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갑자기 생각나서 다시 한번 보게 되었네요..
너무 큰 감동과 가슴울린 영화중 한편이었습니다.
간혹 이런 영화들은 후세에게도 물려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혹 안보신 분이 있으시면 꼭 한번 보셨음 합니다.
워낙 숀펜을 좋아하긴 하지만...
(숀펜이 주연한 21gram 이란 영화도 괘안습니다^^- 인생의 무게란?)
이곳 카페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있지만 아직은 큰 성과는 없네요~
언젠가는 이곳 분들과 좋은 시간들을 보낼수 있길 바래봅니다.
글과 사진은 블로거 우주인 님의 출처임을 새깁니다.
인투 더 와일드 (Into The Wild)
2008 | 147분 | 미국 | 감독 숀 펜 | 배우 에밀 허쉬(크리스토퍼 맥캔들리스)

길 없는 숲에는 기쁨이 있다.
외로운 바닷가에는 황홀함이 있다.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곳,
깊은 바다 곁, 그 함성의
음악에 사귐이 있다.
난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라,
자연을 더 사랑한다...
- 로드 바이런 -





완전한 자유, 극단론자, 심미적 탐험가
나는 지금 걷고 있다.
가고 싶은 곳에 맘대로 갈 수
있다는 것이 유쾌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우리의 마음 속에는 항상
법의 굴레와 넌더리나는 책임들로부터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들어 있다.
완전 무결한 자유

형식적인 틀 앞에
서 있는 그들을 떠난 크리스는
야생과 문명의 삶 위를
아슬아슬 하게 걸어 갔고
뒤돌아 보면 그는 사람들 속에서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만약 인생에서 원하는 게 있으면 바로 꽉 잡어.

하지만 용서해라 그리고 사랑해라.
니가 사랑할때 하나님이 빛을 내려주실거야.
- 론 -







'난 살만큼 살았다.
그리고 행복한 삶에는 무엇이
필요한지 찾은듯 하다.
그것은 완전히 격리되어 사는 것이다.
좋은 일을 하는 것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해 주는 것
휴식, 자연, 책, 음악
이웃에 대한 사랑
이런게 내 생각엔 행복이다.'
크리스는 죽기 직전 위의 문구가 적혀 있던
책에 자신이 깨달은 한 문장을 적는다.
'행복은 나눌 때 진정한 가치가 있다.'



만약 내가 웃고 있었다면
당신의 팔에 안겼다면
볼 수 있을까요?
난 지금 무엇을 보고 있지?

크리스
크리스가 죽은지 2주 후에
사슴 사냥꾼들이 그의 시체를
버스에서 찾아냈다.
이 사진은 그의 사진기에서 찾았다.
1992년 9월 19일 카린 맥캔들레스는
오빠의 유해를 가방에 넣고
비행기에 올랐다.
인투 더 와일드는 실화이다.
그래서였을까 감동은 깊은 전율로 내게로 다가와
세포 하나하나까지 진동시켰다.
야생에서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다.
로망이나 낭만의 대상이 아니었던 것이다.
잠시나마 심신의 자유로움은 얻었지만
행복을 같이 나눌 이가 없었다.
그의 후회는 뒤 늦었지만
용서와 사랑으로
하늘에서 내려주는 빛을
받으며 생을 마감할 수 있었다.
난 그가 깨달은 행복에 대한 정의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홍익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그 처럼 자기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다간다면
죽기 직전 큰 후회가 남을 것이다.
그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제대로 살고 싶다.
into the Wild가 아닌 into the World 에서 말이다.
첫댓글 엑박인데요 ㅠㅠ 저만그래요?
저도 사진 안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