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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4: 4 어디로 가는지 - 요 14: 6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요 14: 4 어디로 가는지 -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 내가 가는 곳에 그 길을 너희가 알리라. )
제자들은 천국은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으니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할 수 있으나 천국 가는 길은 모른다고 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과 구주로 믿는다면 그들은 그가 영생의 길이요 천국 가는 길임을 알아야 한다.
1]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예수님께서 일찍이 자기를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라는 의미로 많이 말씀하셨다.
* 요 8: 19 - 이에 그들이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 도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 요 10: 1, 7, 9, 37-38 – 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37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38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시니
* 요 12: 26, 44-45, 49-50 – 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44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45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49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50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 마 11: 27-28 –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다음 구절(6절)은 그곳을 명백히 가리켜 말하면서, 예수님 자신이 "그 길"이라고 하였다.
예수님 자신이 "그 길"이므로 그들은 편하게 그 길을 갈 수 있다. 그러나 길 되시는 주님 자신은, 그 길이 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는 큰 고난을 겪으셨다.
너희가 아느니라의(oidate. 오이다테)의 어근 단어(eidw 에이도)는 완료형이지만 현재적 의미로도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미래형은 아니기 때문에 "아느니라"의 번역보다는 [너희가 알고 있다]로 번역하는 것이 오해가 없다고 본다.
요 14: 5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 도마가 가로되,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 )
도마는 천국에 대해서도, 천국 가는 길에 대해서도 무지하였다.
1]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요한복음에는, 특별히 도마가 충성스러우면서도 둔한 제자로 나타났다.
도마는 아직도 예수님의 말씀이 천당을 가리키신 줄 몰랐다.
그만큼 그는 지각이 둔한 인물이다. 그러나 그의 질문 때문에 진리를 밝혀지곤 하였다(Barrett).
2]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을 제자들은 이해할 수 없었다.
도마가 말했지만 "우리가"로 말함으로 다른 제자들도 포함하여 함께 이해하고 있지 못함을 말했다.
이러한 제자들의 심정은 사도행전 2장에서 성령을 체험하기 전까지 계속되었다.
요 14: 6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예수께서는 자신이 곧 천국 가는 길임을 증언하셨다. 죄인들은 그를 통하여 구원을 받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그는 자신이 진리라고 말씀하셨다. 죄인들은 그를 통해 하나님과 구원을 안다.
또 그는 자신이 생명이라고 말씀하셨다. 그가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의(義)로 말미암아 죄인들은 영생을 얻는다. 천국 가는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이시다.
1]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이해하지 못한 도마의 질문에 대답한 말씀으로(Egwv eijmi 에고 에이미) "나는 ...이다"라는 형식으로 대답하셨다.
이러한 용법은 요한이 일곱 번(요 6: 48. 요 8: 12. 요 10: 9, 11. 요 11: 25. 요 14: 6. 요 15: 1) 사용했는데 그중에 여섯 번째가 된다.
예수께서 "길"이 되시는 것은 그분이 "진리"요 "생명"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길", "진리", "생명"이란 말이, 헬라 원문에는 모두다 "그"라는 관사(*)를 가지고 있어서, "그 길", "그 진리", "그 생명"을 의미한다. "그 길"은 유일한 길이다.
* 행 4: 12 -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그 진리"도 유일한 진리요, "그 생명"도 유일한 생명 근원을 가리킨다. 이 점에 있어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예수님께서 어디까지나 그 시대의 다른 종교 사상과 타협하시지 않은 사실이다.
그 당시에는 영혼이 자기 힘으로 하늘에 간다는 영지파(노시스)의 사상과 기타 사상이 유행했었다. 그러나 그런 것들과 타협하는 혼합주의(Syncretism)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용납될 수 없었다.
예수는 자신이 독일무이(獨逸無二)하신 "그 길"이요, "그 진리"요, "그 생명"이라고 그는 메시야적인 자아 주장을 세우신다. 선지자들은 진리와 생명에 대하여 길을 가리키는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그 길" 자체요, 더욱이 그 길의 목적인 "그 진리", "그 생명" 자체이시기도 하다. 그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이르도록 하시는 중보자이시지만, 그 자신이 하나님 자신이시기도 하다.
이 사실은 그가 절대적인 구주이심을 성립시킨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천당 가는 길을 알려는 도마의 질문에 대하여, 예수님은 천당 가는 길보다 아버지께로 가는 길을 가르쳐 주셨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천당이 하나님을 중심한 곳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하나님 외에 별도로 천당을 생각하려는 이원론적(二元論的) 사상으로 흐른다. 그것은 잘못된 사상이다. 하나님을 떠난 독립적인 선(善)이나 진리나 행복이란 있을 수 없다.
