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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경표 따라 걷기 (광인 산행자료창고) 원문보기 글쓴이: 광인
계획에 없던 산행코스
화양제1교-x371.1-갈미봉(561.1)-x540.8-도명산(650.1)-절터-안부-x684.4-낙영산(684)-공림사 안부-卍공림사-사담교(37번 도로)
실거리 : 10.90km
소재지 : 충북 괴산군 청천면
도엽명 : 1/5만 속리
백두대간 속리산 권 밤티재 북쪽 △697.1m에서 눌재로 항하던 백두대간을 버리고 북쪽으로 분기한 능선으로 백악산(855.5)을 일으킨 후 수안재 배골재를 지나며 낙영산(746.0)에 이르러 북쪽으로 분기한 능선에는 도명산 갈미봉을 일으키며 화양천이 달천으로 합수하는 화양제1교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있고 낙영산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조봉산(687.0) 신산(523.9) 상봉산(398.3)을 일으킨 후 역시 달천에서 그 맥을 다하는 능선을 백악단맥으로 부르면 되겠다
화양제1교에서 갈미봉 도명산 정상직전 일반등산로는 아니지만 등산객들이 다닌 족적이 뚜렷하고 대 암벽 직전 안부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첨성대에서 이어지는 일반등산로를 만나지만 좌측 아래로 가는 길은 없다
그냥 작은 바위를 타며 능선으로 오르면 대 암벽아래에서 좌측으로 조심스럽게 돌아가면 역시 첨성대 쪽의 일반등산로 계단을 만나서 도명산 정상으로 오르면 되고 이후는 그냥 이정표의 일반등산로를 따르면 된다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2022년 현재 하루 한 차례 07시40분 출발하는 청천 송면 삼송리 옥양동행 시외버스로 청천이나 송면리에서 하차 후 가령산으로 오르는 방법이 있고 청천터미널08시 10시50분 화양동행 버스 또는 09시10분 사담리행 버스 청천에서 2대 있는 택시로 접근하면 된다
청천은 증평역에서 08시20분 203번 09시20분 203-12번가 있고 50분 소요되며 청천-증평역 오후 15시50분 17시30분 18시50분 버스가 있고 증평터미널에서 동서울터미널이나 센트럴시티 고속버스가 있지만 휴일 오후는 사전 예매하지 않으면 버스를 탈 수 없을 수 있다
증평역에서 충북선 무궁화호로 27분 소요되는 오송역에서 수시로 있는 KTX로 환승하면 빠르다.
◁산행후기▷
2022년 10월 1일 (토) 맑음
홀로산행
오랜 세월 대중교통편을 이용해서 전국의 산을 다녔지만 또 첫 경험을 하는 경우다
본래 계획은 강남터미널 05시50분 청주행 첫 고속버스를 이용해서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루 한 차례 07시40분 출발 청천경유 옥양동행 시외버스로 백악산 덕봉 대왕봉 낙영산 도명산으로 이어가는 산행이었고 청주터미널에서 충분히 여유 있는 시간이었는데 웬걸 이른 아침 자욱한 안개로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되면서 계획이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정상적이라면 30분의 여유인데 50분이나 늦어서 청주터미널에 도착하니 하루 한 차례 시외버스는 이미 떠나버리고 청주시외버스터미널 08시40분 출발 속리산행 버스를 예매하려니 매진이다
