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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만나]

 “살타는 전기고문에도 北민주화 포기할 수 없었다”

김영환 ‘다시 강철로 살아’ 출판기념회 열려…中서 비공개 北민주화활동 첫 공개

김가영 기자  |  2015-12-02 10:31

신간 '다시 강철로 살아'를 펴낸 북한민주화운동가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이 1일 저녁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13년 간 펼쳤던 중국에서의 북한민주화활동을 밝히고 있다. / 사진=데일리NK

1980년대 주체사상파 학생운동권의 대부였지만 1990년대 말 북한의 인권유린 실상을 깨닫고 전향해, 북한민주화 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이 13년 간 살해의 위협에도 북한의 민주화를 위해 펼쳤던 중국에서의 비공개 활동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간 ‘다시 강철로 살아’를 집필해 1일 저녁 (사)시대정신과 (사)북한민주화네트워크의 공동주최로 출판기념회를 가진 김 위원은 “북한민주화운동은 북한 주민들이 스스로 하는 것이 맞지만, 아르헨티나의 체게바라와 같이 외국인들도 북한 주민들을 위해 민주화운동을 할 수 있다”면서 “북한민주화 운동에 뛰어든 나와 동지들은 북한으로 직접 들어갈 수 없으니 중국에서 이 일을 시작했다”고 소회했다.

김 위원의 책에 따르면, 당시 중국에서 활동하던 북한민주화 운동가들은 그들의 가족들을 포함해 20~30명 정도였으며, 이들은 항상 곳곳에 파견된 중국 안전부 정보원들의 체포와 북한 납치조의 살해 위협에 대비해야 했다.

김 위원은 “중국에서 13년 간 군인, 대학생, 교사, 공무원할 것 없이 각계각층의 북한 사람들을 만났다. 이들에게 외부 세계의 진실과 북한 사회의 모순을 알려줬고, 그 과정에서 북한 민주화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결의한 이들은 다시 북한으로 들어가 투쟁했다”면서 “중국에서의 활동은 아무런 보호막 없이 중국 정보기관의 추적부터 북한에서 파견한 납치조의 위협까지 극복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위원은 “몇 명의 탈북자를 북한민주화 운동을 위해 북한으로 되돌려 보냈는지 밝힐 수 없으나, 그들이 북한 내부에서 위협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을 때면 너무나 견디기 힘들었다”면서 “북한으로 되돌아가 북한민주화 운동을 하던 분이 고문을 받고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한동안 눈을 감는 것조차 힘들었다. 눈만 감았다 하면 그 분이 어떻게 고문을 받았고 어떤 고통을 느껴야 했는지 생생하게 떠올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은 또 “중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가족들과 친지들이 금전적으로 도와주기는 했으나 그것만으로는 충분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웠다”면서 “때문에 일부 활동가들은 이른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식당이나 작은 무역회사 등을 꾸리거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중국으로 나온 북한 주민들을 직접 만나는 활동가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2012년 3월 28일 김 위원과 3명의 북한민주화 운동가들이 중국 공안에 체포돼 114일 간 구금된 이후 강제추방당하면서 이들의 중국에서의 활동이 사실상 중단됐다. 

김 씨는 이와 관련 “북한의 납치조와 암살조가 중국에 파견됐는데, 중국 국가안전부가 파악한 우리의 인상착의와 가명 등을 북한에 알려준 것일 수 있고 혹은 북한 국가안전보위부의 부탁으로 중국 안전부가 우리를 추적한 것일 수도 있다”면서 “공안에 체포돼 자행된 전기 고문과 각종 구타는 아무런 기운이 없을 만큼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게 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밝혔다.

이어 그는 “죽을 수도 있는 전기 고문에 살이 타는 냄새가 날 정도였다”면서 “특히 6박 7일 간의 잠 안재우기로 기력이 완전 상실되는, 죽음의 문턱까지 가는 고문이 계속됐지만 북한 민주화에 대한 나의 의지는 꺾을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신간 '다시 강철로 살아'를 펴낸 북한민주화운동가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이 1일 저녁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과거 중국에서의 활동을 밝히고 있다. / 사진=데일리NK

