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20대 여성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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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밤과 새벽 사이 루나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는 석균(신구 분)

"아저씨"

"저 좀 도와주세요"

여자의 부탁은 새로 산 의자를 옮겨달라는 것

석균이 의자를 내리는 동안 여자는 가만히 서서 애완견만 만지고 있다

의자가 무거운 탓에 그만 바닥에 세게 놓아버리자
"아휴.... 그거 새건데..."

무안해 하면서도 옮기기 시작하는 석균

석균이 의자를 밀어서 옮기려 하자
"들고 가세요"

'아, 이, 무겁던데...'
"그런 거 하나 못 들고 무슨 경비일을 본대?"

도저히 안 되겠는지

'사모님, 내가 개를 안을테니까 사모님이 이 의자를 미셔'

"어머 아저씨, 더러운 손으로. 어디 애를 만져요 만지기는"

'이게 개지 애냐?'

"어머, 이 아저씨 왜 소리를 질러. 경비일 관두고 싶어요?"

'네가 자르기 전에 내가 관둬 이 여편네야. 내가 아파트 경비지 너희집 집사냐?'

'너희 남편도 남 밑에서 일하지? 내가 네 애비뻘이야. 어지간히 해야지 어지간히. 내가 몰라서 네네 하는줄 알아?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거야. 내 몸으로 내가 벌어 먹고 사는데, 네가 거저 월급 주는 것처럼 왜 갑질이야, 왜 갑질이야?'

'네 남편 사장이 네 남편한테 그러면 좋냐?'

'개벼룩이나 드글드글 확 옮아라!'
비단 드라마 속 이야기는 아닌 듯
첫댓글 아 논나 1@4,₩
존나 캡쳐본만 봐도 빡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벼슬이야 아주
아 진짜 빡침 갑질이야ㅅㅂ
나빠나빠
와 겁나 빡친다 진짜 와...ㅠㅠㅠㅠ
이거 본방으로 보는데 지짜 개빡쳐 ㅋㅋㅋㅋ
왜저래 ㅅㅂ
진짜 갑질 심각하다.. 경비 아저씨들 지나가다가 인사만 드려도 활짝활짝 웃어주시는데 ㅜㅜ 자기 가족 소중한줄 알면 남의 가족 소중한줄도 알아야지
왜저래 ;;
왜저래
맞아 경비아저씨한테 그러지마 좀 ㅂㄷㅂㄷ...글구 요즘 경비업체는 젊은이들 쓰던데ㅠㅠ... 참 사회가 악순환이 되는거 같음... 복지가 시망똥망이니 나이 있어도 일을 하려고 하고 젊은이들은 일을 할 곳을 잃고 젊은이와 나이 있으신 분들의 직업 싸움이 시작되는거지...
도랏네진심ㅋㅋ 똑같이 어디가서 취급당해라
경비아저씨한테 뭐라 하지 좀 마 시발 ㅠㅠㅠㅠㅠㅠㅠㅠ
존나 사이다 ㅆㅂ!!@!!@@@@@ 개념 차리고 살자 ㅈㄴ짜 사람새끼들아!!!!!
아 속시원하다~@많은 사람들이 이 글 보고 정신 좀 차리길ㅠㅠ경비원은 아파트 지키는 사람이지 니네 집 집사가 아니여....개인적인 일 좀 시키지 마 부탁하는거도 아니고 지들이 뭐라도 된 냥 명령이야
ㅠㅠㅠ 난 이래서 이 드라마 못보겠어 눈물나 이런거에듀
사이다
헐 진짜 저거 아니잖아ㅜ 나빠ㅜ
ㅠㅠㅠㅠㅠㅠㅠ진ㅋ자ㅜ제발 경비원들한테 지랄들좀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