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오늘 아버지는 오전에 시간을 많이 허비했다.
아버지의
즐거움이지만
이제
아들 스스로 하는게 맞을 것 같다.
쏘렌토
쇼바
그리고 운전석에서 볼때
좌
우
다 바꾸는데 이왕 수리하는 것 다른 것도 했다.
왜
여름날
비맞은 것 처럼
그렇게
녹이 피고 쇠가 다 썩었는지 모르겠다.
아들
오전에
쏘렌토 수리하고 44만원 들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3개
전에는
롯데에 2개 넣고 현대에 하나 넣고 했는데 이번에 삼성으로 다 돌렸다.
삼성
모든게 좋지는 않지만 이번에는 하나로 ......
경동보일러
이번에
접수를 하고 13만원 결제후
10일도
안되어 똑같은 16번 고장이 뜨는데 경동보일러에 전화하는 것도 고통스럽다.
왜
그럴까?
설문조사는 빵점도 힘들지만 보는 눈이 있어서
부품
새것
다른데 교체한 것(헌것)
꼭
컴퓨터 수리하는 애들이 이것저것 만지고 돈을 추가 요구하는 것은 뉴스에 많이 나왔는데
속이지 않으면
새것
포장을 뜯지않은 상태에서 보여주고 뜯고 바꾸는 것이 맞는데
아들
주식투자
지금은 쉬는 것이 맞다.
아버지가
지금 주식투자를 하지않고 쳐다보는 이유다.
아버지
생각이 맞던지
틀리던지 그건 아무 의미가 없다.
지금은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금리정책과 통화정책이 쳐다보면 볼수록 위태위태한데 전부 괜찮다고 하니 방법은 하나 뿐이다.
구냥
옆에서 조용하게 쳐다보는 것이 아마도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하고 생각한다.
돈
너무 풀렸다.
금리인상이 시작되면
부동산
미국의 2008년 처럼은 아니라고 하도라도
돈
빌려서
부동산 투기하는 애들은 분명 전부 나가 떨어지지 않까싶다.
주식도
마찬가지이고
아들
지금은 돈이 길가에 쓰레기만큼 풀렸다.
구래도
우리는 돈이 없지만
아들
백번도
더 하는 이바구
주식은
투자가 아닌 도박이다.
돈 놓고
돈 묵는
비열하고 처절한 게임이다.
주식이
투자가 될려면
좋은 기업(회사) 찾아서 중장기적으로 넣어놓고
배당금도 받고
생각만큼 올라 수익률이 좋으면 매도하고 해야하는데 우리나라는 대부분 좋은 말로 단기투자다.
즉
도박이다.
아들
그속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버지가
옆에서 보면
언제던지 다 털어묵을 수 있는 모습이다.
지금
가진 돈만 넣고
한다고 털려도 그만이라고 얘기하는데 언행불일치다.
단 10원만 잃어도
툴툴거리면서 그 많은 돈을 잃는데 이성을 잃지않고 버틸 수 있다고
ㅋㅋ
아버지는 아들의 얘기에 어이가 없다.
아들
도박은
단 10원이라도 잃으면 대부분 이성을 잃고 그러면 방향감각을 전혀 찾지 못한다.
그게
사람의 모습이다.
지금까지
원금의 약 30% 수익은 축하한다.(엄마가 가장 고생했지만 : 5분 대기조로 컴앞에 눈과 손을 놓고 있었으니)
아들
요즘은
아버지가 자주 깜빡거린다.
구래서
단타가 힘들어 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유는
미국의 불안정한
금리정책
통화정책인데도 내 개인적인 상태도 전혀 무시하지는 못할 것이다.
사업도 그렇고
주식은
주식으로 하는 도박은
세상
그 누구와 붙더라도 단 10원도 잃지 않을 자신이 있고 그렇게 해 왔는데 이제는 한계를 느끼는 기분이다.
매일
만보를 걷는 이유이기도 하고(일만 이천 걸음이 넘으면 아버지도 피곤하다.)
아들
가능하면
당분간은 주식을 하지마라.
오늘도
매수할려고
계속
카톡을 하는데 지금은 주식할 때가 아니란 것을
3천 포인트
쉽게 무너지고 조정을 할 것도 같은데 요상하게 버티고
환율
변동폭이 생기면
외인들
순식간에 일부를 털 것이고(환차손이나 환차익이 생기면 글쎄다. 이미 우량주들은 거의 이익구간일테고 그러면 언제던지)
아들
아버지가 보유종목
60% 이상 수익일때는 아무리 빠져도 여유가 있었다.
마찬가지다.
어느 방향으로 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면
조정과 조정을 거치면서 혹은 하락과 하락을 거치면서 우하향으로 간다면 많은 시간을 고생할 것이다.
지금은
그런 시간 같아 아들에게 주식을 쉬라고 하는데 몇푼 건질려는 모습
힘들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아들
세상에
그 어떤 약속보다도
자기자신과의 약속은 꼭 지켜야한다.
내가
나를 믿는 것은 딱 그만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돈
권력
명예
부귀영화
누구나 가질려고 하지만 아무나 가지지 못하는 것은 스스로 염치가 있고 부끄러움을 알기 때문이다.
지금
정치인들을 보면
그게
빌붙어 몇푼 얻어 묵을려는 애들이 넘치지만
염치가 없고
대부분
부끄러움을 모르는데 쳐다보는 우리는 구냥 눈물이 흐르고 답답함을 느낀다.
첫댓글 종무야!
돈은 계속 들어가고
나오는데는 없으니 답답하다.
3월
자동차보험 2백만원
이것저것 수리비 1백만원과 원자재 구입으로 대출 3천만원
참
신기하다.
마눌이
매월 6백만원 벌면 0
2월
3월
증권회사에 있는 돈을 5백씩 빼고
4월
뭔가 뾰족한 것이 나올련지 모르지만 찾아야한다.
사람은
절망을 하지 말아야한다.
희망이
보이던지
아니면 보이지 않던지 간에 절대 현실에 고개를 숙이거나 무릎을 끓으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