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박을 푸는 법, 그저 손을 놓으십시오"
깨어있는 수행자는 안주하지 않는다.
머무는 곳에 속박되지 않는다.
호수를 떠나는 백조처럼,
그들은 모든 집착을 떠나 자유를 누린다.
-<법구경 91>-
깨어있음의 힘이 사라지는 순간,
우리는 머무른 그곳에 집착하기 시작합니다.
안주하는 것이 생존에 도움이 된다는
오래된 본능 때문입니다.
자동이죠.
깨어있음을 수행하는 이들은 안주하지 않습니다.
그곳이 장소든 사람이든 대상이든.
그래서 어쩌면 역마살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역마살과 안주하지 않는 것.
이 둘은 겉보기에 구분이 어렵습니다.
오직 자신이 알죠.
집착하지 않기에 떠나는 것인지,
떠나는 것에 집착하는 것인지는
자신만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
물론 깨어있음의 힘이 있어야 구분이 가능하겠죠?
자유롭고 싶다면 속박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자아의 속박을 완전히 풀어내는 아라한과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하나 하나의 속박을 풀어내는
별해탈의 자유도 결국 속박을 푸는 것입니다.
그럼 속박을 어떻게 풀까요?
묶은 사람이 없습니다.
꽉 잡고 있는 손을 놓으세요.
내가 나를 속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손만 놓으세요.
손을 놓으면 한 장소에 머물러도 속박되지 않습니다.
손을 붙잡고 있다면 장소를 계속 옮겨도 속박에서 벗어난 적이 없죠.
어떤가요?
자유의 길이 보이시나요?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 무소의 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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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깨어있음
손을놓기.
감사합니다.
내가 나를 속박하고 있었습니다, 대자유를 위한 놓음의 용기를 발원합니다_()_
머무는 곳에 속박되지 않도록 깨어 있음을 수행하겠습니다_()_
내가 나를 속박하고 있는 것에..
그 손을 놓기!
감사합니다 스님_()_
자아라는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싶습니다. 아직은 멀기만 한 길입니다._()_
내가 나를 속박하고 있는것입니다
격렬하게 공감합니다
_()_
네 스님 속박 알아차리고 면전에 사띠 두고 성성히 호흡해보겠습니다 ㅎㅎㅎ 스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스님_()()()_
내가 나를 속박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도록 꾸준히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깨어있는 힘으로 스스로를 묶은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_()_
제 스스로 묶어놓고 집착하고 힘들어 하는 어리석음을 반복하지 않도록 손을 놓은 연습,머물러도 속박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