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장 26-37
"골 때리는 그녀들"이라는
여성 축구 프로그램에서
원년 멤버 축구팀과 신생 축구팀이 시합을 했는데요.
4:0으로 신생팀이 대패하고 말았지요.
그리고 3개월 후
재대결이 펼쳐졌네요.
결과는 1:2로
신생팀이 멋지게 설욕했습니다.
3개월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아마도 신생팀은 피나는 연습을 했겠지요.
상대팀을 열심히 분석했겠지요.
변화는
저절로 되어지지 않습니다.
수고와 땀이 필요하지요.
오늘 본문을 보니,
다시 광야로 들어선 이스라엘 백성들이
38년이 지나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되었네요.
과거에 보였던 불신에서 믿음으로
불순종에서 순종의 태도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무서운 적들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마주하는 모습을 봅니다.
38년 전에는
아모리 족속에게 대패를 당했는데,
이번에는
아모리 족속인 시혼 왕에게 완전히 승리했네요.
이스라엘의 승리는
그들이 가진 무기나 전략에 있지 않았습니다.
바로 믿음과 순종 때문이었지요.
오늘 우리의 무기도
단지 돈과 인맥과 경험이 아닙니다.
우리의 무기도 믿음과 순종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시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셔서
멋진 승리를 경험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