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forum.paradoxplaza.com/forum/developer-diary/tinto-talks-30-25th-september-2024.1705317/
@Johan
- 이번주 주제는 정복의 작동 방식, 정복한 새로운 위치를 통합하는 방법에 대한 애용
- 정복에 대해서는 전쟁을 통해 영토를 점령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며, 전쟁에서 어떻게 군사를 운용하는지에 대해서는 틴토 토크 22~24를 참조할 것
- 전쟁 명분
- EU4와 마찬가지로, 전쟁 명분 없이 전쟁을 시작할 경우 공격적 확장이 발생하며 안정도를 잃게 됨
- 안정도의 경우 EU4와 달리 행정 포인트를 소모하는 방식이 아닌 보다 관대한 방식으로 안정도를 회복할 수 있음
- 현재 프로젝트 시저에는 '클레임 조작' 버튼은 존재하지 않으며 클레임 시스템도 없지만, 클레임 대신 전쟁 명분을 획득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음
- 첫 번째는 아주 오래된 방식인, 이벤트를 통해 무작위로 획득하는 방법. 그러나 지나치게 무작위적이므로 대중적인 플레이 방식에는 맞지 않을 수 있음
- 두 번째는 의회를 소집하여 인근 국가에 대한 타당한 전쟁의 이유를 제시해줄 것을 요청하는 방법. 이는 강력한 수단이지만 왕권이 낮을 경우 계층의 지원을 얻기 위해 계층과 협상해야 할 수도 있음. 또한 의회가 매달 소집되지 않는다는 점도 주의할 점
- 마지막으로 어느 정도의 적법한 방식을 통해 전쟁 명분을 생성하는 방법이 있음. 이 경우 EU4의 클레임 조작과 비슷하게 상대 국가에 첩보망을 펼치고 있어야 하며, 원하는 유형의 CB를 얻기 위한 일종의 구실이 필요함
- 예를 들어 덴마크를 플레이하면서 스웨덴의 스콘 지역을 탈환하고 싶다면 그 곳에 있는 덴마크 코어를 통해 '코어 정복' 명분을 만들 수 있으며, 해상 주둔 중인 해역에서 스웨덴이 사략선을 풀어놓았을 경우 다른 종류의 명분을 생성할 수 있음
- 이외에도 나후아틀 종교 국가 전용의 '꽃 전쟁', 타타르의 멍에 국제 조직 멤버들을 위한 '타타르의 멍에 해체', 이외에도 '경쟁국에게 굴욕 주기' 등 상황에 따라 50개 이상의 다양한 전쟁 명분을 만들어낼 수 있음
- 그러나 최고의 CB는 NO CB
- 다음은 전쟁 목표
- 사소한 국경 조정이 필요할 때, 혹은 전면전을 벌이고 싶을 때 등을 고려하여 어떤 전쟁 목표를 추구할지를 선택해야 함
- 전쟁 명분에 따라 다른 전쟁 목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전쟁 목표는 정복 비용에도 영향을 미침. 정복 명분은 영토를 더 저렴하게 점령할 수 있는 반면 굴욕 명분은 더 비싼 영토 비용을 요구함
- 한 지역에 대한 전쟁 목표일 경우 해당 지역 전체를 점령해야 하며, 해군 우위 전쟁 목표의 경우 적을 봉쇄하고, 가능하면 적의 해군을 격파하는 것으로 보너스 점수를 획득할 수 있음
- 전쟁 목표를 달성하면 전쟁 점수가 최대 25점 상승하며, 전투로 인한 점쟁 점수는 최대 50까지 얻을 수 있으나 점령과 봉쇄에는 이러한 제한이 없으며 가능할 경우 획득하는 점수가 100을 넘어갈 수도 있음. 따라서 프로젝트 시저에서는 이전 게임들처럼 모든 전쟁이 반드시 전면전으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임
- 전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경우, 승리 측이 패배 측의 모든 위치를 점령하고 패배 측이 상대의 마을이나 도시를 점령하지 못한 경우에만 전쟁 점수 100%를 획득할 수 있음
- 즉 중요한 전투에서 승리하고 일부 영토를 점령하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합리적인 평화를 강요할 수 있음
- 통합
- 프로젝트 시저에서는 새로운 통합 시스템을 도입하여, 위치에 코어가 있느냐 아니냐만으로 합병 여부를 판단하지 않음
- 프로젝트 시저에서는 통합 상태를 총 4종류로 분류하며, 먼저 갓 정복한 위치는 분리주의가 강하고 통제력이 낮으며, 팝이 개종하거나 동화될 가능성이 낮음. 이는 정복한 위치 중 코어가 없는 모든 위치의 상태에 속함
- 위치가 통합되면 분리주의가 전 단계의 1/5로 떨어지고, 통제력이 최대치까지 증가함
- 한 위치가 코어가 될 경우 최소 통제력이 높아지고, 주 문화와 수용된 문화 팝은 더 성장하는 반면 소수 문화 팝은 정체됨
- 마지막으로 개척지 상태는 위치를 개척하긴 했지만 아직 코어가 아닌 상태로, 최대 통제력이 낮음
- 프로젝트 시저에서 분리주의란 기본 문화에 속하지 않는 팝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을 말함
- 이로 인해 해당 위치는 상당 기간 동안 매우 비생산적인 상태에 놓여있을 가능성이 높음
- 위치가 통합 혹은 개척지 상태이며, 팝의 50% 이상이 해당 국가의 주 문화 혹은 수용 문화일 경우 해당 위치는 자동으로 코어가 됨
- 위치를 통합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군주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고, 내각 구성원 중 하나를 보내어 통합을 진행해야 함
- 게임 시작 시에는 내각 구성원이 한 번에 하나의 지역만을 통합할 수 있지만, 절대주의 시대에는 한 번에 전체 권역(area)을 통합할 수 있는 진보가 열림
- 통합은 즉시 이루어지지 않으며 해당 위치의 상태와 인구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지만, 평균적으로 한 지역을 통합하는 데는 25~50년 정도가 걸릴 것임
- 다음 주에는 평화 조약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현재 어떤 조약이 준비되어 있는지 이야기할 것
첫댓글 지금 유로파에 전쟁명분이 한 80가지정도 있는데 아무래도 현재의 윾4의 컨텐츠량을 따라잡으려면 한참 걸리겠네요
걍 전쟁 승점 시스템이 빅토꼴만 아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