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연준 인사들의 발언 및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 등이 영향
주가 상승[+0.1%], 달러화 약세[-0.3%], 금리 하락[-2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기업별 실적 발표에 등락을 거듭한 후 소폭 상승 마감
유로 Stoxx600지수는 양호한 중국 1/4분기 성장률 등으로 0.4%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금리인상 중단 시기 근접 전망 등이 반영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4%, 0.3%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월 주택지표 부진 등이 배경
독일은 ECB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상승했으나 저가매수 유입으로 보합 마감
※ 원/달러 1M NDF환율(1316.9원, -1.7원) 0.1% 상승, 한국 CDS 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애틀랜타 연은 총재, 1회 추가 금리인상 지지. 일부 3회 인상 의견도 존재
○ 애틀랜타 연은의 보스틱 총재는 1회(0.25%p)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며,
그 이후에는 해당 수준에서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고 언급.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나 그 동안 시행했던 금리인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
○ 반면 세인트루이스 연은의 불라드 총재는 인플레이션 장기화 및 경제성장 지속 가능성 등을
고려한다면 금리인상 기조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발언.
특히 연방기금금리를 5.50%~5.75%까지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향후 3회(각 0.25%p)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해야 한다는 의미
○ 특히 금년 하반기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러한 시장 전망은 과도하다고 평가.
최근 강한 노동시장과 이에 따른 양호한 소비 등을 고려한다면
경기침체가 실제로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 한편 연준의 보우먼 이사는 현 상황에서 은행권이 안정적으로 보인다고 평가.
또한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의 경우 이로 인한 혜택보다
사생활 침해 및 은행시스템 위협 등 잠재적 위험이 크다고 지적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주요 은행 실적, 금리인상 효과로 대부분 양호. 다만 골드만삭스는 저조
○ 이날 실적을 발표한 BofA는 금리인상에 따른 대출부문 호조 등으로
1/4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비 15% 증가.
뱅크오브뉴욕멜론 역시 금리상승 영향으로 순이익이 예상치 상회.
반면 골드만삭스는 매매, 인수합병 등 전통적인 투자은행 사업 비중이 높은 영향으로
순이익은 전년동기비 18% 감소
n 미국 3월 주택착공건수, 전월비 감소. 인건비 등 건설비용 증가 등이 저해 요인
○ 3월 주택착공건수는 142만건(연환산)을 기록하여 전월(143만건) 대비 감소.
한편 건설허가건수 역시 141.3만건(연환산)으로 전월(155.0만건) 및 예상치(145.0만건) 대비 낮은 수준.
최근 모기지 금리가 다소 하락했으나, 높은 인건비 및 금융비용 등은
여전히 주택경기에 부정적으로 작용(Nationwi
n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 5월 금리인상이 적절. 경제지표에 따른 금리 결정 필요
○ 레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5월 또 한 번의 금리인상 단행이 합리적이라고 언급.
다만 이후에는 향후 발표되는 경제지표 등을 고려하여 금리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부연.
한편 최근 공급망 차질이 개선되고 있으며, 금융긴축 및 에너지 가격 상승 압력 등은 완화되고 평가
n 독일 4월 ZEW 경기기대지수, 전월비 하락. 은행권 불안 등이 반영
○ 4월 ZEW 경기기대지수는 4.1을 기록하여 전월(13.0) 및 예상치(15.1) 하회.
향후 은행들이 대출에 좀 더 신중한 자세를 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과 대부분의 국가가 추진하는 제약적인 통화정책 등이
경기를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증폭(ZEW의 Achim Wambach)
n 중국 1/4분기 성장률, 예상치 상회. 코로나 팬데믹 방역 조치 완화 등이 효과
○ 1/4분기 성장률은 4.5%를 기록하여 전기(2.9%) 및 예상치(4.0%) 상회.
이번 결과는 코로나 팬데믹 방역 조치 완화에 따른 경제활동 증가 등에 기인.
특히 가계소비가 큰 폭 개선되었으며 3월 수출 호조 등도 긍정적 영향(Pinpoint Asset Management).
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은 향후 경제에 역풍으로 작용할 소지
○ 한편 3월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비 10.6% 증가하여 2년 만에 최고치.
다만 이번 결과는 기저효과의 영향이 상당하며, 특정 부문에서 판매가 집중되고 있다는 것도 주의할 사안.
3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비 3.9% 증가하여 전월(2.4%) 대비 높은 수준.
