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전투의 동결" 장래 재침략 위험도…끝없는 전쟁과 2025년의 전망 / 1/1(수) / FNN 프라임 온라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침공은 이미 1000일 이상 지속돼 양측 합쳐 100만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쟁이 끝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2025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가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트럼프 씨는 우크라이나 지원에 소극적이라고 여겨져 과거에도 「대통령 취임전에 해결한다」 「취임 후 24시간으로 전쟁을 끝내겠다」 등이라고 주장해 왔지만, 그 구체적인 수법은 불명이다.
트럼프 차기 행정부 출범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영국과 우크라이나의 지식인에게 물었다.
◇ 식자의 견해 - 4가지 시나리오
이번 이야기에 답한 사람은 세계 유수의 싱크탱크인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채텀하우스)의 러시아 유라시아 프로그램 어소시에이트 펠로우의 존 러프 씨와 우크라이나 키우 모힐라 아카데미 국립대의 올렉시 할란 비교정치학 교수 등 2명.
두 사람은 러프 씨가 제창한 우크라이나 전쟁의 미래에 대한 이하의 4개의 시나리오를 기초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현상을 분석해 주었다.
1. 전쟁 장기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군사·경제적 자원을 계속 깎아내는 소모전이 계속된다.
2. 전투 동결 휴전 합의에 따라 전선이 고정되고 전투가 일시적으로 정지된다.
3. 우크라이나의 승리 2022년 2월 23일 경계선으로의 회복.
4. 우크라이나의 패배 러시아의 항복조건을 우크라이나가 받아들인다.
◇ 러시아의 현상――전투의 동결과 장기화의 목적
러프 씨는 러시아의 전략은 우크라이나의 패배를 통해 서방국가들을 굴욕시키는 것이 목표이며 현재 러시아는 전장 전진과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 공격을 계속해 국민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트럼프 씨 및 우크라이나의 태도에 따라서 러시아는 「전투의 동결」을 실시해, 군을 재건하면서, 보다 장기적인 대립에 대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할란 교수도 러시아의 목표는 우크라이나의 패배라며 시간을 벌기 위해 전투 동결을 하고 그 사이 점령지에서의 우크라이나 문화 탄압, 러시아인 유입을 추진해 인구 동태 변경을 추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인적자원에서 우위에 있으며 또 국제사회의 분단을 이용해 핵무기 위협을 드러내 서방국가를 흔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 우크라이나의 현상――승리에의 과제와 서방 지원
러프 씨에 의하면,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우크라이나 승리」이지만, 실현의 전망이 서지 않는 가운데, 그 내용은 현실적인 타협을 포함한 형태로 변하고 있다고 지적. 러시아에 의한 일부 영토의 일시적인 점령은 받아들인 뒤, 그 안전을 국제적인 안전 보장으로 지키는 방침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미군 이외의 NATO의 일부 군대를 평화 유지 부대로서 주둔시키는 방안이나, 정치적 자유와 경제 발전을 강조하는 「독일 분단 후의 서독」과 같은 모델을 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고 있다.
한편 할란 교수는 우크라이나가 이미 부분적인 승리를 거둔 점을 평가. 러시아의 당초의 계획인 우크라이나 정부의 붕괴나 전토 점령은 저지되어 키이우로부터 러시아군을 밀어 되돌린 것이 그 증거라고 한다. 그는 완전 승리를 위해서는 서방 국가들의 방공 시스템과 장거리 미사일, 최신 전투기의 신속한 공급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전투동결
두 사람에게 다시 한번, 트럼프 당선의 영향을 근거로 하면서 4개의 시나리오에 대해 되돌아 보게 해, 2025년에 가장 일어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예상하게 했다.
1. 전쟁의 장기화
양측 모두 전쟁의 장기화는 비교적 현실적인 시나리오라고 보고 있다.
러프 씨는, 러시아가 전투를 일시 정지하면서도 장기적인 대립에 대비할 여유가 있다고 분석. 반면 할란 교수는 서방국가들의 무기 공급이 늦어진 것이 전쟁의 장기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2. 전투의 동결
양측 모두 전투 동결은 현 시점에서 가장 일어날 수 있는 시나리오라고 지적한다.
