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이익과 손실에 대하여 말씀 하셨습니다. 저 역시 회원들에게는 딥스나 업라이트로우 비하인드계열은 지도 하지 않으며 안전을 추구하는 교과서적 트레이닝을 원칙으로 90도 이상의 과도한 가동범위의 절제 및 해부학적으로 맞는 운동을 가르치려 하고 그렇게 했습니다. 하지만 위에 열거한 운동중 업라이트 로우라든지 딥스등의 운동을 보게 된다면 왜 일반인이 아닌 빌더들은 하고 있느냐 생각을 해 보면 그 이득이 예상외로 클 수 있다 하겠습니다. 또한 이런 신체적인 단련이 꼭 활동하기 위하여 필요한 근육 단련으로의 실용적 측면만을 강조하는것도 아니고 거의 대부분이 미적 관점에서 보기 좋게 하기 위한 경우가대부분이라고생각합니다.
담배를 왜 피우느냐 마약을 왜 하느냐 생각을 해 보면 분명 손실이 있으나 개인 개인의 판단에 따라 그 "이익"이 손실을 감당하고 남음이 있다고 판단을 하기 때문에 선택을 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그 손실들은 어느정도 감수를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또한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운동이 어느 정도 수준을 넘어 서면 손실은 분명히 따른다고 생각 합니다. 이익만을 생각한다면 근육을 키울 필요는 없게 되는것이죠.. 그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실제로 회원들이 저런 위험한 운동들을 하고 있을 경우 허리가 개입하거나 관절부위가 위험한정도라고 판단되지 않는 이상은 터치를 하지 않는 편입니다..
실제로도 사이드 밴드 왜 하세요 물어보면 옆구리살 뺄려고 한다고 합니다. 비하인드 랫 풀 다운 왜 하세요 물어보면 시원해서 라고 합니다. 그분들이 하는걸 제가 나서서 막아야 할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그정도의 위험한 무게 컨트롤도 아닌 경우가 많고 또한 운동이라는 자체를 삶의 활력소의 한 부분으로 자기 만족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하시는 분들께 너무 운동학적인 측면만을 강조 한다면 물론 잘 듣지도 않겠지만 첫 의문 그대로의 보이지 않는 손실이 상당히 클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운동이라는게 몸만을 강하게 만드는 운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감같은 심리적인 회복 효과도 상당히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육체의 운동이고 보여주는 운동이고 그런 면이 너무나 외적으로 강하게 강조되는게 이런 운동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보이지 않는 많은 부분들을 계산하지 않고 지도한다면 그건 뭔가가 빠진 너무나 계산적이고 수학적인 지도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저 역시 아주 초창기때에는 운동 명칭부터 시작해서 위험한점 작용 근육 심지어는 근육의 작용 원리 등 까지 설명을 했으나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그게 다 소용 없다. 일반인은 말 그대로 일반인 가장 일반인에 맞는 시각으로 가르쳐야 하는게 트레이너다 가장 정겹게 인간적으로 동네 형처럼 오빠처럼 동생처럼 아들처럼 가르쳐야 하는게 트레이너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최대한 위화감을 줄여 보고자 노력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인상 어떻게 하면 좀 더 우스워 보이는 만만해 보이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생각도 해 보고요.. 뭐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결론적으로 제 트레이닝관을 말씀 드리자면 부담 없는 쉬운 지도 하지만 물어 보시는 분들께는 자세하게. 하지만 트레이너의 지식 측정 목적으로 질문을 주시면 저도 마찬가지로 알아들을수도 없게 답변을 해 주는 경우도 있고 필요할땐 무게로 압도를 시키기도 합니다. 이런거 하나 하나가 노하우이고 트레이너분들마다의 스타일이 아닐까 하네요..
마지막으로 글 쓰신분께 주제넘게 말씀 드리고 싶은건 물론 오랜 경력에 나름대로의 운동 철학이 있고 교육 철학이 있을거라 생각을 합니다만.. 지금 자신이 얼마나 일반인의 시각과 비슷한가 한번 돌아보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얼마전 티비에서 연예인의 상반신을 보고 에휴 저런 비쩍 꼴은 몸이 좋다고 몸짱이라고 난리냐 이런 생각이 저도 모르게 들어 아... 내가 다시 시각이 좀 무뎌졌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보디빌더를 지도하는게 아닌 이상은 겸손함과 자신을 낮추고 알아도 모른척 힘이 아무리 세도 약한 "척"을 해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저보다 지도 경력이 오래되신 선배님께 주제넘게 한마디 올렸습니다.
