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장 1-11
"당신은 인생을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가끔 모임에서
이런 질문을 할 때가 있는데요.
그 중에 자주 등장하는 대답이,
"인생은 전쟁입니다." 라는 것이지요.
그 대답만 들어서,
그 분이 얼마나 힘겹게 사시는지 느껴집니다.
그런데 더 대화를 하다보면,
그 전쟁이 "자신의 전쟁"이라는 것이지요.
자신의 뜻을 지키려는,
자신의 뜻이 꺾이지 않으려는 전쟁이요.
그러니 피곤할 수밖에요.
오늘 본문을 보니,
이스라엘과 바산 왕 옥과의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이 위기에서
"여호와께서 행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우리에게 넘겨주셨다."
라고 하네요.
즉 전쟁을 이스라엘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적과의 전쟁임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 하나님의 백성이고,
그분의 뜻대로 살고 있다면,
어쩌면 지금 우리의 전쟁은
우리의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그분께 맡기고 순종하면
쉽게 승리할 수 있는 전쟁인 것이지요.
그런데 어떤 이들은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한 전쟁을 하고 있네요.
하나님과 관계없는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아직 이스라엘 백성처럼
광야의 연단과 훈련이 되지 않은 것이지요.
오늘 하루,
내 뜻을 이루기 위해서
염려하지 마시고,
나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의가 이루어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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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나눔
신명기 3장 1-11
흐르는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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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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