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부는 6.9조달러 규모의 2024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 향후 10년간 약 2.9조달러의 재정적자 감소를 위한 법인세와 고소득층 증세안 등이 포함
정부의 재정지출 감축을 주장하며 부채한도 협상 과정에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공화당에 대하여 정부는 증세안을 내놓으며 맞서는 모습
연초 서비스업 중심의 경제지표 호조 배경에 감세와 사회보장 급여 증액(COLA) 등의 정부 재정 관련 요인들도 크게 작용한 상황인 만큼, 명확하게 입장 차가 갈리고 있는 현 상황은 향후 펀더멘털 불확실성을 증폭시킬 가능성
연준의 빅스텝이 재개되더라도 다시 연속성을 이어갈 것이라고는 단정짓기 어려운 배경. 미국 재무부의 보유 현금은 6~7월경에 소진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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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9일(현지시간) 6조9천억(약 9천100조 원) 달러 규모의 2024 회계연도(2023년 10월1일~2024년 9월30일) 예산안을 발표했다.
기업과 부자 증세, 사회 안전망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하는 정부 예산안은 향후 10년간 2조 9천억 달러(약 3천800조 원)의 연방정부 적자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예산 처리 권한을 가진 하원의 다수당인 공화당이 증세 등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원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게 미 언론의 관측이다.
바이든정부, 9천100조원 예산안발표…부자증세로 적자↓•복지↑
- 10년간 3천800조원 적자 감축…기업•억만장자•고소득자 증세
- 역대 최대 국방비 1천111조원 요청…'中 눈독' 태평양도서국 예산도 책정
- 매카시 "비현실적", 바이든 "공화案 내놔라"…美언론 "재선도전 플랫폼"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804816?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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