가장 빠른 버스를 살피다가 일단 미원면으로 향하고 미원에서 9시25분 청천행 버스로 청천터미널 도착해서 택시로 화양제1교로 달려가서 우여곡절 끝에 이 코스 산행을 하게 되는데 아무튼 10시가 되어서 산행을 시작해보는 것은 내 산행에서 처음이 아닌가 싶다
산행이 시작되는 화양제1교 일대 해발 약150m고 이곳에서 남동쪽으로 흐르는 계곡이 화양계곡이다
화양리는 황양목(黃楊木 회양목)이 많아 황양동이라 하였는데 우암 송시열이 이 곳에 살면서 화양동으로 고쳤다고 한다
「조선지형도」에는 화양천의 지명이 표기되어 있지 않고 화양천이 합류하는 달천 지명이 표기되어 있다
화양천이 도명산 등을 통과하면서 만든 화양 계곡은「화양구곡」 또는「화양동 소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절경을 이룬다
화양구곡이란 이름은 우암 송시열이 중국의 무이구곡(武夷九曲)을 본떠 화양동의 9개 계곡에 붙인 이름이다
▽ 산행 중 바라본 속리산
▽ 화양제1교 저 앞 어딘가 화양구곡 중 하나인 경천벽이 자리하고 있을 것이고 올라갈 도명산이 보인다
▽ 초반 5분여 가파르게 표고차 50m를 치고 오르면 완만하고 폐 무덤이다
▽ 지금의 행정안전부 격인 내무부 말뚝 1980년대 이후 내무부는 여러 이름을 거친다
▽ 해발 약300m 우측(북) 능선 분기점에도 내무부 말뚝이다
정상적인 등산로는 아니지만 사람들이 다닌 족적이 뚜렷하며 내무부 말뚝의 분기점에서 7분후 내려서면 하늘이 터지면서 풀들이 무성한 넓은 묵밭이 나타나는데 전면 시설물의 △382.3m 사면에는 전신주들의 옛 길이 보이는데 이 길은 △382.3m 북서쪽 윗말마을로 이어지는데 아마도 옛 과수원이나 농장 흔적으로 보인다
좌측(북동) 저 편 솟은 봉우리는 남군자산(830.2)에서 이어진 능선의 옥녀봉(595.9)로 보인다
▽ 전신주 저 위 △382.3m가 보이는 안부에는 예전 과수원(농장) 흔적이 있고 사면 저 위에 옛 길도 보인다
▽ 농장 흔적 개활지에서 좌측 저 위 올라갈 능선이다
▽ 개활지에서 좌측(북동) 멀리 옥녀봉을 당겨본다
▽ 개활지에서 남쪽으로 올라선 우측 △382.3m 분기점에는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이고 x371.1m 아래다
▽ 폐 무덤에서 완만한 오름 5분후 작은 바위가 자리한 x371.1m다
x371.1m에서 남동쪽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능선우측 바위반석이 나타나면서 남서쪽 신산(523.9)과 상봉산(398.3)이 가깝게 보이고 올라갈 갈미봉도 역광에 높아 보이는데 신산은 2년 전 가령산 낙영산 조봉산을 지나며 올라본 곳이다
x371.1m에서 5분여 내려선 펑퍼짐한 수림의 능선에서 갈미봉 오름이 시작되는데 표고차 220m를 가파르게 올라야겠다
7분여 가파르게 오르면 방향이 우측(남)으로 휘어가다가 남동쪽으로 바뀐다
오름 시작 25분후 좌측 화양2교 방향 능선이 분기하면서 다시 우측(남)으로 틀어 완만한 오름 5분도 되지 않아 오른 우측(북서) x392.8m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틀어 살짝 내려선 후 올라서면 아무 표시는 없고 다녀간 사람들의 표지기만 달려있는 갈미봉 정상이고 다시 남동쪽으로 틀어 내려간다
▽ 올라갈 갈모봉 쪽
▽ 내려선 펑퍼짐한 능선에서 갈미봉 오름이다
▽ 오름은 이어지고
▽ 우측(북서) x392.8m 분기봉에 오르고 잠시 내려서고 올라야 한다
▽ 그동안 보이지 않던 표지기들이 달려 있는 갈미봉 정상이다
