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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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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3-2) 100점 맞은 애보다 행복하게 살면 돼 / 솔향
송향라 추천 0 조회 69 23.11.05 19:53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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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05 23:53

    첫댓글 저도 ` 오늘 하루 행복하기'가 목표랍니다.

    농막에서는 공주처럼 머물면 됩니다.
    일은 마음 내킬 때만 하고요.
    햇살도 순하고 무서운 모기도 없어서 저도 오늘은 두 시간 텃밭에서 일했답니다.

  • 23.11.06 04:31

    선생님 남편이 텃밭 농사하면서 행복해하는 마음 이해합니다. 나도 오늘 양파 심었는데 어린 모종이 줄줄이 서 있는 것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어요.

  • 23.11.06 08:52

    이렇게 멋진 제목에 따뜻한 글이네요. 고맙습니다.

  • 23.11.06 09:21

    따님은 정말 천재네요. 오늘 이 마음에 이르기까지 힘드셨겠어요.
    제 남편은 아예 귀농하는 게 꿈이라 늘 조마조마합니다. 주 마다 시골 본가에 가요. 심어 놓은 게 눈에 밟혀 견딜 수가 없대요.
    웃긴 게 남편은 채소를 잘 안 먹어요. 심기만 해요.

  • 23.11.06 10:04

    우리도 우리가 먹는 것보다는 나눠 주는 게 더 많습니다.
    그러면 행복해집니다.
    분명히요.

  • 작성자 23.11.06 10:17

    @이팝나무 맞아요. 별거 아니지만 다들 좋아해서 남편이 지은 걸로 저도 함께 나눈답니다. 작은 기쁨인 것 같아요. 남편이 지은 걸로 저도 생색 내네요.

  • 23.11.06 10:56

    부군이 끝내 주는 땅을 장만하셨네요. 일찍 시작해서 좋으시겠어요.
    내가 현직에 있을 때는 바쁘다는 핑게로 일찍하지 못 했어요.
    지금부터 가꾸시면 세월이 지나 남들이 부러워하는 농장이 될 겁니다.

  • 작성자 23.11.06 11:13

    네. 처음엔 반대했지만 가끔씩 가서 쉴 곳이 생겨서 좋네요. 꽃이랑 나무가 늘어가는 재미도 있고요. 제 돈도 투자해서 다행이에요. 하하.

  • 23.11.06 18:36

    딸도 남편도 멋지게 사시네요. 선생님도요. 삶을 즐기는 백점짜리 가족이네요.

  • 23.11.07 07:45

    감동이 있는 멋진 글이네요. 저도 행복한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 23.11.07 14:21

    "100점 맞은 애보다 행복하게 살면 돼" 정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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