한편 김 위원은 1980년대 대학가 운동권 사이에서 필명 ‘강철’로 불리며 만 23세에 주체사상을 확산시킨 ‘강철서신’을 집필한 인물이다. 당시 그는 군사정권의 유신 등을 경험하며 사회주의로 가는 방향이 옳을 것이라 확신, 학생운동조직은 물론 당시 최대 지하조직인 ‘민족민주혁명당’을 결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동구 사회주의 국가가 붕괴하기 시작하면서 그의 신념도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김 위원은 “동유럽이 붕괴되고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것을 보며 24시간 중 잠자는 시간을 빼놓고는 모두 사회주의 체제에 대한 고민과 번뇌를 하는 데 썼다”면서 “국유제와 계획경제, 기존의 마르크스 계급이론 등을 모두 버리고 근본부터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느꼈다. 주체사상에 기초한 새로운 이념을 만들자는 생각도 거기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1991년 북한에서 보내온 잠수정을 타고 밀입북해 김일성과 두 차례 면담을 했으나, 그가 경험한 김일성은 주체사상을 창시하지도 심지어는 기본적인 내용조차 알지 못해 그가 신봉했던 주체사상에 대해 회의하기 시작했다.

김 씨는 “북한에 갈 때까지만 해도 김일성이나 학자들이 주체사상에 기초해 사회주의를 뛰어넘는 이념들을 연구하고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면서 “그러나 북한은 연구는커녕 주체사상에 대해 자유로운 발언조차 할 수 없는 심각한 관료주의 사회였다. 북한에서 주체사상은 형식적으로 내건 지도이념이었을 뿐, 그것은 오로지 김일성의 수령유일독재체제를 치장하는 사기극의 일환이었던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느끼던 김 위원이 전향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1990년대 후반 그가 목격한 북한의 대아사였다.

김 씨는 “1990년대 후반 탈북자들로부터 북한의 참혹한 인권유린 현실을 들었을 땐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아무리 2중, 3중, 4중으로 재확인해 봐도 그건 진실이더라”면서 “내가 10여 년간 스스로 운동가, 혁명가라고 자처하고 살았는데, 여기에 조금이나마 진정성이 있다면 참혹하게 유린당하는 북한 민중을 못 본 척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현재 김 위원은 현재 국내외에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 위원 이외에도 중국에서 함께 북한민주화운동을 하다가 중국 공안에 잡혀가는 고초를 겪은 활동가들도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유재길 前시대정신 사무총장과 강신삼 국민통일방송 공동대표를 비롯한 북한민주화운동가들은 “더 이상 중국에서 북한민주화운동을 할 수는 없지만 그것이 북한민주화의 실패로 이어진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13년 간의 활동이 북한 주민들에게 연대와 희망의 족적이었길, 그리고 북한민주화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디딤돌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북한인권 관련 활동가들뿐만 아니라 정치권 인사들, 일반 시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흐름]

国难当头,匹夫有责.북한동포들 일어나서 김씨왕조를 뒤엎고 민주화를 실현하는게 살길입니다.

[흐름]

당장만나님 이글을 내리는게 좋을 겁니다.

[백두한라]

변절자네

[대자연2]

평양성을 입성할려면 거의15개 검문소를 통관해야하는데 가능할지?쿠테타는 평양성내에서만 가능할텐데 외부병력이 뚫고 들어가기엔 기갑부대면은 어떨지?
간고한 민주화운동을 하신다니 용기에 감탄~허나 어린양을 사자굴에 보내는 격이니 안 먹힐겁니다.

[당장만나]

적어도 저렇게라도 활동한사람이 있었다.오로지 북한민주화를 위해 발로 뛴사람이 있었다라는것은 후에 의미있는일이 될듯합니다.
아무것도 못해도 같이 울어준사람이 있는것과 없는것은 많은 차이가 있겠죠

[대자연2]

그럼요~적어도 주인공 과 민주화를 위해 고난당한 사람들 한반도 역사에 기록하고 기억해야 합니다.자유를 위해 싸운 용사들입니다.

[당장만나]

ㅠㅠ 슬프네요...
저는 발로 뛸순없지만 최대한알리고 그들에게 공감하고 할수있는데까지 기부하고
이게 제가할수있는 최선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감하는 사람들이 몇명이라도 있는것이 모든것엔 큰 힘인거 같아요
북한문제는 우리들중 누구도 자유롭지 못하고 책임의식을 갖고
한명한명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랄뿐이네요...
나만의 방식이라도...

