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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펄펄 끓는 찜통 날씨가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31일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30일 오후 부산 해운대 바닷가에서 시민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 LG이노텍은 중국 옌타이에서 운영하던 카메라모듈 공장을 단계적으로 철수하기로 최근 결정.
증설 중인 베트남 하이퐁 공장에서 카메라모듈 생산을 대체.
확장된 하이퐁 공장은 2025년부터 양산을 시작.
앞서 LG이노텍은 2010년 말 옌타이에 카메라모듈 공장을 완공.
2018년만 해도 중국법인 매출이 6600억원에 달했으나 오포·샤오미 등 중국 휴대폰 업체에 공급이 완전히 끊기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악화.
♢베트남 하이퐁 공장으로 이전
♢2025년부터 본격 양산 체제로
♢삼성·현대차·코오롱인더 등...차이나리스크에
'脫중국' 가속
♢1분기 대중 투자액 90% 급감
2. 매일경제와 한국경제연구원 공동분석에 따르면 2032년까지 10년 내 한국의 이민자비율을 G5 수준까지 끌어올리려면 매년 43만 1000명의 외국인을 받아들여야 함.
현재 매년 증가하는 국내 체류 외국인은 10만명 안팎에 불과. 이를 4배 이상 확대해야 선진국 수준에 걸맞는 한국형 이민사회의 기반이 마련되는 것.
농촌의 외국인 근로자 [사진 = 연합뉴스]
♢“일할 사람이 없다”…8년뒤 200만명 부족, 이민정책 과감히 바꿔야
♢비숙련쿼터 2배 늘려 빈일자리 메우고
♢숙련·전문인력 10배 늘려 G5로
♢골든타임 10년내 이민자 4배 늘려야 성장기반 확보
3.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최근 제11차 정례회의에서 공매도 규정을 위반한 18개 업체·개인을 적발해 과태료와 과징금을 부과.
지난 4월 SG증권발(發) 무더기 하한가 사태와 관련해 증권사 임원과 특수관계인이 저지른 위법행위도 확인됨.
최근 증시 혼란을 틈타 부당한 이득을 챙기려는 움직임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당국의 의지로 해석됨.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지난해 7월 2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합동 불법 공매도 근절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제공
4.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꼽히는 ‘철근 누락’이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도 무더기로 발견.
검단아파트와 같은 무량판 공법을 적용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91개 단지 가운데 15개 단지에서 철근이 빠진 것으로 조사됨.
정부는 민간이 발주한 아파트 100여 곳에 대한 안전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라 철근 누락 아파트는 추가로 더 나올 수 있음.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모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국토교통부 사고조사관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하 주차장 1∼2층의 지붕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3.5.2 [사진 =연합뉴스]
▲원희룡(왼쪽(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한준 LH 사장이 30일 오후 LH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공공주택 긴급안전점검 회의에 앞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연합뉴스)
♢LH 발주 91곳 전수조사 결과
♢15곳서 ‘있어야 할 철근’ 없어
♢“민간 발주 100여곳 추가 조사”
♢부실공사 우려 일파만파 확산
5. 매일경제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1~7월(7월은 1~23일)에 발표한 논평·브리핑의 내용을 전수조사한 결과 각 당은 매달 170~290건의 논평을 냈는데, 90% 이상이 비판·비난 일색인 것으로 나타났음.
1~7월 누적으로 국민의힘은 총 1539건의 논평 가운데 92.8%가, 민주당은 총 1522건 가운데 97.4%가 비판·비난이었음.
6.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6~22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5만3825명으로 직전주 대비 35.8% 급증.
6월 마지막 주만 해도 12만2000명 수준에 머물던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면서 3주 만에 두 배 이상 불어났음.
특히 지난 19일 신규 확진자는 4만7029명으로 반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자가진단키트 매출 껑충"
7. “다시 올라타자” 이차전지 반등 조짐에 다시 몰리는 투자자들
급락하던 이차전지 관련주들이 2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
고점에 다다랐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투매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있는 반면, 이차전지주가 다시 반등을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 하에 상승 흐름에 올라타며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28일 에코프로 가격 체결 추이
♢에코프로비엠, 40만원 이상 거래 비중 20% 넘어
♢에코프로, 102만~104만원 거래 비중 24.18%
♢에코프로비엠보다 에코프로 투자 수익 높을 가능성
♢이차전지 개인 투심 이어질듯…금양 등 일부 종목 순매수 이어져
8. 요즘 즐겨 마시는 술, 하이볼이 막걸리 앞질러
‘요즘 즐겨 마시는 술’로 하이볼 등 혼합주가 와인과 막걸리를 앞질렀다.
롯데멤버스가 주류 소비 트렌드 관련 설문조사를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9.국제 유가 상승에 휘발유 1600원 돌파…경유도 3주째 올라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 주간 석유 재고 및 시추기 수 감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수출항 집중 공습, 국제통화기금(IMF)의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상향 등의 요인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2달러 오른 83.8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4.3달러 오른 99.5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7.3달러 오른 108.6달러였다.
♢휘발유 1599.3원·경유 1411.8원
♢전주 대비 휘발유 15.7원↑·경유 16.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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