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비가 오매 곡초는 힘들어 하고 잡초는 아주 제철을 만난듯 무성하게 쭉쭉 벋어가고 있습니다..
이 무성한 잡초아래는 또 씨 많이 맺어 터트리는 잡초들이 자라고 있어 씨가 터지기 전에 뽑아줘야 하기에.. 오늘..
그 어느날보다 일찍 일어나 기도하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다 마치고 나니 시원하고 훵한 것이 아주 개운하누만요..
봄에는 여기 것들이 다 쑥이고 머위, 취나물인데.. 지금은 때가 지나 나물도 잡초처럼 여김받네요. 진짜 잡초들 때문에..
먹구름이 걷히고 모처럼의 파란 하늘을 보니 마음마저 상쾌한 것이.. 어쩌면 가을이 벌써 찾아 오는 듯도 하고...
이 여름.. 그리고 다가오는 가을.. 우리내 심령과 삶에 예수님의 은혜가 언제나 우리와 함께 충만하기를 소망하옵고...
첫댓글 언제나 깨끗함과 정결함은 이래서 중요한 듯 합니다. 마음까지도 말입니다. 결국 정결함을 위해 살아가야 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