[송림골]

중국공안에서. 전기고문. 한다는말. 처음듣는. 소리네요 그것이 사실이라면 국제인권 조직에고발해야 하지 않을가요? 사실이 아니라면 그것은 남의나라를 헐뜯고 무함하는것이 되겠죠? 그러면 법적책임을 져야합니다

[우럭]

한국언론에는 중국사람들은 사람고기먹구삽니다 ㅋㅋㅋ
60 ~70년대 공산당신문하고 지금한국언론이 가틈니다 ㅎㅎㅎ
날짜하나맞구 나머니지는 거품 ㅋㅋㅋ

[당장만나]

공안에 피해받았던 탈북자들 사례 쭉올려볼까요?
특히 도문교도소 랍니다.
탈북자들 문건 넘길때 색깔도장까지 찍어 북송시킨일...
개처럼 대한일...
증언이 너무나 많은데...그것도 구체적으로 말이죠
중국조선족중 공안 한명이 한국으로 귀화해 그일들에 대해 증언한것도 자료도 있습니다.
지금은 나아졌다고..어떤사람은 북송되서 하지말아야할 행동도 가르쳐주는공안도 있다고 하는 증언 또한 있습니다

[당장만나]

중국언론에 자유가 있나요?
최소한 한국은 국민이 객관적으로 해석할 기회는 갖습니다.
바로 옆나라에서 미친듯이 사람이 죽어도 그에관한 기사하나 제데로 못쓰면서 무슨...

[송림골]

중국에대해 무슨원한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욕을해도 사실에립각해야지 어디서 지나가는 소리를 얻어듣고는 그것이 기성사실인것처럼 말하면 안되지요

[당장만나]

중국에 원한없어요. 정말 사실을 알고싶다면 공안에 붙잡혔던 탈북자들.. 이야기들어보세요
한두명도 아니고 엄청많으니 이야기들어 보세요.정말 진실에 관심있으시다면 말이죠
물론 도움받은경우도 많다고 들었습니다.허나 인권침해받을정도로 가옥한일...
법에도 없는 이상한판결로 재판까지받고 오년간구형되서 나온 한국사람.
친척인데도 북한사람이란이유로 단지 집에서 보살폈단이유로 엄청난벌금을 감당해야했던 조선족들...
암튼 사례는 무수히 많습니다.

[당장만나]

김영환씨를 직접만나 어떻게 중국공안에 침해받았는지 탈북자는 어찌 인권침해받았는지
이런것들 하나하나 자세히들을수있습니다.

[우럭]

북조선사람 한둘만나본거 아님다
혹 한둘피해받았겠져
그러나 그들의말하는것과는 오차가 심함니다
그리고 탈북자들이인티브직전에 <작가와 감독>이있고요
한국분들은 인테넷에서나 보고 논하고 핏대세우길 조아하시더랑게
탈북자들에 말에의하면
<북송하면 즉시 총살합니다 , 저는 4번북송했다가 생사고락끝에 한국에 왔습니다>
ㅋㅋㅋㅋㅋ 이런 인테브도 잇던데 ㅋㅋㅋㅋㅋㅋㅋ

[대자연2]

머든 사실을 근거로 해야 한다고 생가합니다.증거자료 첨부 부탁드려도 될란지요?믿지못해서가 아니라 진실여부를 확인하고 싶어서일 뿐입니다.

[우럭]

중국가서 북조선 민주운동하는구나 ㅋㅋㅋ
남이집가서 제집재난을 해결하네
죽을각오하고 중국가서 할거면
어차피 죽을각오한만큼 북조선에서 하면은 ?

[coya]

시원한 일침~

[당장만나]

그러게요...한국전쟁때 그러게 뭐하러 남침했답니까? 미국공격받으면 그때 미국과 직접싸우시지...
남의일에 끼어서 분단에 일조했으니...중공군만 없었다면 벌써 통일되었을지도...