▽ 나뭇가지 사이로 도명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 갈미봉 정상에서 내려선 곳에서 오름이다
▽ 오름에는 바위지대도 돌아가고
▽ 내려선 곳에서 10분여 올라선 약515m 우측능선 분기점에서 동쪽으로 틀어 내려간다
▽ 동쪽으로 틀어 내려서는 초반 바위지대고
▽ 잠시 내려선 안부에서 x540.8m 오름 초반은 바위들을 밟으며 오름이다
▽ 바위를 밟으며 잠시 동쪽으로 오르면 좌측(북) x367.2m 분기점에서 우측(남동)으로 틀어간다
▽ 남동쪽으로 틀어가는 능선에는 바위들이다
▽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도명산 정상직전 대암벽과 정상을 본다
▽ 석축을 지나 오르면 x540.8m고 좌측(동)으로 틀어
x540.8m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는듯하다가 완만한 능선 잠시 후 좌측(북) 화양구곡 중 5경인 瞻星臺 쪽 능선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우측아래 마사토를 밟으며 우측으로 살짝 틀어 금방 내려선 울창한 수림의 안부에서 이제부터 본격 도명산 오름인데 아까부터 보이던 지도에 표기된 대 암벽 아래인데 이 암벽을 어떻게 올라설지 궁금하다
암벽아래서 지도를 보니 좌측으로 돌아가야 암벽지대가 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돌아가려니 흐릿한 족적이고 잠시 후 좌측아래 첨성대에서 올라서는 등산로의 계단을 만나면서 암벽지대를 쉽게 오르게 된다
▽ 좌측(북) 화양동 5경인 瞻星臺 쪽 능선 분기봉 마사토의 우측 아래로 지나간다
▽ 내려선 약505m 안부에서 본격 오름이 시작된다
▽ 약525m 대 암벽 아래서 좌측(북동) 사면으로 틀어간다
▽ 좌측 첨성대에서 올라오는 일반 등산로의 계단을 만나서 쉬운 오름이다
▽ 계단에서 남쪽으로 오르면 이정표의 흙 지대다
▽ 마지막 도명산 정상으로 향한 바위지대를 지그재그로 오른다
▽ 바위사이로 통과하고
▽ 지나온 갈미봉 능선
▽ 북서쪽 달천 계곡이 패어있고 가장 큰 대산(△646.4)과 그 우측으로 이어지는 비죽한 흑백산(472.2)이고 그 뒤 배미산(559.6)이다
▽ 북쪽 화양천 너머 사진 우측 앞 x644.5m봉이고 그 좌측 뒤 옥녀봉(595.9) 그 뒤 군자산(△946.9)과 우측은 쌍곡천 건너 덕가산(866.1)이다
마지막 암벽지대 지그재그로 올라서면 1990년대 이후 몇 차례 올라본 도명산 정상인데 마지막으로 오른 것이 무려 16년 전이다
정상에서 조망은 남쪽 조봉산에서 좌측으로 흐르는 능선의 신산 상봉산과 그 우측 멀리 북서쪽 설운산과 그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대산과 배미산 흑백산에 조봉산 너머로 덕가산 금단산과 덕가산 좌측 멀리 속리산이 멋지다
북쪽 옥녀봉 군자산 남군자산에 동쪽 가령산 멀리 대야산 조항산 청화산의 백두대간이다
내려서는 능선은 정상에서 바로 5시 방향으로 흐르는 바위지대이지만 등산로는 동쪽으로 내려서면 학소대2.5km 공림사2.4km 이정표에서 공림사 쪽 사면으로 돌아가는데 이제부터는 좋은 일반등산로가 펼쳐지니 설명이 필요 없다
도명산은 괴산의 명산 35곳 중의 하나이며「조선지지자료」「조선지형도」에서도 같은 지명으로 기록하고 있다
도명산을 끼고 발달한 화양천의 화양 계곡은「화양구곡(華陽九曲)」 또는「화양동 소금강」이라고 불린다
「한국지명총람」에서는 도명산이란 이름이 이 산 아래에 있던 채운암 이라는 암자에서 도사가 도를 깨달았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적고 있다
