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장★테마동향 -
■ 강세 테마 2차전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리튬 관련주, 탄소나노튜브(CNT), 백화점, 리비안(RIVIAN) 관련주, 슈퍼박테리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제대혈, CCTV&DVR,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인식(생체인식),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캐릭터상품, 전력저장장치(ESS), 3D 프린터, 전기차, U-Healthcare(원격진료), NI(네트워크통합) 등...
□ 약세 테마 조선, 야놀자 관련주, 손해보험, 생명보험, 은행, 정유, LNG(액화천연가스), 보톡스(보툴리눔톡신), 탈모 치료관련주, 해운, 증권, 토스 관련주, 건설 대표주, 미용기기, 항공/저가 항공사(LCC),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도시가스, LED장비, 자원개발, 카지노 등...
■ 2차전지/ 전기차 美 증시 상승 속 반발매수세 유입 및 정부의2차전지·전기차 신산업 규제 완화 소식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는 Fed의 고강도 긴축우려가 일부 완화된 가운데 3대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가 1.05%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도 0.73%, 0.76% 상승.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 파벳A,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들도 상승. 한편, 테슬라(-5.85%)는 전일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차세대모델의 조립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음에도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는 실망감에 큰 폭 하락. 다만, 전일 장중 테슬라 투자자의 날 행사 영향 속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에코프로 등 국내 대표 2차전지 관련주들을 중심으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2차전지·전기자동차 부문의 규제 해소로 2조8,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창출하는 것으로 전해짐. 전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기업 투자 활력 제고를 위한 규제혁신안이 발표됐으며, 우선 충북 오창에서 진행 중인 LG에너지솔루션의 이차전지 공장 내 위험물 취급소 설치와 관련해 기존 건축물을 철거·재시공하지 않고, 공사를 계속하도록 조치했음. 아울러 부지 용도 문제로 증설이 막혔던 이차전지 연구개발(R&D) 센터 문제는 자연녹지, 농업진흥지역으로 지정된 부지 용도를 변경해주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에코프로비엠의 오창 R&D 센터와 LG에너지솔루션의 수도권 R&D 센터 증설이 속도를 낼 전망임.
▷또한, 오는 2분기부터 배터리 구독 서비스 업체의 배터리를 쓰는 전기 이륜차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하며, 이는 배터리 교환 방식 전기 이륜차에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아 투자가 제대로 진 행되지 못하던 문제를 풀어주기로 한 것임.
▷이와 관련 삼기이브이, 상신이디피, 코스모신소재, 신흥에스이씨, 엘앤에프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한편, 전기차용 배터리 열관리 소재 개발, 제조 및 판매 업체 나노팀은신규 상장 첫날 급등세를 기록.
■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정부, 관계부처 합동 '첨단로봇규제혁신 방안' 발표 소식 등에 상승
▷정부는 로봇산업을 신성장 먹거리로 육성하기위해 대대적 규제혁파에 나설 예정.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일 오후 판교 메타버스 허브센터에서 열린 제3회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관계부처 합동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음. 282억달러 규모의 현 로봇시장이 2030년 831억달러 규모로 연 13% 고성장이 예상됨에따라 로봇산업의 신(新)비지니스 창출 촉진에 방점을 찍었음. 정부의 로봇산업 규제혁신 방안은 모빌리티(Mobility), 세이프티, 협업·보조, 인프라 등 4대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51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이중 76%인 39개 과제를 2024년까지 속도감 있게 개선할 방침임.
▷구체적으로 로봇의 모빌리티 확대를 위해 각종 제도 및 법령 개선이 이뤄지며, 연내 지능형로봇법을 개정해 실외이동로봇의 정의와 안전성 기준을 신설하고, 로봇의 보행자 통로 통행을 허용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임. 또한, 국토교통부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및 시행령을 개정해 로봇이 도시공원에서 통행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며, 로봇을 활용한 배송사업도 가능하도록 택배 및 소화물배송대행운송수단에 로봇을 추가하고, 옥외광고물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내년까지 로봇 외관을 활용해 옥외광고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임.
▷한편,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은 전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중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23(MWC23)에서 “두산로보틱스의 상장을 검토하고 있지만 시장 상황도 봐야하고 여러 가지 고려할 것들이 많다”면서도 “로봇 등 분야의 경우 투자가 많이 필요하니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면 가장 좋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유진로봇, 티로보틱스, 데이타솔루션, 비플라이소프트, 휴림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한편, 로봇용감속기 설계 및 제조기술을 개발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하여양산·제작·판매하고 있는 티피씨글로벌도 시장에서 부각.
■ U-Healthcare(원격진료) 의원급 비대면 진료 제도화 소식 등에 상승
▷전일 복지부는 국무총리 주재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비대면 진료 법제화 내용을 담은 '바이오헬스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음. 복지부는 대면 진료를 원칙으로 하되, 비대면 진료를 보조적으로 활용하도록 할 예정. 비대면 진료 우선 허용 대상은 만성질환자 재진 환자, 의료 취약지 환자 등으로 비대면 진료는 '동네병원'인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시행하며, 대면 진료 원칙에 부합하도록 비대면 진료 전담 의료기관은 금지한다고 밝힘.
▷한편, 복지부는 지난달 대한의사협회와 비대면 진료의 기본 방침을 합의한 바 있으며,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한 의료법 개정안도 발의한 상태임.
▷이 같은 소식 속 이지케어텍, 인성정보, 인피니트헬스케어, 비트컴퓨터 등 U-Healthcare(원격진료) 테마가 상승.
□ 은행 금융위, 신규은행 도입 및 비은행권 업무 확대 논의 소식에 하락
▷금융당국이 대형은행 중심의 과점체제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을 추가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짐. 또한, 일정 요건을 충족한 저축은행을 지방은행으로, 지방은행은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음.
▷이와 관련, 금융위원회는 지난 2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실무작업반 제1차 회의'를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신규 플레이어 진입, 비은행권의 업무영역 확대 과제별로 구체적인 경쟁의 모습과 그 효과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신규 플레이어 진입과 관련해 "진입하려는 주체가 있는지 여부 등 실효성 측면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아울러 "증권사 법인결제 허용을 비롯해 비은행권의 업무영역 확대에 대해선 "건전성이나 소비자보호 측면에서 많은 고려사항이 제기된 만큼, 충분한 건전성과 유동성, 그리고 소비자 보호체계가 잘 갖춰진 금융회사 에 한하여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음.
▷이에 금일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JB금융지주, 신한지주 등 은행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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