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끄트머리에
날 위한 여행으로
남해안을
일주일 계획하고 있습니다
작년 연말에는
정동진부터 포항까지.
일주일을 다녀왔습니다
교통편은 ktx와
시외버스였고
숙소는 찜질방 중심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곳은
포항이었습니다
집들이 거칠어 보였고
식당도 식당다웠습니다
어디 가나
시장바닥 같은 곳은 싫습니다
어수선하여
여행의 맛을
덜어냅니다
남은 혼자라서
외로워 보였겠지만
혼자 태어나
혼자 가는 인생이니
가고 싶은 데로
먹고 샆은 대로
자고 싶은 곳에서
멋대로 하는
쓸쓸한 여행이 좋습니다
이번 남해안 여행에는
운전을 하렵니다
꼭 들르고 싶은 곳은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작년에 아이들과 같던
동파랑길은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그 외에도
땅끝마을과 삼천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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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남성 휴게실
연말을 맞이하여...
살그머니
추천 0
조회 111
24.11.11 22:06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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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지 지난 주에 1주일 간 여행을 했습니다.
화순을 출발해서 남해안을 거쳐서 동해안 속초까지 다녀서 서울로 왔습니다.
저도 혼자 다니는 여행을 좋아 하는데 살그머니님도 그런신가 봅니다. 좋은 여행 하고 오십시오..
잘 하셨습니다
여행은
알밤이 익듯이
삶이 익어가는 시간입니다
모임에 가서 얘기해 보면
혼자서 여행한다는 사람을 봅니다
요즈음의 경향인가 봅니다
밤나무에서
밤들도
혼자 떨어집니다
굳모닝
나홀로 나혼자 솔로여행을 적극적으로 전폭적으로 응원 함니다 하하하
60대는 어울림 여행이 었다면 70대는 나혼자 나홀로 여행 좋아요
개인적으로 혼자 즐기고 보내는 시간이 마음 편하고 좋아요
60대는사람들 많은데 가서 어울리기 좋아하는데 이제는 별로에요 복잡하고 시끄럽고
껄껄껄
아름다운 추억여행 많이 담으시고 행복한 안전한 여행기원 드림니다
늘 격려의 말씀에
힘이 남니다
세월의 흐름이란
어쩔수 없는가 봅니다
힘 있는 데까지
투지와 기백으로
용감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여행 기획하셨네요.
유치원 선생님들이 그런다는데
"혼자서도 잘해요, 둘이서도 잘해요~"
좋은 여행이 되시길~
말씀이
재미 있습니다
셋이서도 잘해요
넷이서도 잘해요
늘 멋진 생각입니다
카페 위해
힘이 되시는 모습
더욱 아름답습니다
살그머니 선배님..어디 시골에 가 계시는가 했는데..홀로여행을~
7번 국도 동해안..참 좋지요..이 좋은 계절에
조심해서 잘 다니세요..오늘도 건행 하시구요..^^
열심히 생활하시는 태도
참 아름답습니다
천천히 혼자만의 편안한
여행 좋지요.
더 많은 것들이
눈에 들어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