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39장 8.13
1 산 염소가 새끼 치는 때를 네가 아느냐 암사슴이 새끼 낳는 것을 네가 본 적이 있느냐
2 그것이 몇 달 만에 만삭되는지 아느냐 그 낳을 때를 아느냐
3 그것들은 몸을 구푸리고 새끼를 낳으니 그 괴로움이 지나가고
4 그 새끼는 강하여져서 빈 들에서 크다가 나간 후에는 다시 돌아오지 아니하느니라
하나님은 산염소, 들나귀, 들소, 타조, 말, 독수리에 대하여 아느냐고 묻습니다. 하나님은 네가 아느냐는 질문들을 통해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 분이신가, 하나님이 얼마나 지혜로우신 분인가 하나님이 얼마나 섬세한 분인가 하나님이 얼마나 능력이 있으신가 하나님이 얼마나 사랑이 많으신가 알라고 하십니다.
반면에 욥은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 얼마나 한계적인 존재인가 얼마나 무지한 존재인가 얼마나 어리식은 존재인가 알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크시고 미물도 섬세히 사랑하시고 인간을 더욱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능력이 많다는 것입니다. 크신 하나님이 세상 만물을 다 주관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알 때 우리는 겸손히 하나님께 머리 숙여 고난을 영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하신 사랑의 손 아래 모든 일이 이루어져 가는 것을 믿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어제는 잠언 강해를 다시 읽으며 교정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서문을 썼습니다. 내가 성경 66권 강해를 다 쓰고 나서 잠언 1장 7절 말씀을 암송하며 5년을 발버둥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깨달은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발버둥치셨다는 것입니다. 나를 너무나 소중하게 여기서서 그 발버둥을 멈추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나의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은 하나님이 나를 항한 발버둥에 대한 나의 작은 반응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하다. 알았다고 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나도 주님을 사랑하고 고맙고 죄송하고 잘 알겠습니다. 우리 주님이 최고입니다.
한 마디) 경외심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발버둥에 대한 작은 반응입니다.
회개제목
1. 주님을 모른 것
감사제목
1. 잠언강해 교정보고 머리말 쓴 것
2. 한 팀과 잠언 공부하며 대면 공부하고자 방향 잡은 것
3. 하준 파파의 경외심을 배운 것
기도제목
1. 주님의 십자가를 알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