[우럭]

ㅋㅋㅋㅋ
님 . 머라말하므 좋을지 ㅋㅋㅋ
직적 미국하구 싸우지란말슴은 ?
북조선에서는 미국없었으므 통일되는 입장이뎨 .
남에서 미군지원받으면 정당하고 북에서 중지원받으면 뚜즈텅아 ㅋㅋㅋㅋ

[송림골]

당신은 시비도리없이 제좋은소리만하시는 구만 자기비위에 맞는말만 골라듣고 그것이 진실인지아닌지 따지지도 않고 외곡된소문도 기성사실인것처럼 긍정적으로 말하는당신의 말은 진짜 콩으로 메주를쓴대도 믿을수없소

[흐름]

손중산이 일본서 무얼 했고 이대소가 일본서 무얼 했으며 유소기 주은래 등소평이 유럽에서 무얼 했는지들 알기나 하는지.북한에서 김씨독재를 뒤짚는 혁명을 할수 없으면 세상 어디나 가서 할수 있는 것입니다.중국서 활발하게 할수 없다는게 참말로 ㅠ감입니다.

[대자연2]

굿~

[우럭]

워이 ,,,
옛날에 나라잃고 집잇어도 돌아갈수없었던 시기하고 지금비해유 ?
그럼 지금도 중국에 북조선 임시정부세워놓고 하면은 ?
암튼 고집불통이랑게

[흐름]

옛날이라니?손중산은 나라를 잃어서 일본에 가서 동맹회 활동을 했는가?중국정부가 허락한다면 북한임시민주정부를 세우고 북한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해 군대를 조직하고 무기를 사들여 북한김씨정권을 전복할수 있지.중국정부가 허락 안한다면 비밀리에 하는데 우리가 왜 된다 안된다 하는데.당신도 북한민주화에 힘을 내야하는거 아닌가?아님 북한민주화를 반대하는지.

[우럭]

저기여
크게논하지마시구 살살 현실논하잔 말임돠
중국정부허럭은 됬고
그럼 한국국력도 쎄다하구 미군도 등밀어주구하는데
그냥 북을 쓸어버리므 되잔소 ?
아니면 3,8선에서 받아드리던지
제손엔피안묻히구 남손에 칼쥐여주는건 바램직 ?
그리고 북조선국민도 한국국민이라면서
한국입국즉시 감금하고 적게는 3개월 많게는 반년일년식 조사 ?
내가할수잇는만큼 하는것이지 무조건 모두같이하자는건 머져 ?
당신이 내처가자식 먹여살려줄건가여 ?
좀 산만큼 뒤돌아보메 논하소
육갑도 풍년이지
한국이란 나라 그리고 세계깡패나라미국도 입을 하~아 ~ 벌리구 바라만보구 있는데
어느일개인들보구 노력하라구 삿대질하는건 머여 ,,

[흐름]

지가 못하면 가만이 있지 왜 남이 하는데 왈가불가 하는가 말이지.중국서 하든 일본서 하든 해야 하는거 아닌가?밀어버려 밀어 버렸으면 시원하지.

[우럭]

이바라
남이하는데 왕가불가라말하기전에
지가하고싶으면 조용히할거지 ,
지는왜 남들도 노력하라 소리높여 ?
어딘가서 후원받고 하는애들이 모두들 힘합치자 웨치더랑게
지들은 지원받아 입에기름칠하고 다니면서
입에겨우 풀칠하는사람들보고 지들같이 한줄에서자 라할건 먼데
그럼지하느건 왕가불가아니구 ?
웃기는 논리네

[흐름]

남들도 하라에 당신은 없으니까 집이나 잘 지키라구.

[우럭]

이런데서 똥싸놓고 너를먹으란거 아니다란말이네
니마비 ㅋㅋㅋ 너를욕한거 아니다 응 ,ㅋㅋㅋ

[흐름]

어째 또 욕지거리 하구 싶나.니가 보기엔 "똥"이겠지.그런 주제면 집이나 잘 지키라는 말이니 왕가불가 하지 말구.

[흐름]

북한 민주화를 위해 싸우는사람들 변절자 맞습니다.그들은 변절자이자 혁명자입니다.북한 가짜공산주의를 변절해야 하는 겁니다.민주체제의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북한은 김ㅆ일가의 소유도 아니고 노동당의소유도 아닙니다.국가에 당이있지 당이 국가우에 있는것 아닙니다.국민이 주인이지 당은 령도가 아니고 국민의 말을 듣는 일군이여야 합니다.국민의 피어린 투쟁으로 나라를 만들었지 어느누가 어느무리가 만들어 준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