2]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성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 아버지께로, 곧 천국으로 갈 수 있다. 그는 죄인들을 위한 유일한 중보자이시다.
그러므로 사도 베드로는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라고 말했다. (행 4: 12),
사도 바울도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고 증언하였다. (딤전 2: 5).
3]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요 14: 4-6)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하여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간다”라고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이 말씀의 뜻을 깨달을 수가 없었다.
주님은 결론적으로 제자들에게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알리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이미 제자들에게 여러 번 이와 같은 말씀을 들려주셨으므로 너희가 알리라고 하셨지만 그들 중에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의 뜻을 알고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도마는 답답한 나머지 이처럼 물었다.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1) 내가 곧 길이요
예수님은 여기서 놀라운 말씀을 들려주셨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라”고 하셨다. 예수님께서 내가 길이라고 하신 말씀에는 두 가지 뜻이 포함되어 있다.
하나는 주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사람에게 오신 참 길이라는 뜻이다.
* 요 6: 63 -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다른 한 가지는 그리스도는 사람으로부터 하나님께로 갈 수 있는 유일하신 길이라는 뜻이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① 우리는 길이 아닌 다른 길을 걸어왔다.
이 길은 사망의 길이다.
* 롬 6: 23 -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죗값으로 가야 하는 길이다. 이 길을 걸어가는 사람은 하나님을 거역하며 진리를 대적합니다.
②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주셨다.
그리고 자신이 친히 그 길이 되셨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길이 되신 것은 그가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셨기 때문이다.
* 사 53: 6 -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새로운 이 길은 바로 십자가에서 열린 것이다. 그가 십자가에서 그의 육체를 화목 제물로 드리실 때 성소의 휘장이 찢어져 하나님께로 가는 새롭고 산길이 열린 것이다.
* 히 10: 20 -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③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길은 없다.
* 행 4: 12 -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2) 내가 진리요
예수님은 또한 “내가 곧 진리”라고 하셨다. 진리는 새 생명을 탄생시키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 엡 4: 24 -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우리는 진리의 말씀으로 새로운 생명을 받아 중생한 사람들이다.
* 엡 1: 23 -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진리는 죄인을 거룩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 요 17: 17 -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진리는 죄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한다.
* 요 8: 32 -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그러면 무엇을 진리라고 말하는 것인가? 이에 대하여 성경에 여러 가지 증거가 많지만 가장 핵심적인 것을 들어낸다면 예수님이 하신 말씀에서 찾을 수 있다.(요 17: 17).
①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인 것은 그 말씀의 증언이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이다.
* 요 5: 39 -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② 하나님 말씀의 목적은 생명을 얻게 하는 데 있다.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라고 말씀하셨다(약 1: 18).
만약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구원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 그 말씀이 존재할 가치가 무엇이겠는가?
(3) 내가 생명이니
예수님은 내가 곧 생명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그 하나님 안에 태초로부터 계셨던 그 생명 자체이시다.
* 요 1: 4 -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① 인간의 생명은 원래가 생령적인 생명이었다.
* 창 2: 7 -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이 생령적인 생명은 완전한 생명이 못 되었다. 아담이 죄를 범하자 이 생명은 곧 육신이 되어 흙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② 그리스도의 생명은 인간의 생명보다 훨씬 우위적인 생명이다.
그의 생명은 영원한 생명이다. 이 생명은 하나님과 동일한 생명으로 하나님께서는 이 생명을 그 아들 안에서 우리에게 공급해 주신다.
이 생명은 그리스도와 연합한 생명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생명이기 때문에 아무라도 우리의 이 생명을 빼앗을 존재가 없다.
* 요 10: 28-29 – 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이 생명은 또한 그리스도의 영광에 이르는 생명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의 영광을 보장받은 사람들이다.
* 롬 8: 17-18 –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우리가 믿고 섬기는 예수 그리스도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분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이 같은 주님을 떠나갔다.
이때 주님은 제자들을 향하여 “너희도 가려느냐”고 물으셨다.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라고(요 6: 68) 고백한 베드로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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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즐거워야 행복해 진다고 합니다.
마음이 즐거우면 모든것이 긍정적으로 보이게 되므로
얼굴엔 늘 미소를 짓게되고 밝고 유쾌하게 된답니다.
얼굴에 환한 웃음과 함께 오늘도 멋지게 시작하시고요.
항상 웃음이 있는 그런 행복한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