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의 의미있는 변화에 주목! (요약) [NH투자증권-안재민]
▪ 엔씨소프트의 기존 축인 신규 게임 출시는 지속(2015년 길드워2 확장팩, 2016년 MXM/리니지이터널). 이외에도 주요 게
임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 더해지면서 지난 10여년과는 달리 엔씨소프트의 모멘텀 주기가 빨라질 것
▪ 2년 주기의 신작출시 + IP활용 모바일게임 출시 + 온라인-모바일 연동게임 출시
- 게임 시장의 중심이 모바일 게임으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엔씨소프트는 지난 2~3년간 변화가 크지 않았음. 하지만,
최근 엔씨소프트의 장기적인 전략을 살펴보면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음
−과거에는 PC신규 게임 출시 전후로 실적과 주가의 모멘텀이 발생하였으나, 앞으로는 PC신규게임 cycle 중간에 모바
일게임 출시가 이루어지면서 엔씨소프트의 모멘텀 주기가 빨라질 수 있을 것
−1) 2~3년 주기로 출시되는 PC온라인 게임 신작을 중심으로 실적의 Quantum Jump를 지속적으로 추진(2015년 길
드워2 확장팩, 2016년 MXM/리니지이터널)
−2) 기존 엔씨소프트의 핵심 히트게임(리니지1, 리니지2, 아이온, B&S, 길드워2)을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 하나의 IP를 가지고 최소 2~3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하게 되면 엔씨소프트가 만들어 낼 수 있는 모바일 게임
은 5개가 아닌 10여종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을 것
−3) 리니지이터널의 출시를 기점으로 기존 온라인과 모바일이 연동이 되는 게임의 출시가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
▪ B&S모바일 테스트 마무리. 연내 출시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엔씨소프트의 IP를 처음으로 활용한 B&S모바일이 중국에서 퍼블리셔인 텐센트를 통해 CBT(알파 테스트, 8월 17일
~9월 6일)를 진행하였음
−텐센트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가 open되어 있는 대규모 테스트였고, 게임 동영상 공개를 통해 사전 마케팅을 어느
정도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출시가 머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함. 당사는 연내 게임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리니지2 모바일(넷마블 개발), 아이온 레기온스, 팡야모바일 등이 출시되면서 엔씨소프트가 모
바일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
▪ 넥슨의 지분 매각 이슈는 오히려 매수 기회
- 넥슨과는 이미 전략적인 교류가 없었던 상황이었고, 경영권 분쟁으로 회사가 사업에 집중할 수 없는 부정적인 요인이
더욱 많았음. 오버행이 제기될 수는 있으나, 김택진씨의 지분 재매입 가능성이 높고 실적에는 전혀 영향이 없는 만
큼 오히려 매수기회가 될 것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9만원 및 업종 Top-pick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