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먹으면 좋은 대표적인 해산물 4가지]
1. 굴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린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음식이다. 아연과 인, 철분, 칼슘, 아미노산, 비타민, 단백질 등 우리 몸에 좋은 유익한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아연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철분과 구리 성분은 빈혈 예방에도 좋다. 그리고 굴은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며,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 생성된 독성물질과
알코올 등을 해독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간 기능 회복과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며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서 동맥경화 예방과 혈액순환 등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2. 새우(대하)
새우는 고소한 맛과 탱글탱글한 식감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음식이다. 몸집이 큰 새우라는 뜻의 대하(大蝦)는 9월 제철에 먹으면 통통한 살과 쫀득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다.
제철 대하에는 ‘키토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당분의 흡수를 조절해 인슐린 세포의 정상적인 활동을 돕고, 저혈당과 고혈당을 방지해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그리고 고지혈증과 지방간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또한 대하는 필수아미노산과 단백질 함량도 높으며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다.
칼슘과 무기질 성분이 많아 골다공증 예방과 성장기 아이들의 발육에 좋고 칼륨이 풍부해 몸속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그리고 대하에 함유된 철분은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고 섬유질도 많아서 변비 증상을 개선해 준다. 타우린 성분도 풍부해 간의 해독기능을 도와 간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3. 전어
가을 전어는 시집살이가 힘들어서 집을 나갔던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청어과에 속하는 전어는 가을철 지방질이 다른 때보다 최고 3배까지 높아서 고소한 맛을 즐기려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 제철이다.
전어의 고소한 맛을 내는 기름 성분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몸 안에 축적된 콜레스테롤을 배출해주고 혈전의 생성을 막아 성인병이나 고혈압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전어의 뼈에는 유유보다 두 배 이상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뼈까지 씹어 먹으면 성장기 청소년의 골격 발달과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전어는 등 푸른 생선으로 DHA와 EPA가 풍부해 두뇌 발달에 좋고 성장호르몬을 강화시켜 주는 ‘시트틴’과 ‘아르기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다.
이 외에도 몸속에서 생성되지 않는 필수아미노산이 8가지나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도 풍부해서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4. 게
다양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게도 9월 제철 음식 중에 하나다. 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서 소화가 잘 되고,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어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으며, 콜레스테롤 흡수를 낮춰주고 체내 면역 기능을 높여 준다.
꽃게는 일반적으로 100g당 74칼로리 정도의 아주 낮은 열량을 가지 저칼로리 식품인데 필수아미노산과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꽃게는 또한 칼슘, 인,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다량의 타우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효과적으로 낮춰주며 혈압 상승을 낮춰줘서 당뇨병 예방에도 아주 탁월한 식품이라 한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