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2월 23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연준 2월 FOMC 의사록 공개,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있는 징후가 있지만 더 많은 금리 인상의 필요성에 맞서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며 금리를 계속 올려야 한다고 언급. 경기 침체 관련해서는 일부 위원들은 침체 위험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도 또 다른 위원들은 연준이 침체를 피하고 연착륙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 경제활동,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전망과 관련한 불확실성을 보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경제 재개방, 예상보다 타이트한 노동시장 등을 대표적인 위험 요인으로 꼽힘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미국 경제가 6~8주 전 시장의 예상에 비해 더 좋은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며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 침체를 고평가했고 올해 상반기 역시 마찬가지였다고 평가. 연준은 아직 최종금리에 이르지 못했다 5.25~5.50% 수준까지 올라가야 한다고 주장
# 중국
왕이 중국 중장정치국 위원, 푸틴 대통령과 접견에서 중국은 러시아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거듭 표명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힘. 현재 국제 정세는 복잡하지만 중러 관계는 성숙하고 회복력이 있으며 안정적이라며 중국과 러시아의 포괄적·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는 제3자를 겨냥하거나 제3자의 간섭을 받거나 제3자의 강요도 받지 않는다고 발언
# 한국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도로·철도·우편 등 중앙의 공공요금은 상반기 동결 기조로 운영하겠다고 밝힘. 한편, 올해는 상반기에 상대적으로 물가가 좀 높고 하반기로 갈수록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힘. 다른 품목이 오를 때, 물가 상방압력이 있을 때보다는 다른 품목이 안정될 때 공공요금 인상을 부분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의 에너지효율 및 등급표시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 고시안을 2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힘. 전기차 전비에 따라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에너지효율 등급 부여 기준을 마련하고, 자동차 제작사가 등급을 신고·표시하도록 의무화할 방침. 전기차 전비가 1kWh당 5.9㎞ 이상이면 1등급, 5.1~5.8㎞면 2등급, 4.3~5.0㎞면 3등급, 3.5~4.2㎞면 4등급, 3.4㎞ 이하면 5등급을 부여할 계획
금융위원회, 전략분야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자금공급 추가 보완계획 마련. 수출 활력제고 및 전략적 해외진출, 신성장 4.0 전략 등 최근 산업현안 과제를 반영해 항공우주, 탄소소재, 양자기술, 방위산업, 농식품신산업, 탄소중립 핵심이행분야(플라스틱, 시멘트) 등 총 7개 산업을 지원대상으로 추가 선정. 5대 중점전략분야에 대한 정책금융 공급목표액을 기존의 81조원에서 91조원으로 확대
# 기타
푸틴 대통령, 왕이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과의 접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러시아 방문을 고대하고 있다며 이미 이에 합의했다고 발언. 한편, 양국 무역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며 2024년 목표인 무역 규모 2000억달러 계획을 빨리 달성할 수 있다는 근거가 충분하다고 주장
B9 정상회의, 성명을 통해 발트해에서 흑해에 이르는 유럽 동부 전체의 억지력과 방어 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다고 강조. 나토와 나토 헌장 5조 상호 방어 약속은 유럽-대서양 안보의 중추라고 언급. 더불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 평화와 안보가 파괴됐다며 비판하며 러시아는 동맹국들의 안보에 가장 중대하고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비판
나오키 BOJ 정책 이사, 미래의 어느 시점에 BOJ는 이익과 비용을 살펴보고 현재 통화 정책 프레임워크와 타당성에 대한 평가를 수행해야 한다 언급. 개인적으로 장기적인 대규모 완화 정책이 시장의 메커니즘의 효과를 억제했을 수 있다고 평가
# 경제지표
韓 1월 생산자물가(전년대비), 발표치 5.1%. 예상치 -. 이전치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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