그 이유로 러프 씨가 꼽은 것이 역시 트럼프 씨의 재선이다. 트럼프 씨는 전쟁 종결을 내걸고 있지만, 그 실태는 어디까지나 「전투의 동결」이 될 것이라고 지적. 러프 씨는 또 트럼프 씨의 정책이 단기적 휴전을 가져오는 한편 근본적 해결에는 이르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트럼프 씨는 유럽에 우크라이나 지원의 책임을 떠넘기려 하는 한편, 외교적 해결이 진행되지 않으면 러시아와 대립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할란 교수도 전투의 동결은 유감스럽게도 크게 있을 수 있다며 그것은 위험한 일시적 휴전에 불과하다고 경고한다. 러시아는 군을 재건하고 점령지역에서 우크라이나 문화를 탄압하며 인구 동태를 조작함으로써 지배를 굳힌다. 크림이 그 예이며, 이는 장래적인 재침략의 포석이 될 수도 있다. 그는 이어 핵보유국의 무력행사를 허용하는 전례를 만듦으로써 서방국가에 악영향을 미칠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
3. 우크라이나의 승리
러프 씨는 2022년 2월 23일의 경계선으로의 회복이라고 하는 이 시나리오는 현시점에서는 비현실적이라고 한다. 설령 서방이 대폭적인 지원을 향후 결정한다고 해도, 상황이 단번에 바뀌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고 지적. 이어 우크라이나 지원에 소극적인 트럼프의 재선은 우크라이나의 승리보다는 전투를 끝낼 방법을 찾자는 압력이 커지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할란 교수는 우크라이나의 완전승리는 현재로서는 전망하기 어렵다면서도 서방국가들의 충분한 무기지원, 특히 방공시스템과 최신 전투기 등의 무기공급 강화가 있어야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4. 우크라이나의 패배
러프 씨는 푸틴이 요구하는 완전한 승리는 미국을 포함한 서방이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 하랑 교수도 이 시나리오는 최악의 결과라면서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한편, 러시아는 시간을 벌어 우크라이나를 불안정화시킴으로써 「승리」를 선언할 우려가 있다고 했다.
◇ 국제 사회의 역할
러프 씨와 할란 교수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결론짓는다.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전투의 동결이지만 이는 일시적인 휴전일 뿐이며 장래 재침략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또 우크라이나의 승리에는 서방국의 강력하고 신속한 무기 지원이 필수적이지만 공급이 늦어지면 전쟁 장기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두 사람의 말대로 2025년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방향을 크게 좌우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일본이나 유럽 제국은 트럼프 정권의 동향을 주시해 우크라이나 지원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단순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일어나고 있는 「지역 분쟁」이라고 하는 문제가 아니라, 향후의 국제 질서나 안전 보장의 본연의 자세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금석이 되고 있다.
(FNN 런던지국장 다나카 유우키)
타나카유우키
https://news.yahoo.co.jp/articles/5ccba4d3569057d9fe56e7c69758b9ec73b08286?page=1
ロシアのウクライナ侵攻“最も現実的なシナリオ”は「戦闘の凍結」将来的な再侵略の危険も…終わりなき戦争と2025年の展望
1/1(水) 17:0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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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Nプライムオンライ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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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シアによるウクライナへの軍事侵攻はすでに1000日以上続き、双方合わせて100万人以上が死傷したといわれる中、戦争終結の兆しは全く見えていない。
【画像】アメリカ軍がウクライナに供与した長距離ミサイルATACMS
そんな中、2025年1月20日、ドナルド・トランプ氏が次期アメリカ大統領に就任する予定だ。トランプ氏はウクライナ支援に消極的とされ、過去にも「大統領就任前に解決する」「就任後24時間で戦争を終わらせる」などと主張してきたが、その具体的な手法は不明だ。