제 생각엔 인간이 가능한 운동 동작이라면 모두 유의미 하다고 봅니다. 어떤 경계를 정해놓고 운동을 지도하기보단 좀 더 유의해서 진행해야할 동작과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동작으로 나누고 운동 해당자에게 필요하다면 지도 하는것...그것이 트레이너가 해야할 일 입니다. 특정 부위의 질환자에게 시키면 안될 동작이 있고 특정 운동 능력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부담스러운 동작이라도 시행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생각을 유연하게 가지되 무모하게 행동하면 안 될 것입니다. 우리가 공부하는 이유는 유연하지만 안전한 범위안에서 어떤 상황에서든 최고의 효과를 얻어내기 위함이니까요.
예를들어 데드리프트에서 일반인과 파워리프터를 같은 관점에서 지도 할 수 있을까요? 둥그런 돌을 들어 올리는 상황을 맞이 하는 파워리프터에게 항상 허리가 아치 형태가 되는 데드리프트를 지도 하는것이 운동 능력과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다시 생각해 봐서 일반인에게 파워리프터에게 운동지도를 하는것과 비슷하게 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 훈련 강도나 각도가 일반인의 일상생활과 운동 목표에 부합 될까요? 유연하게...하지만 적절하게....이렇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보디디빌딩 스타일의 웨이트 트레이닝이 익숙한 트레이너 입니다. 하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이 보디빌딩 스타일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그보다 넓은
넓은 의미에서 트레이닝이 웨이트 트레이닝만 있는것도 아니죠. 요가든, 명상이든 뭐든 간에 트레이너 자신이 가르칠 수 있는 정도라는 자신이 있고 위험함과 그렇지 않음을 케이스마다 적용시킬 수 있는 수준이라면 운동 지도를 해도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저는 아직 보디빌딩식 웨이트 트레이닝 외엔 이렇다할 지도 요령이 없군요. 하지만 필요에 의해 영역을 넓히고는 있습니다.)
첫댓글 이익과 손실에 대하여 말씀 하셨습니다. 저 역시 회원들에게는 딥스나 업라이트로우 비하인드계열은 지도 하지 않으며 안전을 추구하는 교과서적 트레이닝을 원칙으로 90도 이상의 과도한 가동범위의 절제 및 해부학적으로 맞는 운동을 가르치려 하고 그렇게 했습니다. 하지만 위에 열거한 운동중 업라이트 로우라든지 딥스등의 운동을 보게 된다면 왜 일반인이 아닌 빌더들은 하고 있느냐 생각을 해 보면 그 이득이 예상외로 클 수 있다 하겠습니다. 또한 이런 신체적인 단련이 꼭 활동하기 위하여 필요한 근육 단련으로의 실용적 측면만을 강조하는것도 아니고 거의 대부분이 미적 관점에서 보기 좋게 하기 위한 경우가대부분이라고생각합니다.
담배를 왜 피우느냐 마약을 왜 하느냐 생각을 해 보면 분명 손실이 있으나 개인 개인의 판단에 따라 그 "이익"이 손실을 감당하고 남음이 있다고 판단을 하기 때문에 선택을 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그 손실들은 어느정도 감수를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또한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운동이 어느 정도 수준을 넘어 서면 손실은 분명히 따른다고 생각 합니다. 이익만을 생각한다면 근육을 키울 필요는 없게 되는것이죠.. 그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실제로 회원들이 저런 위험한 운동들을 하고 있을 경우 허리가 개입하거나 관절부위가 위험한정도라고 판단되지 않는 이상은 터치를 하지 않는 편입니다..
