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일로 광주에 갔다가 용산행 KTX를 탔습니다. 2번째 타는 거였지만, 첫번째는 음주 후 탑승이라 기억이 없습니다.. ^^:;;
한마디로 말하면 정말 편하더군요..
넓은 좌석, 편안한 의자, 앞뒤로도 넓고, 의자도 더 많이 넘어가는듯....
그런데, 하드웨어적인것은 좋았습니다만, 소프트웨어 적인면, 승무원의 관리(?)가 아쉬웠습니다.
먼저 문제가 되는것이 어떤 XXX없는 아주머니... 3번 전화벨이 울리고, 전화가 와도 발신자번호를 보는지 바로 받지도 않고.... 또 얼마나 큰소리로 전화하던지 잠들만 하면 전화가 와서, 잠도 못잤습니다. 업무상 다른 사람과 같이 가지만 않았어도.. 한마디 하는건데...
두번째 승무원. 저는 예전에 특실이라고 하면 비행기 first 클래스 수준의 서비스를 어쩌고저꼬고를 들었는것 같은데... 여 승무원이 오간것은 딱 3번이였습니다. 2번은 음료/간식을 제공하기 위해서였고, 한번은 카트를 끌고 열차 앞쪽으로 가는거였지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승객이 불편한점이 있는지 등등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특실이면, 승무원이 수시로 왔다 갔다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잘못된건지...
어쨋든 조금 아쉬운 여행이였지만, 특실의 편안함은 좋았습니다....
(돈 많이 벌어야 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
한글사랑 님 // KTX 특실에서는 음료와 간식(쿠키:대략 초코칩 -_-)을 2회까지 무료로 제공합니다. ^^ (서울-대전 구간에서 한번. 대구-부산 구간 또는 익산-용산 구간에서 에서 한번) 이 외에, 이어폰을 무료로 주고 (달라고 해야만 주므로 유의), 신문도 읽을 수 있습니다.
첫댓글 특실은 음료/간식은 그냥 주는건가요-0-?
한글사랑 님 // KTX 특실에서는 음료와 간식(쿠키:대략 초코칩 -_-)을 2회까지 무료로 제공합니다. ^^ (서울-대전 구간에서 한번. 대구-부산 구간 또는 익산-용산 구간에서 에서 한번) 이 외에, 이어폰을 무료로 주고 (달라고 해야만 주므로 유의), 신문도 읽을 수 있습니다.
KTX 안에서 승무원 만나기 힘들다는 것은 개통첫날부터 지금까지도 간혹 지적되고 있는 것이지요. -_- 열차팀장을 포함하여 5명이 20량(총 935석, 열차길이 400m)이나 되는 열차를 관리하려니 어쩔 수 없다는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특실(4량)은 전담승무원을 둘씩이나 두고 있는걸로 아는데 좀 심했다고 생각이 되네요. -_- 좀 자주 돌아보면서 큰소리로 통화하는 승객들에게는 주의도 주고 그래야 하는 것이 아닌지. ^^
음료는 오랜지주스/매실주스/캔커피/생수/.. 가 있었고, 간식은 마가렛X, 버터와X, 사탕이 있었는듯 합니다. 그리고, 신문과 이어폰은 객차통로에 있었습니다.. ^^
새마을의 특실과 일반실의 차이에 비하면 ktx의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 아닌가요?? 암튼 그래도 좌석편의는 새마을 특실 >>> ktx 특실 = 새마을 일반실 >>>>>>>>>>> ktx일반실.. OTL..--;
그 좌석편의라는건 개인차아닌가요 저같은 경우에야 고속철 일반실이 더 편합니다만..
그래도 돈을 더 내는 특실이 다른 것보다는 낫기야 나을 겁니다.
개인차야 있겠지만 제가 좀 이상한건지 저는 KTX특실보다도 새마을 일반실이 제일 편하더군요 ㅜ_ㅜ; (돈 때문인가요 ^^)
일반석 타도 승무원 별로 못봤어요..예전엔 음료수도 주고 그랬는데...요즘은..ㅡㅡ;
의자는 다를 걸 못느끼겠던데요-_-;; 일반실이나 특실이나 넘어가는 각도는 같은걸로 기억합니다만..
저는 KTX일반실보다 새마을호 특실 제일 편한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