トランプ次期政権発足後、ロシア・ウクライナ戦争はどう動くのか。イギリスとウクライナの識者に聞いた。
識者の見解――4つのシナリオ
今回話を聞いたのは、世界有数のシンクタンクである英王立国際問題研究所(チャタムハウス)のロシア・ユーラシア・プログラムのアソシエートフェローのジョン・ラフ氏とウクライナのキーウ・モヒラ・アカデミー国立大学のオレクシー・ハラン比較政治学教授の2人。
両者にはラフ氏が提唱したウクライナ戦争の未来についての以下の4つのシナリオをもとにロシアとウクライナの現状を分析してもらった。
1.戦争の長期化 ウクライナとロシアが軍事・経済的資源を削り続ける消耗戦が続く。
2.戦闘の凍結 休戦合意によって戦線が固定され、戦闘が一時的に停止する。
3.ウクライナの勝利 2022年2月23日の境界線への回復。
4.ウクライナの敗北 ロシアの降伏条件をウクライナが受け入れる。
ロシアの現状――戦闘の凍結と長期化の狙い
ラフ氏は、ロシアの戦略は「ウクライナの敗北」を通じて西側諸国に対して屈辱を受けさせることが目標であり、現在、ロシアは戦場での前進とウクライナのエネルギーインフラ攻撃を続け、国民の士気を削ぐことを狙っていると指摘。一方で、トランプ氏およびウクライナの出方次第でロシアは「戦闘の凍結」を行い、軍を再建しつつ、より長期的な対立に備える可能性があると述べた。
一方のハラン教授も、ロシアの目標は「ウクライナの敗北」であるとし、時間稼ぎのために「戦闘の凍結」をして、その間に占領地でのウクライナ文化の弾圧、ロシア人の流入を進め、人口動態の変更を進めるだろうと指摘。ロシアは人的資源で優位にあり、また国際社会の分断を利用し、核兵器の脅威をちらつかせることで西側諸国を揺さぶろうとしていると述べた。
ウクライナの現状――勝利への課題と西側支援
ラフ氏によると、ウクライナのゼレンスキー大統領の目標はあくまでも「ウクライナ勝利」だが、実現の見通しが立たない中、その内容は現実的な妥協を含む形に変わりつつあると指摘。ロシアによる一部領土の一時的な占領は受け入れた上で、その安全を国際的な安全保障で守る方針を模索しているという。米軍以外のNATOの一部軍隊を平和維持部隊として駐留させる案や、政治的自由と経済発展を強調する「ドイツ分断後の西ドイツ」のようなモデルを追求する可能性があるとしている。
一方、ハラン教授は、ウクライナがすでに部分的な勝利を収めた点を評価。ロシアの当初の計画であるウクライナ政府の崩壊や全土占領は阻止され、キーウからロシア軍を押し戻したことがその証拠だとする。そして、完全勝利には西側諸国による防空システムや長距離ミサイル、最新戦闘機の迅速な供給が必要不可欠だと主張した。
最も現実的なシナリオは「戦闘の凍結」
2人に改めて、トランプ氏再選の影響を踏まえつつ4つのシナリオについて振り返ってもらい、2025年に最も起こりうるシナリオを予想してもらった。
1. 戦争の長期化
両者とも、戦争の長期化は比較的現実的なシナリオであると見ている。
ラフ氏は、ロシアが戦闘を一時停止しつつも長期的な対立に備える余裕があると分析。一方、ハラン教授は、西側諸国の兵器供給が遅れたことが戦争の長期化を招いていると批判する。
2. 戦闘の凍結
両者とも「戦闘の凍結」は現時点で最も起こりうるシナリオだと指摘する。
その理由としてラフ氏が挙げたのがやはりトランプ氏の再選だ。トランプ氏は戦争終結を掲げているが、その実態はあくまでも「戦闘の凍結」になるだろうと指摘。ラフ氏はまた、「トランプ氏の政策が短期的停戦をもたらす一方で根本的解決には至らないだろう」と指摘する。そしてトランプ氏は欧州にウクライナ支援の責任を押し付けようとする一方で、外交的解決が進まなければロシアと対立する可能性も残されているとしている。
ハラン教授も「戦闘の凍結」は残念ながら大いにあり得るとし、それは危険な一時的停戦に過ぎないと警告する。ロシアは軍を再建し、占領地域でウクライナ文化を弾圧し、人口動態を操作することで支配を固める。クリミアがその例であり、これは将来的な再侵略への布石となりかねない。さらに、「核保有国の武力行使を許容する前例」を作ることで、西側諸国に悪影響を及ぼすリスクもあると述べた。
3. ウクライナの勝利
ラフ氏は2022年2月23日の境界線への回復というこのシナリオは現時点では非現実的だとする。たとえ西側が大幅な支援を今後決めたとしても、状況が一気に変わることは考えにくいと指摘。さらに、ウクライナ支援に消極的なトランプ氏の再選はウクライナの勝利よりも、戦闘を終わらせる方法を見つけようという圧力が強まる方向に動いていると述べた。
ハラン教授は、ウクライナの完全勝利は現時点ではなかなか見込めないとしつつも、西側諸国の十分な兵器支援、特に防空システムと最新戦闘機などの武器供給の強化があれば実現できるとする。
4. ウクライナの敗北
ラフ氏はプーチンが求める完全な勝利はアメリカを含む西側が許容しないだろうと指摘。ハラン教授も、このシナリオは最悪の結果としつつその可能性は低いと見る。一方で、ロシアは時間を稼ぎ、ウクライナを不安定化させることで「勝利」を宣言する恐れがあるとした。
国際社会の役割
ラフ氏とハラン教授両氏は、ウクライナ戦争の未来は依然として不透明であると結論づける。最も現実的なシナリオは「戦闘の凍結」だが、これは一時的な停戦に過ぎず、将来的な再侵略の危険をはらんでいる。また、ウクライナの勝利には西側諸国の強力かつ迅速な兵器支援が不可欠だが、その供給が遅くなれば戦争の長期化は避けられないだろうと指摘した。
両氏が言う通り、2025年、トランプ政権の政策がウクライナ戦争の方向性を大きく左右する鍵となるだろう。日本や欧州諸国はトランプ政権の動向を見据え、ウクライナ支援の空白を埋める役割を果たす必要がある。これは単なるロシアとウクライナの間で起きている「地域紛争」という問題ではなく、今後の国際秩序や安全保障のあり方を決する重要な試金石となっている。
(FNNロンドン支局長 田中雄気)
田中 雄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