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샤, 존레전드, 미카, 제이슨 므라즈와 같이
이름만 들어도 대단한 컬쳐 프로젝트를 준비한 현대카드에서,
이번에는 영국을 초연으로 세계 20만 관객을 선택한 바로 그 연극,
블랙워치로 우리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하네요!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페막작으로 선정된 블랙워치는 스코틀랜드 국립극단의 작품으로,
뮤지컬 원스로 토니상을 휩쓴 연출가 존 티파니와 이 작품으로 평단에 호평을 받고 있는
작가 그레고리 버크와의 만남으로 만들어진 연극인데요~
블랙워치는 실제 스코틀랜드의 연대 이름으로, 이라크 전쟁을 소재를 다루고 있어요
스코틀랜드 평범한 청년들이 군에 입대 후, 전선에서 겪는 비릿한 체험들을
연기와 안무, 그리고 드라마틱한 음악으로 버무러져 묵직한 메시지와
동시에 연극으로서의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작품이에요
실제 군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는 일은 굉장히 어려운일인데요
작가 그레고피 버크는 이러한 인터뷰 과정의 어려움을 역으로 활용,
군인들의 생생한 증언을 수집하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다가
매력적인 여자 리포터를 섭외해 군인들의 속 이야기를 쉽게 끄집어낼 수 있었다고 해요.
그레고리 버크는 블랙워치에서도 역시
그의 작품관을 느낄 수 있는데요 심각한 상황에서도
고난을 극복하며, 농담을 주고 받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며,
관객들에게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블랙워치의 무대와 객석이 구분되지 않는 실험적인 무대구성으로
단순히 무대 위 초청이 아닌 관객 참여적 연극을 만들어낸다는 것 또한
세계적인 연극으로 널리 알려진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런 멋진 연극의 내한공연을 바로 다가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남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세계적 수준의 연극을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이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음악 뿐만 아니라 이젠 연극까지 새로운 영역을 넓혀가는
현대카드의 컬쳐 프로젝트는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환영 받을 일인 것 같아요
세계적인 연극을 현대카드 컬쳐프로젝트와 함께 만나보시는 거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