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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의 핵심이 ‘진화하거나 멸종되거나’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진화론을 인간의 삶에 적용하면 ‘변화하거나 도태되거나’라는 사실도 널리 수용되는 정의다. 인간은 발달 단계에 따라 적극적으로 변화해야 할 시기를 맞는다. 성인기 초입에는 유년기와 청소년기 동안 만들어 가진 의존적이고 나르시시즘적인 생존법을 버리고 성인의 정체성과 생존법을 습득해야 한다. 중년이 되면 청춘기의 꿈과 힘에 대한 욕망을 떠나보내고 중년의 삶을 받아들여야 한다. 노년이 되면 평생을 총정리하면서 다가올 죽음에 대비해야 한다. 사실 우리는 매순간 지난날의 자신을 떠나보내며 살아야 한다.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위기를 맞는다. 성인이 되어서도 자율적이고 자립적인 생존법을 습득하지 못한 사람은 경쟁에서 도태된다. 중년의 위기를 맞는 사람들은 청춘을 떠나보내지 못했기 때문이고, 노년에 맞는 위기는 자신의 권력과 심리적 존재를 다음 세대에게 넘겨주지 못한 결과이다. 반대로, 외부에서 위기가 올 때 그것을 변화와 성장을 요구하는 메시지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변화가 필요한 순간에 마비되거나 퇴행하는 경향이 있다. 외환위기(IMF) 시절 사회적으로 광범위하게 번졌던 ‘친구 찾기’ 열풍은 퇴행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보인다.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 초등학교 시절의 친구를 찾아내어 오프라인에서 만나며 즐거워했다. 그 행위에는 현실의 불안으로부터 도피하여 갈등도 책임도 없던 유년의 평화 속으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퇴행 욕구가 엿보였다. 경제위기가 끝나자 거짓말처럼 친구 찾기 열풍은 가라앉았다. 해병대 이야기로 돌아가면, 해병대 시절은 빛나는 젊음과 용맹스러움이 결집된 남성다움의 정점이어서,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말에는 옛 영광에 묶여 성장이 정지된 영웅이 보인다. 영광의 배경에는 그것을 얻기 위해 치러야 했던 혹독한 훈련의 트라우마도 중첩되어 보인다.
개인뿐 아니라 사회조차 변화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불안감 때문이다. 요즈음 우리 사회에는 여러 가지 위기설이 떠돈다. 낡은 가치와 생존법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받아들이면 불안감 없이 대처할 수 있을 텐데, 실제로는 위기설보다 더 빠르게 불안감이 확산된다. 저마다 지난날의 영광과 상처를 끌어안고 낡은 갈등을 되풀이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현대 정신분석학자 오토 컨버그는 자아 건강의 조건을 세 가지 꼽았다. 불안을 견딜 수 있는 용기, 충동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 승화 역량의 발달.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다.
김형경 소설가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308570.html
대개 지구촌 살림살이는 전쟁을 해야 세상이 정화되는 것입니다. 세상살이가 온갖 타락 일로에 접어들면 저절로 전쟁은 터집니다. 그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2차대전 끝나고 지금은 소강 상태이니까 사람들은 착각 합니다. 앞으로 전쟁이 없을 것이라고__그러나 어떻한 이유에서던 전쟁은 필수적으로 일어 납니다.
온갖 공해가 야기되면 터지는 것이 전쟁인데. 그 원리는 콩나물도 솎아주어야 제자리를 찾아 잘 큽니다. 온갖것이 공해가 되면 그것을 솎아 주어야 쾌적힌 세상이 되는 원리입니다. 그것을 솎아주기 위해서 전쟁이 터지는 것입니다, 세상만사가 여유롭고 평화롭고 쾌적하면 전쟁이 안날것 같지만. 정치.문화.종교.언론.등등 온갖것이 공해의 만연화가 되면 그것이 전쟁의 불씨가 됩니다.
고로 해병대는 전쟁이 나야 해병대의 위용을 알게 됩니다.
왜냐하면 미국이나 영국 소위 강대국은 암암리에 해병대를 장려하고 키워서 유사시에 대비하여 전쟁이 발발하면 곧바로 해병대를 삼군에 앞장서게 하여 출격을 시키니까요. 소위 선진국은 해병대를 장려하므로 해서 선진국 소리를 듣습니다. 왜냐하면 지구촌 살림살이는 어차피 양육강식이기 때문에 남을 먼저 제압을 해야 살 궁리가 생긴다는 이치를 알기 때문입니다. 영국만 해도 소수정예 해병대를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이치가 바로 그러 합니다.
지금 한반도 국민들이 조금은 어줍잖은 민주맛을 본지라 "해병대 특유의 자존심" 개성에 식상해서 "김형경" 작가같은 발상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판단은 아직은 세상살이가 무엇인줄 모르는 영원한 인생의 어린아이 같은 발상입니다. 그런 사람들도 한미해병대 인천상륙작전이 왜 있었는가? 를 생각한다면 그런 발상이 있을수 없을 것인데, 작금의 전쟁이 없는 순간의 평화에 탐닉하여 철없는 소리를 하는 것입니다.
김형경 작가 본명은 "김정숙" 경희대 국문학과 출신이며. 일찌기 80년대 문단에 등용이된 자아도취의 작가이더구만요. 작품으로는 "죽음잔치.모든 절망은 다르다.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논다" 등등 작품이 있지만.
백천만억겁나유타 아승지겁이 흐르고 난 후에는 모든것이 잊혀져 갈것을 모르니 철없이 그런 망발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속설도 아득한 세월이 지나면 세상살이에 잊혀져 가는 것입니다. 아직은 평화로우니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고 그런 망발을 하는 것이지요? 글고 한겨레 논객들이 한두사람 괜찮은 사람 있어도 나머지는 얼뱅이들입니다. 한겨레 한토마 게시판 정치.문화.종교 등등 글들을 눈팅해 보면 저런것도 글이고 자신의 주장인가? 하는 글들이 부지기 수입니다.
작금의 대한민국은 큰일입니다. 모두가 가재가 게편드는 식으로 옳고그름이 형성되고 객관적 시각이 옳고그름은 실종된지 오래여서 진정한 진실이 표류하고 있는 현실인것 입니다.
오리정 후배님! 요즘 각계각충에 다 대응하다 보면 피곤해 져요. 내가 볼때 김형경 작가는 별 대수로운 작가도 아니고. 단 몇편 작품으로 쫴끔 이름이 나니 제딴엔 작가가 별 큰 벼슬인줄이나 알고 입 놀리고 펜대 굴리는 것이니 "오뉴월 뙤약볕도 한때이려니" 하고 책장 넘기면 됩니다.
사회 큰 거목은 그같은 좁쌀같은 말을 자중합니다.
진짜 큰 역사가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그런 망발 하던가요?
요즘 세상이 위험해져 갑니다. 해병대가 출정할 날이 가까워 옵니다. 그때 가면 해병대가 삼군에 앞장서서 또 세상을 평정을 하면 그런 인물들은 닭발에 워카입니다. 왜냐하면 그때 가서야 또 해병대의 위용을 알터이니까요.
모든것은 찰나입니다.^^____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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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재수없어 ~우웩~~~~~~!
애구 ~~~우리 해병대 씹어 인기나 조금 얻어보자는 심보같습니다...얼굴만 예쁘면 내가 손좀보겠는데..영아니네^^
앉자서 일보는 것들이 높은 곳의 일을 알수가 있나?
내가 참는다. 참어.....
아~~~저 잡년땜시 술이 확깨네 !!!!!!!!!!!!!!!!손목아질 잘라 지나가는 개먹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