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구 신한은행장, 건강상 사유로 ‘사임’…취임 한 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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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구 신한은행장, 건강상 사유로 ‘사임’…취임 한 달 만

• 기자명 박중선 기자 
•  승인 2023.02.06 16:25

신한은행 한용구 신임 은행장 [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신한은행 한용구 신임 은행장이 취임 한 달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주 건강상의 사유로 한 은행장이 사임의 뜻을 밝혔다.

한 은행장은 “치료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영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결정하게 됐다”며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신한은행의 안정적인 성장과 흔들림 없는 영업전략 추진을 위해 빠른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한 은행장이 사임을 결정함에 따라 신한금융지주는 빠른 시일 내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후임 은행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