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딱 두달전 11/1부터 7일인가 약 일주일 프라하 - 빈 -부다페스트 갔다왔어요 아마 제가 가장 따끈따근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저는 신혼여행이였구요 먼저 날씨는 한국 11월하고 비슷하다고 들어서 그렇게 준비했었는데 그냥 요즘보다 살짝 덜 춥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한국 11월보다 추워요 ㅎㅎ 어머님하고 가시니 두꺼운 옷 챙겨가시는게 좋을거에여 체코 프라하는 사실 2일? 많으면 3일 충분해요 근교까지 간다고 했을때요 근교 안가신다면 프라하만 보신다면 이틀이 좋을거같고 오스트리아 빈도 빈만 본다면 이틀이면 충분해요 헝가리 부다 또한 이틀이면 다 봐요 ㅎㅎ
그리고 동유럽은 아무래도 야경인데 이게 좋은점일수도 있고 나쁜점일수도 있는데 11월은 해가 빨리져서 오후 5,6만 되어도 야경을 볼수있는 분위기에요 ㅎㅎ 근데 또 그만큼 빨리 추워져요 ㅠㅠㅋ 그리고 동유럽 그중에 확실히 체코 헝가리는 물가가 저렴하고 오스트리아가 체코 헝가리에 비해 비싸요 비싸도 다른 유럽에 비하면 싼편 같아요 ㅎㅎ 저는 체코 - 오스트리아 - 헝가리 이렇게 깄는데 오스트리아가 세나라중에 전화도 잘 터지고 인터넷도 잘되더군요 ㅎㅎ 만족도는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순이고 헝가리 좋긴한데,, 여행 마지막날이라 너무 지쳐서 ㅠㅠㅎㅎ
오스트리아 체코 가봤는데 / 1. 오스트리아 1) 잘츠부르크(맥주좋아하시면 수도원 맥주 강추), 2) 할슈타드 3) 클라겐부르크(비정상회담에서 현지인이 자주 가는 휴양지라고 하더군요), 4)뮌헨(잘츠부르크에서 2시간 거리이니 독일 구경도 하시면 좋을듯요) 5) 사운드뮤직 찰영장소 2. 체코 1) 프라하 시내(시내가 넓어서 1-2정도 잡으시고) 2) 플젠 (맥주 좋아하시면 필스너 우르켈 양조장) 3) 체스키크롬로프 /// 개인적으로 체코는 볼게 많으나 관광객도 많고 호객 행위도 많아서 별로였어요. 물가는 확실히 쌉니다. 오스트리아는 조용하고 살기 좋은.. 사람들도 친절하고.. 선진국 느낌이네요.
보통 크로아티아 가시는 분들이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중간에 다녀오는 도시가 류블라냐(슬로베니아 수도) 입니다.. 크로아티아 바로옆 나라인데요 간단한 여권확인만으로 입국이 가능하구요 위치도 좋아서 멀리 돌아가는게 아니고 자연스럽게 류블라냐를 코스에 넣어서 다녀올수 있습니다..사실 크로아티아가 해안가 중심의 관광지가 많아서 비슷비슷한 느낌이 있는데 류블라냐 경유해서 다녀오신 분들의 만족도가 높더라구요..저는 못가봤지만ㅠ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는 사실 그다지 볼거리가 없기도 하구요ㅎ 크로아티아 가신다면 중간에 류블라냐 경유해서 다녀오세요ㅎ
제가 지난 11월달에 숨겨진 신화님께서 말씀하신 도시들 다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낮에 10도 이상으로는 올라갑니다. 크로아티아 같은데는 훨씬 따뜻하고요. 동선을 짜시는게 문제실텐데 일단 터키에서 경유하시면 크로아티아는 포기 하셔야 될겁니다. 크로아티아는 교통편이 좋지 않아서 여행하는데 은근히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렌트카를 하셔서 해결하지 않는 한 동선이 늘어집니다. 크로아티아는 크게 두군데 플리트비체랑 두브로브니크 보러 가시는데 플리트비체 가려면 자그레브를 들어갔다 나와야 되서 시간이 걸리고 플리트비체에서 두브로브니크까지 버스타면 시간이 엄청나게 오래걸립니다. 11월달에는 버스 거의
첫댓글 딱 두달전 11/1부터 7일인가 약 일주일 프라하 - 빈 -부다페스트 갔다왔어요 아마 제가 가장 따끈따근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저는 신혼여행이였구요 먼저 날씨는 한국 11월하고 비슷하다고 들어서 그렇게 준비했었는데 그냥 요즘보다 살짝 덜 춥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한국 11월보다 추워요 ㅎㅎ 어머님하고 가시니 두꺼운 옷 챙겨가시는게 좋을거에여 체코 프라하는 사실 2일? 많으면 3일 충분해요 근교까지 간다고 했을때요 근교 안가신다면 프라하만 보신다면 이틀이 좋을거같고 오스트리아 빈도 빈만 본다면 이틀이면 충분해요 헝가리 부다 또한 이틀이면 다 봐요 ㅎㅎ
