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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덮집회의하자
http://photocanon.tistory.com/71
Finite Simple Group (of Order Two)
(원소 둘의) 유한 단순군
- A Klein Four original by M. Salomone
(Klein Four의 곡을 M. Salomone이 부름)
=> 보충설명 : 군이란 대수학에서 적당한 조건을 만족하는 연산이 주어진 집합을 말하며, 이 노래에서는 연인관계를 군에 비유한 것.
The path of love is never smooth
(사랑의 길은 부드럽지 않아)
But mine's continuous for you
(하지만 내 길은 네게 연속이지)
You're the upper bound in the chains of my heart
(너는 내 마음속 사슬이 닿는 상계)
You're my Axiom of Choice, you know it's true
(너는 나의 선택공리, 옳다는 것을 알 수 있지)
=> 보충설명 : 부드러운, 연속, 사슬, 상계는 각각 위상학이나 해석학에서 쓰이는 용어들. 선택공리는 ZF집합론에서 증명이 불가능하나, 직관적으로는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공리로서 자신이 상대방을 선택한 것 또한 이와 비슷하다는 비유.
But lately our relation's not so well-defined
(하지만 요즘 우리 관계는 잘 정의되지 않았어)
And I just can't function without you
(난 네가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었지)
I'll prove my proposition and I'm sure you'll find
(난 내 성질을 증명하고 넌 그걸 찾아낼꺼야)
We're a finite simple group of order two
(우리는 원소 둘의 유한 단순군이니까)
=> 보충설명 : function은 명사로 쓰이면 수학용어인 '함수'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위 노래에서는 동사로서 '기능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으며 번역에서는 '살아가다'로 의역했음. 세번째 줄은 그냥 직역했는데, proposition이 수학 용어인 '성질'과 함께 '고백'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듯함.
I'm losing my identity
(난 내 자신을 잃고 있어)
I'm getting tensor every day
(하루하루 근육이 끊어지는듯 해)
And without loss of generality
(나는 일반성을 잃지 않은 채로)
I will assume that you feel the same way
(너 역시 같은 기분일거라 가정해)
=> 보충설명 : identity는 군론에서 덧셈의 0처럼 아무런 작용이 없는 원소를 가리키는 말인데, 일상용어로는 '정체성'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음. 수학에서의 tensor는 일종의 선형적인 곱셈이며, 의학 용어로 근육통 관련된 의미가 있는듯함.
Since every time I see you, you just quotient out
(내가 너를 볼때마다 너는 그저 무시하지)
The faithful image that I map into
(내가 단사하는 진실한 상을)
But when we're one-to-one you'll see what I'm about
(하지만 우리가 일대일이라면 너 역시 내 마음을 알아줄거야)
'Cause we're a finite simple group of order two
(우리는 원소 둘의 유한 단순군이니까)
=> 보충설명 : quotient는 군이나 좀더 일반적인 대상을 다른 대상으로 자를때 사용하는 말인데, 여기에서 무슨 뜻으로 사용한건지는 잘 모르겠음. '단사'와 '일대일'은 정의역의 여러개의 원소가 치역의 하나의 원소에 대응되지 않는 함수를 가리키는 말.
Our equivalence was stable,
(한때 우리의 일치는 안정적이었지,)
A principal love bundle sitting deep inside
(최고의 사랑 다발이 우리 마음속에 있었으니까)
But then you drove a wedge between our two-forms
(하지만 네가 우리 둘 관계에 쐐기를 박았을 때)
Now everything is so complexified
(모든 것은 정말 복잡해져버렸어)
=> 보충설명 : 첫줄은 그냥 직역. 그 뒤는 좀 의역을 했는데, bundle은 위상수학에서 공간 위에 더 큰 공간이 올라앉아 있는걸 가리킴. wedge는 위에 나온 텐서와 비슷한 개념이고, two-form은 이런 종류의 곱이 정의될 수 있는 2차 형식을 의미함. complexified는 '복잡해졌다' 외에, '복소수화 되었다'라는 의미도 함유하고 있는걸로 보임.