▽ 도명산 정상과 16년 전의 정상석이 다르다
▽ 남쪽 건너 중앙 x659.8m 우측 조봉산(687.0) 너머 신월천 건너 좌측 덕가산(693) 우측 금단산(△768.2)에 맨 좌측 뒤 속리산이다
▽ 크게 보는 조봉산 그 우측 신산 맨 우측 낮은 상봉산 신산과 상봉산 사이 뒤 설운산(593.0)이다
▽ 동쪽 바로 앞 가령산(645.8) 뒤 암벽의 대야산(△931.0) 우측으로 x892.5 조항산(953.6) 청화산(987.7) 순이다
▽ 동쪽으로 내려서다가 능선 날 등의 좌측아래 사면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른다
▽ 동쪽 골자기 너머 바위능선은 낙영산(756.0) 서쪽 직전 분기점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x559.2m 능선인데 오래전 저 능선으로 갔더니 유격훈련장 이었다
공림사 이정표를 따라 사면으로 진행하면 x572.1m 직전 능선의 안부에 닿는데 바로 도명산 정상에서 5시 방향으로 흐른 능선안부이며 16년 전 조봉산 쪽에서 도명산으로 오를 때 이 능선으로 바로 올랐던 기억이며 도명산0.6km↔공림사2.1km를 알려준다
이곳에서 등산로는 서쪽 골자기 쪽으로 물을 건너는 쪽으로 이어지고 x572.1m로 오르는 능선으로는 괴산미륵산성 안내와 출입금지 표시다
능선으로 오를까 하다가 우측아래 사면으로 이어지는 희미한 족적을 따라 가는 것은 아주 오래 전 지나갔던 기억에 절터 흔적을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무튼 x572.1m 서쪽 아래 절터흔적을 지나고 다시 능선으로 붙어서 x684.4m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역시 버리고 다시 이번에는 능선의 좌측사면으로 돌아서 圖上 낙영산(746.0)과 정상표시의 낙영산 사이의 안부로 올라서서 서쪽 능선 형제바위들을 지나 공림사로 하산하기로 한다
▽ 도명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리는 능선안부
▽ 남동쪽 x572.1m로 오르는 능선에는 출입금지 표시다
▽ 흐릿한 족적을 더듬으며 사면으로 진행하면 절터 흔적이 남아있다
▽ x572.1m 남쪽 아래 능선으로 다시 오르면 유격훈련장 표시가 보이는 날 등이다
▽ 이번에도 바로 능선으로 오르지 않고 사면으로 진행하고
▽ 훈련장 표시의 안부에서 사면따라 15분후 다시 올라선 가령산-낙영산 백악단맥 능선의 안부에 오르니 가령산3.2km↔낙영산1.0km 다
▽ 속리19-10 구조표시가 있는 안부에서 가령산 쪽 바위다
▽ 안부에서 막걸리 한잔하고 서쪽 능선으로 오른다
▽ 올라선 능선에서 동쪽 앞 圖上 낙영산(746.0)을 본다
▽ 남동쪽 백악산(855.5)과 그 뒤 속리산이 늘어서 있다
▽ 올라갈 정상표시 낙영산 좌측 암벽이다
안부에서 서쪽 낙영산 말뚝이 있는 684m로 오르며 북동쪽 멀리 백두대간 장성봉(△916.4)와 그 뒤 하얀 암벽의 희양산(996.4)가 확실하고 희양산에서 좌측으로 흐르는 능선은 역시 백두대간 조령산(1026.0)을 본다
헬기장의 x684.4m를 지나 기암지대를 지나면 낙영산 작은 말뚝이 있는 일반적으로 낙영산 정상으로 알고 있는 북쪽 능선 분기봉이다
낙영산은 괴산의 명산 35곳 중의 하나이며「조선지지자료」와「조선지형도」에서도 같은 지명으로 적고 있다
