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1일 동인동 사무실
선정도서 :탄광마을 아이들
발 제 자 : 박진미
참 가 자 : 한송이, 박진미, 박희진, 신미례
사회지원 : 강미영 대표님 ^^*
# 운영위원회 참관 내용 알림
- 회원재교육 및 연수 7월 20일 (주제 :만화강의 회비 10000원/신입회원들 앞풀이 시간 때 만화주제가 메들리 부르기)
들장미 소녀 캔디, 미래소년코난, 아기공룡둘리, 마징가 중 선택
- 안심도서관 방학특강 : 7/31, 8/7, 8/14(수요일))
- 8월 달모임 : 8/22일 (영화 봅니다)
- 7월 달모임 평가 : 대본, 음악 좋았다.
간식이 있었으면 좋겠다.
전원이 참석할 수 있는 장으로 확대되었으면 좋겠다.
다양한 시각 확보 좋았다. 그러나 공정한 시간 분배가 필요하다.
심도 있는 이야기가 좋았다. 다양한 주제를 뽑는 것 또한 배울만 한 내용이다.
# 선정도서 '탄광마을 아이들' 책나눔
- 발제자가 '김현승'시인의 아버지의 마음을 낭독해 주셨다.
- 눈물이 났다. 농촌보다 더 힘든 탄광마을의 현실을 보았다.
- 80년생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가슴엔 진동이 왔다. (괭이부리말 아이들이랑 느낌이 비슷하다.)
- 문학 중 '시'가 가장 어렵다. 시의 세계의 놀라움을 다시금 느낀다.
- 감동의 문학은 소재가 아니라 인간의 본성을 건드릴 수 있는 그 무엇이다.
- 못난 딸, 살갑지 않는 딸은 아버지의 빈자리에서 불효를 느낀다. 생업에 목메셨던 아버지가 그립다.
- 사실의 내용의 나열일 뿐이다. 그다지 감동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몇 가지 어려운 시들이 있었다. 그로 인해 곰씹다 보니 그네들의
삶이 안타깝고 측은했다.
- 작가의 짧은 운명이 아깝다. 임작가의 시는 함축적인 요소가 적다.
- 시인데 시가 아닌 느낌이다.
- 시대상황에 맞지 않지만 가슴으로의 전달은 가능하겠다. 읽혀주고 난 다음 아이들이랑 시 쓰기 공부를 같이 해도 용이하겠다.
- 학교 생활 중 시를 분석하며 공부한 적이 있다. 감흥이 반으로 주는 감상 공부, 이대로 좋은가? 사실 시를 쓴 작가도 시험 문제에
응했을 경우에 틀리기가 다반사!! 한 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어른이 아이의 글, 것도 동시를 쓰는 것은 상당히 힘들다. 하지만 작가는 아이들 눈높이에서 아주 잘 썼다.
# 강미영 대표님이 가지고 온 또 다른 책
- '할아버지의 요강' 중 - 흔들리는 마음-
현재의 아이들의 마음을 충분히 실었다.
이런 류의 글들은 치료의 역할도 한다.
# 신입이 알아야 할 사항들
- 발제자는 카페에 발제문을 파일로 올려야 합니다.
- 발제문에 필수 사항 기재 : 날짜, 발제자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