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늘 성장하는 기쁨을 얻어 가는 길이다
삶은 성장하는 기쁨의 기적을 만드는 일이다
내 인생길은 늘 기다림이다
빛과 생명을 향해
노를 저어 성장의 기쁨을 얻어낸다
기적을 만들어간다
삶의 기쁨을 길어 올리는 두내박줄하여
한바가지 행복을 얻어낸다
삶은 성장하는 기쁨을 얻어 가는 과정이다
편안함에 머무르며 안주할 때
용기가 없는 건 아닌지 되물어야
스스로 불편함에 뛰어드는 순간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경험 얻어
하나는 편안함에 머무르는 행복을 계속해 지켜나가는 방향이고,
다른 하나는 불편한 것에 자신을 노출시키며 성장하는 기쁨을 얻어 가는 방향이다.
사실 둘 중 어떤 방향의 삶이 옳다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다.
새로운 일을 하면서도 내가 단순히 편한 삶을 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를 또 새로운 불편함에 밀어 넣으며
성장시키는 길을 걷고 있는 것인지 계속해서 묻게 된다.
바라건대, 내 삶의 길이 퇴보가 아니라 성장이었으면 한다.
평생 같은 마을에 머무르며 일생을 일궈 가는 어느 만화 속 조연이 아니라,
세상 모든 바다를 여행하며 낯선 세계를 어느덧 익숙하게 거닐게 된
주인공을 닮았으면 싶다.
그렇게 불편함이 익숙해질 때까지 성장해 갔으면 한다.
일생을 일궈가는 삶의 성장의 과정에 기쁨을 얻는 것이 삶이다
삶은 조금씩 살기좋은 곳으로 만드는 성장의 기쁨에서 행복을 발견 하는 것이다
저녁 노을처럼 익어가는 늙음은
성장의 기쁨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길이다
건강을 유지하고 멋지게 늙어 가려면
긍정적이고 기쁨 넘치며 만족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스트레스는 생물학적 나이를 앞당긴다.
슬픔을 길들이고 짜증을 이겨내는 능력 없이 노화의 속도를 늦출 수 없다.
늙음은 지극히 인간적 현상이다.
오직 인간만이 늙음을 경험하고,
문화의 불을 밝혀 그 여분의 삶에 의미를 불어넣는다.
세월의 벼락을 맞아 쪼개져 썩은 나무 같은 삶일지라도
우리는 사랑의 잎을 내밀고 협력의 꽃을 피울 수 있다.
오늘날 우리의 과제는 생물학이 허락지 않은 이 삶을 이용해
어떤 시를 남길 것인가 하는 것이다.
일찍이 스페인 시인 마차도는 노래했다.
"내 가슴은 기다리네. 빛과 생명을 향해/ 봄이 줄 또 하나의 기적을."
당신은 어떤 시를 쓰고 있는가.
“오직 사랑받는 사람만이 안식을 누린다”
마틴 슐레스케의 잠언.
얼마 전 생일을 맞으면서 새삼 깨달은 것은 내 피붙이들은 물론
우주 만물로부터 크나큰 사랑을 받아 왔다는 것.
그래서 다짐하는 건 내가 사랑받을 만한 그릇이 되지 못함에도
사랑받는 사람이란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
봄산에 몽실몽실 피어나는 꽃들,
맑은 공기, 음악으로 흐르는 개울 물소리는
내가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것을 자각하게 해주는 안식의 원천이지.
이런 은혜를 망각한 채 살아간다면 삶의 공허와 허기를 면치 못하리.
삶의 원천은 가슴으로 빛과 생명을 향하는 기적의 시를 쓰는 것이다
인생길 모두 낮설다
빛과 생명을 향해 기적을 만들어가자
여행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낯설고 호기심을 자극하지만,
너무 두리번거리면 볼품없다고 자신을 꾸짖는 면도,
함부로 영합하지 않으려고 자칫 비판적이 되는 부분도,
자신이 그 장소에 익숙하지 않다는 것을 들키지 않으려는 심리도,
그렇다고 익숙해질 리는 없고 익숙해질 수도 없다는 기묘한 기분도.
모두 성장의 기쁨으로 행복을 누리자
성장과 기쁨의 행복의 시를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