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복의 성자을 추천으로 읽었다. 주인공은 인도의 무슬림가정에서 네째아이로 태어났다. 딸셋에 이어서 그의 고추를 발견한 산파는 축하했고 가정은 행복했다. 하지만 다음날 그의 어머니는 그가 양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되지만 혼자 수년간 고민하다 다섯째때문에 더 이상 미룰수없는 시기가 되자 남편에게 고백했고 그는 파키스탄의 형을 방문한다는 구실로 해외에서 의사를 만나 처지를 하게 된다. 하지만 물리적인 처치는 정신적인 부분은 바꿀 수없었고 그는 인근의 양성애자공동체에 합류하고 고추를 제거하고 질을 보완하는 수술을 받고 호르몬을 투약한다. 12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어머니가 되고 싶어했다. 그리고 사원에서 혼자 울고 있었던 세살짜리를 딸로 삼아 금지옥엽으로 기른다. 76 그녀는 구라자트에 다녀오다가 광적인 힌두교인들의 폭동으로 동행을 잃고 죽음의 위기에 빠지지만 하지라를 죽이면 재수가 없다는 미신으로 살아남고 공동체를 떠나 묘지에서 살게된다. 공무원은 묘지에 거주하면 않된다는 계고를 했지만 그녀는 자신은 거주하는 것이 아니고 죽어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그녀의 판자집을 강제철거할 강단이 없어서 그녀는 명절때 암묵적인 세금을 내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집을 증축하여 세를 줬는데 영구적인 세입자가 가족에게 시달리던 늙은 이맘과 시체세신사였다. 그들은 우연한 기회에 사업을 공동으로 하게되었는데 인근 사창가의 아가씨가 맹장으로 죽었을 때였다. 주소가 사창가였기 때문에 두눈이 뽑힌 상태로 시체를 돌려받았고 아무도 시체를 씻거나 기도하거나 묻으려하지 않았기에 그들은 각자의 전직을 활용하여 비공인묘지사업까지 진출하게 된 것이다. 인도의 보도의 가장 고급스러운 부분은 공중화장실이 있는데 소변에 1루피, 대변 2루피, 그리고 샤워에 3루피지만 그런 요금을 낼 형편이 되는 사람은 많지않다.
그래서 사람들은 화장실 외벽에 오줌을 갈겨서 내부는 깨끗했지만 외부는 지린내가 진동했다. 그래도 운영자는 신경쓰지않았는데 주요 매출은 사용료가 아니고 외벽의 광고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비를 고용해서 광고보호에 주력하고 있었다. 화장실책임자는 요금징수보다 기자 들과 같은 사람들에게 충전을 해주고 20루피를 챙기고 있거나 대변을 소변값에 보게해주고 착복하는 수법으로 가외돈을 벌기위해 열심이다. 그는 그 돈으로 자신이 해야 할 화장실 청소를 하청주고도 서민아파트 계약금상당액의 수입을 올릴 수있었다. 182
이 책을 읽으면 한국이나 캐나다와 같은 나라에서 태어나거나 거주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를 알 수있다. 만약 이 책의 배경인 인도나 인도보더 결코 나은 상태가 아닌 중국에서 태어났거나 한국이라도 이근안이 고문하던 시절이었다면 단지 의심이 간다는 이유로 체포되여 죽음보다 더한 고문당하다가 쥐도새도모르게 세상을 하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