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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세계경제포럼(WEF)은 노동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매크로 트렌드(macrotrends) 및 기술동향, 향후 5년간 일자리 및 스킬 변화 전망, 기업의 인력 혁신 전략 등 미래 일자리를 전망한 보고서를 발표(’23.5)
[동향리포트 23년 09호]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 2023_OECD.pdf미리보기[동향리포트 23년 09호]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 2023_OECD.pdf다운로드제목명원문보기
내용
□세계경제포럼(WEF)은 미래 일자리를 전망한 보고서 「The Future of Jobs Report 2023」*을 발표(’23.5)
* WEF는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를 2년마다 발행하며 ’16년(제1판), ’18년(제2판), ’20년(제3판)에 이어 ’23년 제4판 발간
○WEF는 향후 5년(’23~’27)간 일자리 변화에 대해 전 세계 27개 산업 클러스터와 45개국에 걸쳐 총 1,130만 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803개 글로벌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
* 2022.11월~2023.2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
○설문 주요내용은 노동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매크로 트렌드(macrotrends)* 및 기술동향, 향후 5년간 일자리 및 스킬 변화 전망, 기업의 인력 혁신 전략 등으로 구성
* 3년~5년 이상 지속되며 산업 및 사회 전반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추세를 의미
□WEF의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 2023」은 기술 채택을 넘어 저성장, 공급망 재편, 녹색경제 및 에너지 전환 등 매크로 트렌드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23년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는 향후 5년(’23~’27)간 총 6,9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8,300만 개의 일자리가 대체됨으로써 현재 전 세계 고용의 2%(1,400만 개)에 해당하는 일자리 감소를 전망
○저성장, 공급부족과 생산비용 증가, 신기술 채택 등으로 ’20년 전망 대비 대체되는 일자리는 유사(8,500만 개→8,300만 개)하나, 신규 일자리는 크게 감소(9,700만 개→6,900만 개)할 것으로 전망
□본 리포트는 WEF가 발표한 「The Future of Jobs Report 2023(’23.5)」의 주요 내용을 요약·정리
□매크로 트렌드와 기술 채택은 노동시장 변화를 주도하여 향후 5년(’23~’27) 동안 8,300만 개의 일자리가 대체되고 6,90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
○ 기업의 녹색전환 투자, ESG표준 광범위한 적용, 공급망 현지화, 기후변화 채택, 개발도상국의 인구배당효과 첨단 신기술 채택, 환경문제 소비자 요구 등은 순 일자리 성장을 견인하는 반면, 경제성장 둔화, 공급부족 및 투자비용 상승, 소비자 생활비 상승은 순 일자리를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
○ AI 및 기계학습 전문가, 지속가능성 전문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석가, 정보보안전문가, 핀테크 엔진니어, 데이터 분석가 등 기술 관련 직업에서 빠르게 일자리가 성장
- 다만, 사무직, 비서, 은행원 및 관련 사무원, 우편서비스 사무원, 출납원 및 매표원, 데이터 입력원 등의 일자리는 디지털화 및 자동화에 의해 빠르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
□기업들은 인력전략으로 교육훈련 투자 및 업무 자동화, 기존직원의 재교육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인재의 확보 및 유지를 위해 인재 발전 및 승진 프로세스 개선을 최우선 고려
○경영진들은 조직에서 인재의 활용성(availability)을 높이는 가장 유용한 방법으로 인재 발전 및 승진 프로세스 개선, 더 높은 급여 제공, 재교육 제공 등을 고려
○인재육성을 위하여 현장교육 및 코칭, 내부 교육부서, 고용주 허용 견습과정 교육프로그램 제공 및 기업 자체자금 활용 등 기업주도의 이니셔티브를 선호
□ 미래 일자리 변화에 대응하여 국가 및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재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어, 산·학·연·관의 협력을 강화할 필요
○기업들은 혁신 가속화 및 성과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양질의 재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직원들의 역량향상 및 직무전환을 지원할 필요
○대학, 연구기관들은 기술변화, 기업의 인력수요 및 요구역량에 적시적 대응을 위해 교육과정 발굴 및 개방, 교육시스템 개선 등 재교육에서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
○정부는 인재들이 지속 성장, 활동할 수 있도록 재교육에 대한 제도개선, 재정투자 등 적극적인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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