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들에게 익숙한 이 한 장의 그림에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성불을 이루게된 결정적 포인트가 담겨져있다.
성불의 숨은 포인트-집착하는 대상에 매여있는 마음 떼어내기
집착은 성불을 방해하는 큰 요인이다.
집착을 내려놓는 것이 사성제와 보시행의 가르침이다.
우리의 마음씀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갖가지 욕망과 근심걱정. 분노 슬픔에 매여있고,
재물, 권력, 명예, 출세, 주식시황에 온통 마음이 곤두서있고...
미워하는, 애정하는 대상에 마음이 딱 붙어 떨어질 줄 모르고
먹거리, 명품, 유희, 취미, 애완동물에 마음이 꼿혀있고
아픈 곳, 삿된 사상... 먹고사는 문제. 자식...등
마음이 한시도 자신의 주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자신이 처한 현실과 탐욕,
갖가지 애착하고 집착하는 대상에 마음이 붙박이처럼 매여있다.
이런 마음 상태에서는 성불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집착을 버려야 한다.
그러나
성불을 하려면 집착을 내려놓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집착을 내려놓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집착의 대상에 붙어있는 마음을 떼내어
공, 우주, 법계...성스러운 성불의 길을 향하게 옮겨야 한다.
이것이 사성제, 보시행에 숨어있는 중요한 가르침이며,
성불의 중요한 수행 포인트이다.
팔정도와 사념처법(위빠사나)은 이것을 수행방편으로 체계화한 것이다.
집착하는 마음을 바르게 하고(팔정도)
집착하는 대상에 붙어있는 마음을 법계로 향하게 한다(사념처법)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보리수 나무 아래서 깨달음을 이루실 때,
샛별(명성)이 싯달타를 깨달음으로 인도했다 하는 구절에는
“싯달타가 새벽에 보리수 나무 아래서 선정에 들어갈 때...
샛별을 봄으로
고행으로 육신에 매여있던 마음이 자연스레
육신에서 떨어져 우주법계로 향하게 되었고... 그로인하여
드디어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게 되었다” 라는 깊은 의미가 숨어있다.
소승불교의 수행법인 사념처법의 요지도
마음을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느낌으로 시작해서(수) →
육신으로(신) →
마음으로(심) →
점차 마음이 우주법계로(법) 향하도록 유도해가는 것이 요지이다
또한 더불어
이론이나 실체를 잡을 수 없는 막연한 공안, 의문,
막연한 가정, 가설...등으로 뜬구름 잡지말고,
실체가 있는 육신, 마음, 우주, 에너지...등
실상에 마음을 두고 닦아야 한다는 뜻도 들어있다.
이론이나 가상, 의문에 마음을 두고 닦으면 혼돈에 빠지기 십상이다.
옛날 바라문...수행자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출가하였으므로
세속적인 집착은 없었으나, 혹독한 고행에 대한 집착 때문에
수천년 간 한 사람도 해탈하지 못하고 헤매였다.
석가모니부처님께 귀의한 바라문. 사문. 외도...제자들은 그 집착을 버리니
순식간에 해탈을 이루고 1250인의 아라한 대성자가 탄생하게 되었다.
또한
허공장보살경에서
새벽에 허공장보살의 화신인 명성(샛별)을 보면서 기도하라 하는 이유도
탐욕과 집착의 대상에 매여있는 마음을 떨어지게 하여, 자연스럽게
공의 세계로, 우주법계로 향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심오한 방편이 숨어있다.
샛별은 중생을 성불로 이끄는 묘한 마력을 지녔다.(샛별=명성천자.보향천자)
성불은 쉽다.
그럼에도 어려운 이유는 마음이 우주법계를 향하지 않고
집착하는 대상에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수행자는 항상 자신의 마음이 어디에 매여있는지 살펴보고
늘 부처님 자비광명과 공. 우주법계를 향하도록 해야 한다.
자신의 마음이 어디에 매여있으며,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성불은 쉽다.
성불의 요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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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 💕 😄
집착을 버리라고 하는데 집착을 어떻게 버리는가?
집착을 버리려고 하는 그 마음이 장애가되네
올라오는 모든 생각에 웃음지으며 부처님~ 한다면 그 사람은 밝아질 것이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