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올시즌을 결산하는 마지막 시상식이 곧 다가오겠죠..
골든글러브..각포지션에서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선수에게 주는상
으로 대충 윤곽은 나와있습니다..
예전의 듀스님을 비롯한 몇몇분들이 예상하였지만 이제 시즌이 전체적으
로 마무리 된시점으로 수상가능한 후보들을 졈쳐볼까 합니다..
☆투수☆
신윤호의 수상이 확실시 됩니다,.아깝게 이승엽에게 최우수선수를 넘겨
줬지만 올시즌 사실상 최우수선수나 다름없는 선수입니다..
다승 승률 구원 3관왕에 방어율2위..
손민한 박석진 진필중등이 과연 몇표나 얻을지가 오히려 더 관심거리가
되겠네여..99.99% 확정입니다..
☆포수☆
우선 박경완 홍성흔 진갑용 최기문등의 4명이 후보로 오르겠네여..
이중에서 박경완의 수상이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비록 작년보다 성적이 쳐지지만 정민태 조웅천 정명원 조규제등의 투수
진이 빠진 현대마운드를 시즈팀방어율 1위로 이끈점이 높게 평가받으며
낮은 타율에도 불구하고 높은출루율과 포수로써의 장타력은 최고로 평가
받죠..포수최초의 20-20클럽도 달성하였구여..
홍성흔이 시리즈우승 프레미엄이 있긴 하지만 시즌 성적에서 많이쳐지며
진갑용은 규정타석을 체우지 못한점과 시리즈에서 부진으로 롯데의 최기
문은 포수최초의 스위치타자로 3할을 기록하였지만 팀성적과 다른기타부
분에서 많이 쳐지네여..박경완의 수상이 90%정도 될듯하네여..
☆1루수☆
이승엽 우즈의 2파전입니다..
시즌 성적만을 놓고 볼때는 두선수가 비슷하지만 우즈가 약간 앞섰다고
할수 있죠..시리즈 역시 우즈의 활약이 더욱 컸구여..그러나 이승엽은
시즌 최우수선수이자 최근 4년간 부동의 1루수골든글러브입니다..
올시즌도 아마 수상이 유력시 될듯 하네여..
시즌mvp와 시리즈mvp의 대결..
흥미 진진하네여..
어쩜 최우수선수에서 밀린 우즈의 깜짝 수상도 점쳐지지만 외국인이란
특성상 이승엽이 탈듯하네여..75%정도 이승엽이 탈듯..
☆2루수☆
안경현의 수상이 확실시 됩니다..
히즌초 니일의 폭행사건과 우즈 김동주 심재학의 줄부상등으로 팀이
위기일때 중심타선에서 맹활약하였으며 후반기에서는 하위타선의 핵으로
포스트시즌에서는 해결사로..정말 올시즌 자신의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고 할수 있죠..라이벌들인 박정태나 박종호가 부진하였기에 더더욱 수상
이 확실시 됩니다..99.99%수상 가능성이 점쳐지네여..
☆3루수☆
김한수와 김동주의 치열한 2파전이네여..
김한수는 시즌3할대의 타율로 삼성내야의 핵심으로 공수를 겸비한 3루수
로 인상깊은 활약을 보였습니다..반면 김동주는 시즌내내 잔부상에 시달
리며 데뷔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거두었지만(사실 김동주이기에 이런표현
이 가능하죠..)한국시리즈에서 인상깊은 플레이로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양상이네여..그러나 모든면에서 볼때 김한수가 유력하지 않나 싶네여..
70%수상 가능성이 점쳐지네여..
☆유격수☆
외국인 브리또와 국내파 박진만
유지현 김민재 홍세완등도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우선 후보로만 만족해
야 될듯 하네여..
브리또는 sk의 간판타자 답게 공수에서 맹활약 하였습니다..
부상과 불화설로 잠시 주춤하기는 하였지만 중심타선과 수비의 핵으로써
맹활약 하였습니다..박진만은 데뷔이후 최초의 3할타율과 20홈런을 달성
하며 더이상 수비형선수라는 말을 듣지 않을정도의 최고의 유격수가 되었
습니다..실책이 많지만 그에 비슷한 호수비또한 많죠..퀸란 박정호와 함
께 현대내야가 철옹성을 이루었을 정도니깐여..
박진만이 브리또에 비해 조금 우세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여..
65%정도..
☆외야수☆
가장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네여..
우선 후보들을 살펴보면
마르티네스 박한이 전준호 이병규 김재현 데이비스 호세 조경환 정수근
심재학 장원진등등..
좁혀서 보면 이병규 정수근 심재학 호세 전준호등 5명으로 압축되네여..
이중 심재학과 정수근이 유력하지 않을까 합니다..
정수근은 도루왕 타이틀과 한국시리즈에서 맹활약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
줬습니다..심재학역시 우승프레미엄에 타이틀은 없지만 타격전부분에서
맹활약 하였기에 한자리가 유력시 되네여..
남은 한자리를 놓고 이병규 호세 전준호의 3대1..
이중 전준호는 조금 힘들다고 볼때 2대1
이병규는 최다안타왕 호세는 장타율+출루율
기록적인 면에서 호세가 월등히 뛰어나지만 외국인이란 부담이 있네여..
아마 당일가봐야 결판이 나지 않을까 싶네여..
정수근,심재학 90% 이병규,호세 50%정도 예상되네여..
☆지명타자☆
양준혁,마해영,산토스의 3파전..
산토스가 기록적인면은 이두선수와 비교해서 뒤쳐지지 않으나 역시 외국
인이라 조금 힘들다고 볼때 양준혁과 마해영의 2파전이네여..
양준혁은 타격왕과 9년연속 3할과 세자리수 안타 두자리수 홈런등의 기록
이 마해영에 비해 강점이며 마해영은 팀을 한국시리즈로 이끈점과 결승
타1위에 팀내 리딩히터로 맞서네여..
접전이 예상되네여..양준혁에게 아주조금 우세를주고 싶네여..
55%:45%
양준혁:마해영
투수:신윤호
포수:박경완
1루수 이승엽
2루수:안경현
3루수:김한수
유격수:박진만
외야수:심재학 정수근 호세(이병규)
지명타자:양준혁
화려하네여..이렇게 한시즌을 운용한다면..
왠만한 투수진이라도 우승하겠네여..
1번:정수근
2번:양준혁
3번:이승엽
4번:호세
5번:심재학
6번:안경현
7번:김한수
8번:박경완
9번:박진만
우리나라도 골드글러브를 시상한다면 좋을것 같은데..
투수:송진우
포수:박경완
1루수:서용빈
2루수:박종호
3루수:퀸란
유격수:브리또
외야수:정수근,이병규,마르티네스
가 받지 않을까 하네여..
역시 화려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