다만 예상치(4.0%) 대비로는 낮은 편
n 일본은행 총재, 현행 통화정책을 지속할 방침. 정부와의 공동성명도 적절
○ 우에다 총재는 정부와의 공동성명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며, 기존의 정책 역시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
정부와의 공동성명은 일본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연율 2%) 달성을 주요 과제로 설정
주요 경제지표 n ○ 연준 베이지북, ECB 슈나벨 이사 및 레인 이사 강 ○ 유로존 3월 소비자물가,
영국 3월 소비자물가 및 생산자물가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 물가 및 금리수준, 결국 코로나사태이전수준회복할 가능성
FinancialTimes (Thefuture of interestrates is ariddle)
○ 미국 은행권은 고물가에 따른 금리상승 영향으로 충격을 경험.
이에 향후 물가수준 및 금리경로 관련 관심이 증가.
물가상승률의 경우 탈세계화 등 물가상승 압력 요인이 존재하나
총수요가 잠재생산력과 비례하여 성장한다는 가정과 통화당국의 금융안정성 노력 등을 고려 시
연율 2% 수준에서 움직일 전망
○ 명목 및 실질금리는 고물가 상황 종료 시 주요국에서 ´19년수준으로 회귀할것으로예측(IMF).
실질금리는 에너지 전환 관련 투자 증가 및 높은 공공부채 등으로 0%~2%를 나타내
코로나 팬데믹 이전 대비 다소 상승할 소지.
아울러 명목 단기 및 장기 금리는 각각 2%~5%, 3%~6%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
n 유럽과미국,이해관계및지정학적여건등으로중국관련시각차존재
FinancialTimes (Why Europe and America will alwaysthink differently onChina)
○ 최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중국 방문으로 프랑스와 유럽, 유럽과 미국 간
중국 대응에 대한 불협화음이 부각.
이는 단순히 프랑스 자국의 외교문제가 아닌 중국을 대하는미국과유럽노선에
다음과같은이유로시각차이가발생할수있음을시사
○ 첫째, 미국은 세계 1위의 군사강국이지만 유럽은 그렇지 못한 상황.
이에중국의 부상에 따른 패권 유지에 대해 미국과 유럽의 인식에 차이가 존재.
둘째, 미국 경제는 높은 자립도 등으로 중국과의 디커플링이 가능.
반면 유럽은경제적 상황에 따라 좀 더 유연한 대응이 필요
○ 역사적으로 미국은 아시아에 대해 군사 및 경제적 측면에서 민감하게 반응하나
유럽은 그렇지 않으며, 이러한 차이는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
n 글로벌부채위기, 다양한방식으로 고통을분담할 필요
TheNewYork Times (Howto Avoid Another Global Debt Crisis)
○ 부채가 위험수준에 이르렀다고 평가되는 국가는 56개국으로`15년(22개국) 대비증가.
G20은 `21년 이후 ‘부채해결을 위한 공동체제’를 추진하였으나 진전이 미미
○ 개선방안으로 부채 동결을 통한 채권자·채무국에 협상 동기부여 제공,
`80년대방식의 채무탕감 및 세계은행의 지급보증, 팬데믹 채무상환 유예조치 재개 등이 가능.
이러한 방안은 부채부담 완화 뿐 아니라 투자확대에도 도움을 줄 전망
n 외환시장 투자자, 미국 달러화의 추가 약세를 예상
Financial Times (Investors betthat US dollar hasfurthertofall)
○ 지난 18개월 동안 달러화는 강세를 시현했으나최근에는 상황이 반전되어
투자자들이 약세 가능성에 베팅. 3월 중순 이후 투기적 투자자들은 달러화 매도
포지션을 2배로 늘렸으며 4/10일기준매도포지션총액은107.3억달러기록(Refinitiv)
○ 유럽경제전망 개선, 일본은행 수익률곡선제어(YCC)조정가능성,
영란은행금리인상전망 등은 달러화 약세 요인.
아울러 연준은 5월 25bp 인상 이후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
특히 미국의 은행권 불안은 주요국과 비교하여 미국의 경기침체 진입이
조기에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Citigroup의 Ebrahim Rahbari)
○ 다만 일부에서는 고금리 환경이 지속되면서 다른 위험요인이 부각된다면
안전자산 선호 강화, 급격한 달러화 약세 압력 약화 등으로
달러화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예상(Rabobank의Jane Foley)
n 미국 부채상한 위기, 세수 부족 등으로 조기에 현실화될 우려
Financial Times (A US debt ceiling crisis might be closerthan youthink)
n 연준 주요 인사, 하반기 경제 전망 및 정책 관련 의견 통일성 약화될 소지
블룸버그 (Fed Unity Is Showing Cracks at a Critical Time)
n 중국경제,높은청년실업률과가변적정책등으로성장지속은불확실
FinancialTimes (China’s economy:fivetakeawaysfromfirst-quarter GDP data)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