의 구명을 위해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비록 나병으로 고생한 그들이었지만 인간에 대한 연민과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잃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④ 문지기들이 한 목소리로 아람 진영의 상황을 알렸음에도 왕은 기뻐하기보다 사마리아 성을 함락하기 위한 아람군의 속임수라고 의심합니다. 말씀을 뒤로 하고 현실에만 매몰된 자들에게 구원의 소식은 낭보가 아니라 그저 비현실적인 오보일 뿐입니다.
⑤ 엘리사의 예언대로 백성이 정탐꾼이 전한 소식을 듣고 아람진을 노략하자, 치솟던 물가는 안정되고 이스라엘의 시장경제는 정상화 됩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불가능해 보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기다리던 이들은 마침내 하나님의 넘치는 공급을 경험했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비꼬던 왕의 장관은 백성에게 밟혀 죽고 맙니다. 축복이든 경고든, 우리에게 주신 말씀도 기어이 성취하실 하나님을 믿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