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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솔로. 5060남녀공학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방 이혼숙려 캠프...
보기 추천 2 조회 305 24.10.27 17:04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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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27 17:59

    첫댓글 부럽네요
    난 벌써 눈물이 사라졌나바요
    너무도 소중한 눈물이
    다 말랐는지
    울고싶을때도 눈물이 안나오더군요
    울다지쳐 잠이 들면
    푹잠도 잘자죠

  • 작성자 24.10.27 18:11

    그러게요~ 별 것도 아닌 거 같은데 감정이입이 되니까 주책 맞게 눈물이 나네요. 아마도 나이 탓도 있고 계절 탓도 있겠죠.
    울고 싶을 땐 그냥 펑펑 우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니까 그랬나봐요^^

  • 24.10.27 18:06

    텔레비전을 안봐서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누구에게나 아픔이 있지요.
    혹여나 또다른 인연을 만나신다면
    행복한 인연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10.27 18:17

    감사해요~ 짜웅님!
    두번은 못 볼 거 같아요
    지난 상처를 건드리는 방송국 놈들 나빠요. 멋 모르고 봤다가 눈물 콧물 쏙 뺐네요
    이제 OUT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24.10.27 18:12

    저도 지난 날을 돌아보며 회한에 젖어 많은 눈물을 쏟았네요.
    다시는 그런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훌훌 털어버렸어요.

    과거 속에 머물러 살게 되면 고통에서 해방될 수 없더라고요.
    이제는 현재에 집중하고 미래의 꿈을 꾸며 진정한 자유인으로 살고자 합니다.

    보기님은 진정성과 성찰의 자세로 보아 앞으로 좋은 삶을 살아가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힘내세요~!!

  • 작성자 24.10.27 18:24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유록빛님!
    과거에 발목 잡혀 회한에 젖는 것은 제 스타일이 아닌데 오늘 우연히 접속했다가 잠시 멘붕이 왔었네요. 사람은 언제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인 거 같습니다.
    응원 고마워요^^
    평온한 저녁 되세요!

  • 24.10.27 18:17

    해바라기의 '모두가 사랑이예요'
    https://youtu.be/e56IyEzLDl4?si=ustAtVN0vgiNzh1x

  • 작성자 24.10.27 18:28

    잘 들었습니다!
    저의 최애 노래 3곡 안에 있는 노래인데 어찌 아시고^^;;
    감사합니다!
    답례로 내마음의 보석상자 들려드려요^^
    https://youtu.be/csehyMP_074?si=bfH5Vi4ogVvY1BNM

  • 24.10.27 18:44

    @보기 우연이지만 기쁘네요~

    저도 잘 들었습니다.
    부드럽고 편안한 목소리에 따스한 사랑의 노랫말 아주 좋아요.

    편한 밤 되세요~^^

  • 작성자 24.10.27 18:37

    @유록빛 넵!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 24.10.27 20:19

    저두 많이 후회하면서 사네요
    살아보니까 그만한 남자도 없었고 착하기는 진짜 착해드라구요
    제가 문제였어요 ~~

  • 작성자 24.10.27 20:37

    세월이 흘러 지나놓고 보니 안 좋았던 기억은 눈 녹듯이 사르르 녹고 좋았던 추억만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이제와서 이런 얘기 해 봐야 소용 없지만 이렇게 늦은 나이까지 홀로 살게 될 줄은 미쳐 몰랐네요.
    애휴~ 오늘 기분이 왜 이런지~
    노래나 한곡 듣고 쓰린 마음 달래보자구요~용숙님!
    편한밤 되셔요^^
    https://youtu.be/kGloYX0eq74?si=ico54eBvUrKV4UBf

  • 24.10.27 23:16

    예전엔
    종교단체에서 아버지들이 캠프에
    참석해서 아내에게 ㆍ자식에게 편지쓰는
    코너가 있었지요
    단기캠프지만 활용도가 생각보다
    많지않아서 크게 잇슈화는 지속되지
    못했던 기억이 있네요

  • 작성자 24.10.27 23:41

    좋은 프로그램인 거 같은데 활용도가 낮았다니 아쉽네요. 아마도 보수적인 아버지들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저도 좀 보수적인 사람이라 이런 카페 활동이나 벙 참여 같은 게 적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나름 열심히 하는 것은 생활에 활력이 되고 또 가장 중요한 멋진 인연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희망 때문일겁니다.
    편히 주무세요~ 시크님^^

  • 24.10.27 23:36

    후회없는 삶..
    그 누구에게도
    있을거여요?

    앞으로 남은 삶은 후회를 적게하는 방향으로 살아가봅시다유~^^

  • 작성자 24.10.27 23:45

    넵!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그래서 이제는 오직 저 하나만 생각하고 살려고 합니다. 좀 늦은 감은 있지만 살아갈 날이 많이 남았으니 그러려구요^^
    밤이 늦었는데 편히 주무세요^^

  • 작성자 24.11.01 13:20

    경험적 삶의 통찰이 녹아 있는 현실적인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내년이면 6학년인데 아직철이 덜 들었나 봅니다.
    늘어나는 주름도 펴보고 싶고
    몸도 가꾸어 멋진 사랑도 하고 싶고
    왠지 모를 중년의 반항도 하고 싶고
    철들면 이별이라고 했던가요?
    그런 면에선 죽을 때까지 철들고 싶지 않습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유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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