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테슬라에 주행거리 관련 문서 요청
기자Michael Elkins주식 시장
입력: 2023년 10월 23일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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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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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ng.com – 월요일(23일) 테슬라(NASDAQ:TSLA)는 미 법무부(DOJ)가 테슬라의 주행거리와 관련된 문서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에 테슬라가 잠재적 주행거리를 과장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또한 테슬라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 보고서에서 법무부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개인 특전, 직원 채용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 당국의 테슬라 조사가 확대될 조짐을 제시한다.
해당 보고서에서 테슬라는 생산량을 늘리고 신규 모델 출시를 준비함에 따라 2023년 자본 지출이 올해 초 경영진이 설정했던 70~90억 달러 목표를 초과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그리고 올해 마지막 분기에 새롭게 디자인된 ‘모델3’ 컴팩트 세단과 ‘사이버트럭’ 인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테슬라가 3분기에 공장을 재정비하면서 차량 인도 및 수익이 영향을 받았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2년 내로 테슬라의 자본 지출이 70~90억 달러 범위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월요일 테슬라 주가는 0.04% 상승한 212.08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