그리고 동유럽은 아무래도 야경인데 이게 좋은점일수도 있고 나쁜점일수도 있는데 11월은 해가 빨리져서 오후 5,6만 되어도 야경을 볼수있는 분위기에요 ㅎㅎ 근데 또 그만큼 빨리 추워져요 ㅠㅠㅋ 그리고 동유럽 그중에 확실히 체코 헝가리는 물가가 저렴하고 오스트리아가 체코 헝가리에 비해 비싸요 비싸도 다른 유럽에 비하면 싼편 같아요 ㅎㅎ 저는 체코 - 오스트리아 - 헝가리 이렇게 깄는데 오스트리아가 세나라중에 전화도 잘 터지고 인터넷도 잘되더군요 ㅎㅎ 만족도는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순이고 헝가리 좋긴한데,, 여행 마지막날이라 너무 지쳐서 ㅠㅠㅎㅎ
오스트리아 체코 가봤는데 / 1. 오스트리아 1) 잘츠부르크(맥주좋아하시면 수도원 맥주 강추), 2) 할슈타드 3) 클라겐부르크(비정상회담에서 현지인이 자주 가는 휴양지라고 하더군요), 4)뮌헨(잘츠부르크에서 2시간 거리이니 독일 구경도 하시면 좋을듯요) 5) 사운드뮤직 찰영장소 2. 체코 1) 프라하 시내(시내가 넓어서 1-2정도 잡으시고) 2) 플젠 (맥주 좋아하시면 필스너 우르켈 양조장) 3) 체스키크롬로프 /// 개인적으로 체코는 볼게 많으나 관광객도 많고 호객 행위도 많아서 별로였어요. 물가는 확실히 쌉니다. 오스트리아는 조용하고 살기 좋은.. 사람들도 친절하고.. 선진국 느낌이네요.
부다페스트, 정말 분위기 좋고 예쁜 도시이지만 2박3일 이상 계실 필요는 없습니다. 프라하는 부다페스트랑 비슷한데 워낙에 유명한 관광지라 사람이 많고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는 느낌입니다.
부다페스트 야경은 꼭 페리나 유람선타고 보세요. 안 타시면 그 멋진 야경을 한번에 잘 볼 수가 없어요. 유람선 예약은 일몰시간 확인하시고 일몰 맞춰서 타시구요!
보통 크로아티아 가시는 분들이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중간에 다녀오는 도시가 류블라냐(슬로베니아 수도) 입니다.. 크로아티아 바로옆 나라인데요 간단한 여권확인만으로 입국이 가능하구요 위치도 좋아서 멀리 돌아가는게 아니고 자연스럽게 류블라냐를 코스에 넣어서 다녀올수 있습니다..사실 크로아티아가 해안가 중심의 관광지가 많아서 비슷비슷한 느낌이 있는데 류블라냐 경유해서 다녀오신 분들의 만족도가 높더라구요..저는 못가봤지만ㅠ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는 사실 그다지 볼거리가 없기도 하구요ㅎ 크로아티아 가신다면 중간에 류블라냐 경유해서 다녀오세요ㅎ
제가 지난 11월달에 숨겨진 신화님께서 말씀하신 도시들 다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낮에 10도 이상으로는 올라갑니다. 크로아티아 같은데는 훨씬 따뜻하고요. 동선을 짜시는게 문제실텐데 일단 터키에서 경유하시면 크로아티아는 포기 하셔야 될겁니다. 크로아티아는 교통편이 좋지 않아서 여행하는데 은근히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렌트카를 하셔서 해결하지 않는 한 동선이 늘어집니다. 크로아티아는 크게 두군데 플리트비체랑 두브로브니크 보러 가시는데 플리트비체 가려면 자그레브를 들어갔다 나와야 되서 시간이 걸리고 플리트비체에서 두브로브니크까지 버스타면 시간이 엄청나게 오래걸립니다. 11월달에는 버스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요. 제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두달동안 모스크바에서 아테네까지 여행해서 아직 여러가지 것들이 기억이 나니 궁금한 것 있으시면 언제든지 쪽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