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이었지만 강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느긋하게 걸었지만 전혀 짜증나지 않았어요
이곳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아는 철새도래지
부산 을숙도입니다
현대미술관 관람후 즐거운 마음으로 걸었어요
우리나라 참 좋은 나라입니다
미술관 공짜, 축구하는 그라운드 공짜
날아가는 비행기 구경 공짜
낙동강이 흐르는 공원에는 온갖 나무가 쉼터를
만들어주고 조각 감상도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다 부처님의 은덕과 선생님들이 인재를
잘 길러주신 덕분이라고 오늘은 만장일치로
그렇게 생각합시다^^
저는 오늘 이쪽저쪽 마구마구 싸돌아다녔어요
사진이 많습니다
바쁘시거나 짜증나시는 분은 부디 패쓰!! 하세요
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낙동강은 흐른다
몸부림
추천 0
조회 219
24.05.15 20:25
댓글 14
다음검색
첫댓글 경기도에 앉아서 부산 구경을 시원하게 했습니다
'공짜'라고 하지 마시고
'무료'라고 하세요
저처럼 변할 수도 있어요 ㅎㅎㅎ
ㅋㅋ 나도 문어예요
일명 살색화이바
우리동네도 낙동강이 흐른답니다
샛강에는
초겨울이면
고니들이 수두룩. 옵니다
오늘 오후 그곳에서 맨발 걷기도
하며 부처님 오신날을 여유있게
잘 보내었어요~~^♡
맨발걷기에 작년 여름에 홀딱 빠져서
새벽마다 학교운동장에서 걸었어요
학교운동장은 마사토 알갱이라서 발바닥
엄청씨리 아픕니데이 곰발바닥되었는데
추위오면서 포기했어요 혹시 싶어서 파상풍
3차까지 맞았어요 걸어야 되는데 요즘
소풍같은 새벽걷기한다고 안걷고 있네요
많이 걷고 성불하세요가 아니고
곰발바닥되세요 ㅋㅋ
@몸부림 저는 웬만해선 자갈밭도 맨발로 걸어도 큰 무리가 없더라구요
부시맨이 조상인지?
쑥하고 마늘 먹고 버티던 곰이 조상인지?? ㅎㅎ
낙동강은 흐르고 강바람도 시원하죠?
이동네는 정오쯤부터 비가 억수로 왔어요
맨위에 사진 게 모양인거 같은데
손이 인상 깊네요.
ㅋㅋ 게가 아니구요 고뇌하는 인간을
위에서 눌러서 납짝 가오리처럼 만든 모습이예요
모델이 작가의 친한 친구라고 하네요^^
좋은 곳에 살고 계십니다.
매일이 건강한 나들이 일상이십니다
ㅋㅋ 저긴 촌동네는 아니구요
부산입니다
길이 좋으니까 우리집에서 세게 밟으면
한 40분이면 갑니다
강보고 싶으면 갑니다
간김에 현대미술관도 관람하구요
오다가는 여기까지 왔는데 하면서
규모가 살짝 작은 스타필드도 가구요^^
@몸부림 집에서 차로 1시간 이내이면~
가까운 곳입니다
저는 보통~ 1시간 이상은 가야~볼만한 곳이 나오더군요
을숙도 50년전에 같었어요
녹산 다리 아직도 있나요
흑백사진 으로 철새도래지 남아있네요 여스님 만 사는절에서 하루밤 자고 왔는데
추억이 새롭습니다
녹산다리는 수문옆에 낡은 그모습 그대로 있어요
붕어낚시꾼 많았는데 요즘은 모르겠어요
어제 초파일 차가 엄청 밀리던데 아마도 그절 신도들 때문인가봐요 저는 내리지는 않고
지나만 다닙니다^^
글과 사진으로
많이 올려주심에...참 고마운
마음입니다..
멋진글 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
저는 요즘 폰카가 제일 친한 친구입니다
욕심으로 많이 찍어 많이 올리는데
과유불급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세상사 뭐든 흔하면 가치없지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