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언젠가 내가 기동이 불편할때</p><p>자식들한테 외면 당하지 않게 하시고</p><p>구박 받지않게 하옵시며</p><p>배우자로부터 미움 받지않게 하소서</p><p>지금까지 잘 살아온것 처럼</p><p>늙그막에 하나님의 일을 한 모세같이</p><p>아론의 지팡이 같이</p><p>쓸모있는 늙은이로 써 주시옵소서</p><p>최후로</p><p>요양원에 소풍갈때</p><p>울지않게 하옵시고</p><p>고통없는 죽음으로 </p><p>열조로 돌아 가게해 주시옵소서</p><p>오는 봄을 피할수 없듯이</p><p>오는 늙음과 질병을 자연스럽게 맞게 해 주옵소서</p><p>그래도 봄오고 </p><p>그래도 봄은 갑니다</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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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삯이난 아론의 지팡이
감사합니다.행복한 비요일 되셔요
아 멘
아멘!
수원엔 눈이 억수로 오네요.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론의 지팡이의 글을 통하여 전하시고자 하는
말씀 가슴에 담아봅니다.
선배 님의 기도와 같으신 삶을 살아가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겨울 다 간줄 알았는데 눈이 엄청 오네요.눈 치워야 겠습니다
오개님 우리 시니어 모두를 위한 글인 것 같습니다.
이 럴 때는 뭐하고 답해야 하는지요.
오개님
그래도 봄은 가고
봄은 옵니다.
낭만선생님글 늘 감동적으로 읽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마음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 하셨으니,
이런 소박한 기도를 드리는 분을 기억하시고
은총 내려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자유노트님 댓글로 동참해 주신것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굿럭요!
나이들어가는 모두의 기도 인것 같아요
그래도 기운내야지요
감사합니다.굿밤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