When we first met, we simply connected
(처음 만났을때, 우린 단순히 연결되었지)
My heart was open but too dense
(내 열린 마음은 너로 가득찼어)
Our system was already directed
(우리 체계의 갈 길은 이미 정해졌고)
To have a finite limit, in some sense
(어떤 의미에서는 유한한 값에 수렴하게 되었지)
=> 보충설명 : '단순 연결', '열린'은 위상수학 용어. dense는 직역하면 '빽빽한'. 세번째줄은 카테고리 이론의 direct limit에 대해 말하는것 같지만 확실치 않음.
I'm living in the kernel of a rank-one map
(난 계수 1인 사상의 핵속에 살고 있어)
From my domain, its image looks so blue,
(내가 있는 곳에서, 그 상은 너무 슬퍼보여,)
'Cause all I see are zeroes, it's a cruel trap
(내게 보이는건 전부 0 뿐이니, 잔혹한 덫에 걸린걸까)
But we're a finite simple group of order two
(하지만 우리는 원소 둘의 유한 단순군인데)
=> 보충설명 : kernel은 보통 대수적 구조를 보존하는 함수에 의해서 치역의 항등원으로 보내지는 정의역의 부분집합을 말함. kernel의 모든 원소는 0으로 보내지기 때문에, 자신이 어찌 할 수 없는 잔혹한 덫에 걸렸다고 표현하는 것.
I'm not the smoothest operator in my class,
(나는 모임에서 가장 부드러운 작용소는 아니야)
But we're a mirror pair, me and you,
(하지만 우리는, 너와 나는 서로 거울상이지)
So let's apply forgetful functors to the past
(그래, 과거에 대해서는 망각의 기능자를 적용하자)
And be a finite simple group, a finite simple group,
(그리고 원소 둘의 유한 단순군, 유한 단순군이 되자)
Let's be a finite simple group of order two
(우리 함께 원소 둘의 유한 단순군이 되는거야)
(Oughter: "Why not three?")
("셋은 안돼?")
=> 보충설명 : functor는 카테고리의 대상(object)과 사상(morphism)을 다른 카테고리로 보내는 일종의 함수 비슷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적당한 말을 찾을수가 없어서 그냥 '기능자'라고 임시로 번역했음. forgetful functor는 원래의 대상들이 갖고 있던 구조를 '망각하는' 펑터로서, 예를들어 군의 카테고리에서 집합의 카테고리로 가는 forgetful functor는 (G, *)라는 군을 그냥 G라는 집합으로 보내도록 정의하면 됨. Oughter는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음.
I've proved my proposition now, as you can see,
(보라구, 난 내 성질을 증명했어,)
So let's both be associative and free
(그러니 이젠 함께 결합해 자유로워지는거야)
And by corollary, this shows you and I to be
(그리고 여기에서 나오는 따름정리로서, 너와 나는)
Purely inseparable. Q. E. D.
(절대로 분리될 수 없다는거야. 증명 끝.)
=> 보충설명 : '결합한', '자유', '분리될 수 없는' 모두 대수학 용어. Q. E. D.는 '이렇게 증명되었다'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quod erat demonstrandum의 약자로, 일반적으로는 '증명 끝'이라는 의미로 사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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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도 웃고싶다...ㅎ...ㅎㅎㅎㅎ...............
경영대 쩌리는 울지여..ㅋㅋ
오늘 백일인데 뼈속까지 이과라서 편지를 잘 못쓰겠다는 남친에게 예시를 보여주려다가 찾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나 공댄데 왜 몰라..?
이건 공대가아니라 수학과....
이걸 이해하고 웃는 내가 nerd같다........
여친이 영문과여서 고백 실패해라
뭐래....
공대생인데모르겠다....
1학년이라 모르는걸꺼야..그렇겠지....
일단 영어야.
증명끝, . .ㅋㄱㄱㄱㄱㄱ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bbb
55555555555555
이과를 나왔어도 영어여서 망...
삭제된 댓글 입니다.
ㄱㅆ이미 보여줌ㅋㅋ재밌다며 김여시 Theorem 만드는중..
먼소리야 ㅡㅁ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