실제로도 사이드 밴드 왜 하세요 물어보면 옆구리살 뺄려고 한다고 합니다. 비하인드 랫 풀 다운 왜 하세요 물어보면 시원해서 라고 합니다. 그분들이 하는걸 제가 나서서 막아야 할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그정도의 위험한 무게 컨트롤도 아닌 경우가 많고 또한 운동이라는 자체를 삶의 활력소의 한 부분으로 자기 만족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하시는 분들께 너무 운동학적인 측면만을 강조 한다면 물론 잘 듣지도 않겠지만 첫 의문 그대로의 보이지 않는 손실이 상당히 클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운동이라는게 몸만을 강하게 만드는 운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감같은 심리적인 회복 효과도 상당히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육체의 운동이고 보여주는 운동이고 그런 면이 너무나 외적으로 강하게 강조되는게 이런 운동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보이지 않는 많은 부분들을 계산하지 않고 지도한다면 그건 뭔가가 빠진 너무나 계산적이고 수학적인 지도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저 역시 아주 초창기때에는 운동 명칭부터 시작해서 위험한점 작용 근육 심지어는 근육의 작용 원리 등 까지 설명을 했으나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그게 다 소용 없다. 일반인은 말 그대로 일반인 가장 일반인에 맞는 시각으로 가르쳐야 하는게 트레이너다 가장 정겹게 인간적으로 동네 형처럼 오빠처럼 동생처럼 아들처럼 가르쳐야 하는게 트레이너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최대한 위화감을 줄여 보고자 노력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인상 어떻게 하면 좀 더 우스워 보이는 만만해 보이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생각도 해 보고요.. 뭐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결론적으로 제 트레이닝관을 말씀 드리자면 부담 없는 쉬운 지도 하지만 물어 보시는 분들께는 자세하게. 하지만 트레이너의 지식 측정 목적으로 질문을 주시면 저도 마찬가지로 알아들을수도 없게 답변을 해 주는 경우도 있고 필요할땐 무게로 압도를 시키기도 합니다. 이런거 하나 하나가 노하우이고 트레이너분들마다의 스타일이 아닐까 하네요..
마지막으로 글 쓰신분께 주제넘게 말씀 드리고 싶은건 물론 오랜 경력에 나름대로의 운동 철학이 있고 교육 철학이 있을거라 생각을 합니다만.. 지금 자신이 얼마나 일반인의 시각과 비슷한가 한번 돌아보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얼마전 티비에서 연예인의 상반신을 보고 에휴 저런 비쩍 꼴은 몸이 좋다고 몸짱이라고 난리냐 이런 생각이 저도 모르게 들어 아... 내가 다시 시각이 좀 무뎌졌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보디빌더를 지도하는게 아닌 이상은 겸손함과 자신을 낮추고 알아도 모른척 힘이 아무리 세도 약한 "척"을 해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저보다 지도 경력이 오래되신 선배님께 주제넘게 한마디 올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이드 밴드를 반대 방향으로 하시죵..스트레칭 개념으로 전 그냥 하시라도 둡니당...
제 생각엔 인간이 가능한 운동 동작이라면 모두 유의미 하다고 봅니다. 어떤 경계를 정해놓고 운동을 지도하기보단 좀 더 유의해서 진행해야할 동작과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동작으로 나누고 운동 해당자에게 필요하다면 지도 하는것...그것이 트레이너가 해야할 일 입니다. 특정 부위의 질환자에게 시키면 안될 동작이 있고 특정 운동 능력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부담스러운 동작이라도 시행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생각을 유연하게 가지되 무모하게 행동하면 안 될 것입니다. 우리가 공부하는 이유는 유연하지만 안전한 범위안에서 어떤 상황에서든 최고의 효과를 얻어내기 위함이니까요.
예를들어 데드리프트에서 일반인과 파워리프터를 같은 관점에서 지도 할 수 있을까요? 둥그런 돌을 들어 올리는 상황을 맞이 하는 파워리프터에게 항상 허리가 아치 형태가 되는 데드리프트를 지도 하는것이 운동 능력과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다시 생각해 봐서 일반인에게 파워리프터에게 운동지도를 하는것과 비슷하게 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 훈련 강도나 각도가 일반인의 일상생활과 운동 목표에 부합 될까요? 유연하게...하지만 적절하게....이렇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보디디빌딩 스타일의 웨이트 트레이닝이 익숙한 트레이너 입니다. 하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이 보디빌딩 스타일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그보다 넓은
넓은 의미에서 트레이닝이 웨이트 트레이닝만 있는것도 아니죠. 요가든, 명상이든 뭐든 간에 트레이너 자신이 가르칠 수 있는 정도라는 자신이 있고 위험함과 그렇지 않음을 케이스마다 적용시킬 수 있는 수준이라면 운동 지도를 해도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저는 아직 보디빌딩식 웨이트 트레이닝 외엔 이렇다할 지도 요령이 없군요. 하지만 필요에 의해 영역을 넓히고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