낙영산이란 지명은「그림자가 비친다」는 의미인데 신라 진평왕 때 당나라의 고조가 세수를 하기 위해 세숫물을 받아 들여다보니 아름다운 산의 모습이 비치자 이를 이상하게 여겨 신하를 불러 그림을 그리게 한 후 이 산을 찾도록 하였으나 나라 안에서 찾지 못하였고 어느 날 동자승이 나타나 이 산은 동방 신라국에 있다고 알려줘 신라까지 사신을 보내 찾아보았으나 신라에서도 찾지 못해 걱정하던 중 한 도승이 나타나 이 산의 위치를 알려주어 그 산을 찾아 낙영산이라 이름 지었다고 전해진다
「한국지명총람」에서도 동일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데 당나라 고조 대신에 명나라 의종황제라고 수록되어 있다
▽ 가령산 저 뒤 백두대간 장성봉과 그 뒤 희양산의 대암벽이 눈길을 끌고 희양산 좌측으로 (사진 좌 중앙) 조령산이다
▽ 남쪽능선 분기봉인 x684.4m는 헬기장이다
▽ 이어지는 능선은 기암 전시장
▽ 바로 앞 비죽한 남산(603.5)과 그 뒤 속리산 묘봉 상학봉에서 좌측으로 관음봉 문장대의 속리산 능선
▽ 남쪽 신월천 건너 덕가산(693) 중앙 뒤 신선봉(644.2) 우측 금단산(△768.2)이고 좌측 뒤는 한남금북정맥
▽ 형제바위
▽ 낙영산 684m 말뚝의 북쪽 능선 분기봉
▽ 서쪽 건너편 베짜치바위의 x659.8m와 조봉산 정상이 겹치고 우측 뒤는 대산 좌측 뒤는 설운산이다
가령산4.2km↔공림사1.8km를 알려주는 낙영산 정상 말뚝에서 북서쪽으로 내려서려면 전면 x659.8m와 조봉산 정상이 겹쳐 보인다
잘 만들어진 등산로를 따라 10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서면 낙영산0.5km↔공림사1.3km 우측 골자기를 따라 도명산1.4km를 알리는 안부다
본래 도명산 정상에서 내려선 곳에서 제대로 된 등산로를 따라왔다면 이 안부로 올라섰을 것이다
오늘 아침부터 도로정체로 원하던 곳의 산행을 하지 못한 것이라 좌측(남) 공림사로 하산해서 일찌감치 귀가하기로 한다
이후 여정은 사담리-청천면 택시로 이동 청천터미널 – 증평역 증평버스로 이동 증평역(무궁화)-오송역(KTX환승)-서울역
▽ 10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선 우측 도명산 좌측 공림사 직진 조봉산 안부에서 좌측 공림사로 내려간다
▽ 공림사로 하산
▽ 안부에서 25분 정도 소요하면 좌측으로 비켜난 공림사 다
▽ 낙영산 쪽을 바라보고
▽ 사담리 도로에서 걸음을 멈춘다 저 앞은 금단산 이다
공림사(空林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法住寺)의 말사이며 낙영산 아래 자리 잡고 있는 사찰로 신라 제48대 경문왕(景文王861~874년) 때에 자정선사가 창건한 고찰로 알려져 있다
자정선사가 법력이 있다는 백성들의 칭송이 자자해 경문왕이 그 인물됨을 알고 국사의 칭호와 공림사의 사명을 지어 액자를 하사하였다고 전해지며 조선조 중기에는 법주사보다 더 흥하였지만 전란으로 불타 근래에 다시 지은 건축물이다
공림사 사적비의 앞면에는 공림사의 유래와 연력을 비롯해서 비의 건립경위 등을 적었는데 강희 27년 3월에 썼으며 나머지 3면에는 시주 승려 주지 각수(刻手)의 명단을 기록하고 있다.
첫댓글 짧게?
하셨네예~~~저도 오전늦게 산행하는 걸 싫어 하는지라 해뜨기 전 향상 시작을합니다 ㅎ 속리산이 시원합니다,
첫버스 놓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그저께 일욜 장계에서 숙박후 서상으로 이동후 산행하고 장수 장계로 나와서 대전- 서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