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월) ~ 11/17(금) 지역 재가어르신들과 특별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특별활동은 총 5회기로 진행되었고, 어르신들의 외부활동 횟수 증가와 주변
이웃관계망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별활동은 수세미뜨기 활동을 진행했고, 김명순 강사님께서 자원봉사를 해주셨습니다.
작년에 참여를 해주신 분도 계셨고, 올해 처음 참여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시작 전에 강사님을 어르신들에게 소개시켜드리고 특별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어르신들끼리 서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처음 뵙는 어르신도 계시고, 서로 안면이 있는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특별활동이 진행되는 중간 김명순 강사님께 저도 배워 수세미를 만들었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간식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수세미를 떴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매년 해도 기억이 안 나.”
“작년에는 만들어서 밑반찬 받는 분들 갖다 줬어요.”
“이렇게 나와 모여서 같이 하니까 얼마나 좋아. 시간만 되면 매일 하고 싶어요.”
“재밌긴 해도 눈이 침침해 오래 못하겠어요.”
“집에 있기 심심했는데 시간이 빨리가서 좋아요.”
이렇게 소감도 남기시고 어르신들이 잘 못한다고 말씀하셨으나, 어르신들 모두 잘 만드셨고 많이 만드셨습니다.
딸기모양의 수세미, 여러색이 어우러진 수세미, 과일모양의 수세미 등 다양한 모양의 수세미를 만들었습니다.
활동이 끝나고 어르신들과 강사님께서
"실이 많이 남았는데 나중에 실 다 뜰때까지 하면 어때요. 남으면 버리는거 아니에요?"
"강사님 바쁘셔서 안계셔도 우리끼리 하면 되지."
남은 수세미실을 가지고 나중에 다시 활동을 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추후 계획 후 어르신들께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르신들이 이렇게 5회기동안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안부도 묻고, 서로 격려하여 친목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진행되었던 특별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셔서 감사하고, 추후 진행 될 특별활동에서도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회기 동안 특별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 감사드립니다.
특별활동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봉사해주신 김명순 강사님 감사드립니다.
특별활동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서비스제공팀 감사드립니다.
어르신들 모두 밝은 모습으로 다음 활동에도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소감도 남기시고 어르신들이 잘 못한다고 말씀하셨으나, 어르신들 모두 잘 만드셨고 많이 만드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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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1) 2017. 11. 13. (월) 14:00 ~ 15:30
2) 2017. 11. 14. (화) ~ 2017. 11. 16. (목) 13:30 ~ 16:00
3) 2017. 11. 17. (금) 13:00 ~ 17:00
2. 대상 : 지역 독거어르신
3. 장소 :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오감드림
4. 내용 : 문화활동 특별활동 1차
5. 담당자: 이승근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