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맞는 5가족이 15인승 봉고차에
다섯부부와 어린이 3명 모두 13명이 어린이날
춘천으로 여행 다녀오기로 했다.
작년 어린이 날은 안면도 꽃박람회에 다녀 왔는데...
이번에는 교회에서 아침8시30분에 모여서
떡과 과일을 먹을 것 좀 준비하고 우리 일행은(5~6가정)이
같은교회 집사님들 해마다 몇번씩 잘 야외로 나들이를 가곤 한다.
비가 온후의 날씨가 넘 좋았다.
서울을 조금 벗어나니 공기도 좋고 푸른 빛의 나무들이 얼마나
고운 연한색을 내는지 기분도 좋았다
춘천에 도착해서 소양강 양어장에서 산천어와 송어회로 점심식사하고
양어장에 양식하는 것을 구경도 했다.
점심을 먹은후 사진도 몇장 찍고 추억도 남기고는
화천을 지나서 평화의 땜으로 향했다.
아직까지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이라 설래이기도 하다
풍산이라는 산이 얼마나 높은지 아흔아홉 고개를 지나야
평화의 땜으로 가는데 굽이 굽이 돌때는 아찔 하기도 하고 멀머도 나기도 한다
산과 산사이 푸르름으로 자연이 얼마나 맑고 깨끗한지 감탄이 절로 흘러 나온다
아직 평화의땜 증축 공사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땜의 현재의 높이가 225M 높이인데 금강산의 인암땜의(북한) 부실 공사로 비가 많이 오거나 구멍이 날 우려가 있다고 추정되어서 지금 40M 증축 공사가 올해 12월까지 계획이어서 열심히 공사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곳에서 비목공원을 둘러보고 "비목" 노래도 부르며 ....
평화의땜 전시관도 관람했다. 맑은 공기 마시며 자연의 아름다움이 얼마나 고마운지....
우리 일행은 다시 아흔아홉구비를 돌아서 나와 춘천에서 유명하다는
유포리메밀막국수로 저녁을 먹은후 서울로 향해 집으로 왔다
집에도착하니 10시40분
오늘 하루의 소중함과 멋진 추억을 남기고 모두다 아무사고 없이 하루를 잘 마무리함을 감사하게 여기며 .....
첫댓글 진주님 즐겁고 보람있는 하루 보내셨네요...아흔아홉고개라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좋은공기에 맛있는 음식에 이젠 좋은날만 되셔요...
진주님..아흔아홉 고개라 하시면 ..에구..여인동네 인가 했네요^&^..지금은 도로가 뻥 뚫려 추억의 길이 되어 버렸지만 ...어린이 날 아이들과 평화의 댐을 다녀오신 진주님...수고 많으셨구요..보여지는 풍경속에 행복과 즐거움에..여인 반갑네요..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