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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내용은 카페분에게만 보여지는 글입니다.
아주 중요한 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현재 해외 유튜브에 왕좌의게임의 대본이 유출되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저도 내용을 읽어보았으나, 처음에는 근거도 없고 내용이 좀 황당해서 무시했는데, 지금까지 밝혀진 트레일러 내용과 유출된 대본의
내용이 거의 일치합니다.
그 유출된 내용은 이미 벌써 엄청난 조회수를 올렸고, 해외 유튜버들도 유출 내용을 다루어야 하는지 고민이
많은듯 합니다.
그리고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던 유튜버들도, 제가 볼땐 유출 내용과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걸 꺼려하는 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유출된
내용들은 시즌7의 에피소드 1부터 7까지 존재하며,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중요한 줄거리의 흐름을 알수 있습니다. 저는 먼저
읽어보았고, 지금까지의 트레일러의 내용들과 비교하건데, 그 신뢰도는 매우 높습니다.
그런데 유출된 내용에 따르면 왕좌의게임
시즌7은 반전의 요소가 너무 많아서, 이 내용을 공개하면 시즌7은 스포에 의해, 여러분들에게 가장 재미없는 시리즈로 남을수도
있습니다.
공개하는게 맞을까요? 틀릴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여왕님의 충직한 둘째 드래곤 라예갈입니다.
어제 밤에 왕좌의게임 시즌7 트레일러 두번째 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저는 늦게 알았어요. 영상하나 올리고 딴짓하고 있다가 오늘 낮에야 알았습니다. 어쨌든 재빨리 해석영상 올리고, 분석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해외 유튜버들의 의견도 2,3군데 참고 했습니다. 제가 아무리 열심히 분석을 해도, 해외 유튜버들은 레딧등의 사이트에서 시청자들이 집단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하기 때문에, 정보력의 차이가 날수 밖에 없더라구요.
일단 영상을 보고나서 제가 느낀 트레일러의 주제는 저는 "화해와 통합"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레일러 속의 3명의 화자들, 리틀핑거, 존스노우, 산사스타크가 하는 말이 다 같은 의미더라구요. 화해하자, 서로 뭉치자. 이 뜻이였습니다. 일단 오늘은 존스노우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존의 스토리가 제일 쉽더라구요.
첫장면의 리틀핑거의 대사도 상당히 의미심장한 이야기였습니다. 이 대사는 산사가 영상속에 나오긴 하지만, 내용을 보면, 리틀핑거가 존스노우에게 한것으로 생각됩니다.
첫번째로 북부에서 싸우지 말라고 한 점은, 두가지를 함축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서자들의 전투에서 볼튼 가문을 편들었던 움버가문과 카스타크가문과 싸우지 말라는 당부이며,
또 하나는 아직도 장벽 북쪽에 남은 자유민들과도 싸우지 말라는 당부라고 생각합니다.
제 채널의 영상들을 보신 분이라면, 시즌7에 카스타크 가문의 상속녀 엘리스 카스타크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들으셨을 겁니다. 또한 제가 불확실한 정보라서 공개하지 않은 아역이 한명 있었는데, 들려오는 해외 정보에 의하면 움버가문의 상속자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북부에서는 대대적인 화해와 용서, 그리고 사면이 있을거로 예상됩니다.
존의 행적을 좀더 쫓아보겠습니다.
존스노우가 도르문트와 함께 장벽 북쪽에 갔다는 것은, 장벽너머 촬영지인 아이슬랜드에서의 유출 사진으로 이미 보도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존에 입장으로는 장벽너머에 남아 있는 자유민들을 포섭하고, 이들을 장벽 남쪽으로 이주 시킬 생각이겠죠. 그 목적은 자유민들과도 힘을 합쳐야 한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존이 누군가를 단칼에 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도 까마귀를 싫어하는 자유민으로 추정됩니다. 뒤에 가만히 서있는 사람들을 보면 예전에 하드홈에서도 도르문트가 자유민 족장을 한명 팰때의 모습과 분위기가 사뭇 비슷합니다.
베릭 돈다리온이 검에 불을 붙여서 들고 있는 장면이 있습니다. 아조르아하이 전설속의 라이트브링어가 생각나게 하는 장면이네요. 그런데 베릭 돈다리온은 존과 함께 아마 백귀들로 추정되는 무리와 전쟁을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마지막 한명은 누굴까요? 느낌은 산도르인데 확실치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장벽너머로 갈 존의 일행은 존과 도르문트, 자유민들 몇명, 깃발없는 형제단이겠군요.
리틀핑거가 처음에 남부와도 싸우지 말라고 한 점도 두가지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세르세이와 싸우지 말라는 것과, 또 하나는 대너리스와도 싸우지 말라는 것이겠죠.
존스노우는 대너리스와도 연합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사진은 나중에 시즌7의 영상 제작할때 넣을려고 한 건데, 촬영지에서 유출된 사진을 보시면, 존은 다보스와 함께 드래곤 스톤을 방문했고, 존과 대너리스는 단순히 만난것이 아니라, 존에게 호의를 느낀 대너리스는, 자신의 드래곤을 존에게 직접 소개까지 해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여기서 끝이 아니라, 존이 드래곤들을 직접 쓰다듬는 장면까지 유출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대너리스가 쓰다듬는 드래곤보다 존의 드래곤이 큽니다. 이는 대너리스는 비세리온을 쓰다듬었고, 존은 라예갈을 쓰다듬는 것으로 보면 될듯합니다.
첫번째 트레일러에서 티리온이 놀라는 장면이 있었던 것 기억하시나요? 일부에서는 존이 라예갈을 탔기 때문에 티리온이 놀란것이 아닐까 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북부의 연합군은 기존의 동부의 아린가문과 함께, 우리의 여왕님 대너리스와도 함께했음을 확인 할수 있었습니다.
이번엔 브랜 스타크도 살펴보겠습니다. 전에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장벽의 성문이 열리는 장면을 우리는 존의 일행이 나가는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번에 브랜과 미라가 들어오는 장면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사진속의 위어우드로 보아 브랜은 윈터펠까지 와 있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윈터펠의 위어우드에서 와그를 하고 있는데, 그 옆에 계신 분은 아직은 미확인입니다. 복장으로는 마에스터로 보입니다. 그런데 브랜이 소환한 까마귀의 수가 어마어마 합니다. 역대급 와그능력을 보여주는군요. 소환한 까마귀 밑으로 백귀들로 추정되는 무리들을 지나고 있으며, 화이트워커의 왕과 눈이 마주치는 장면이 보입니다.
이제는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잘 알고있다는 의미로 파악됩니다.
나름대로 존스노우를 중심으로한 북부의 움직임은 아주 훌륭해 보입니다. "잘하고 있어. 존스노우"
이번에는 라니스타 가문의 움직임을 알아보겠습니다.
한편 시즌7의 공식트레일러 1편에서, 세르세이는 사방에 적이 있다고 말했지만, 세르세이도 나름대로 동맹군을 찾은듯합니다.
해외 보도에 따르면, 이 장면은 대너리스군의 킹스랜딩 침공장면이 아니라, 유론 그레이조이가 라니스타와 동맹을 맺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튜버들도 유론 그레이조이의 함대라고 동의하고 있습니다. 시즌6의 마지막 영상을 보시면, 아랴 그레이조이의 함대는 돛대에 분명히 타르가리엔 가문의 문장을 달고 있었으며, 돛의 모양도 삼각형과 사각형이 섞여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해군은 돛에 그려진, 그레이조이 가문의 문장과 배의 양쪽에 마치 날개처럼 삼각돛을 달았다는 점에서, 저 또한 아랴 보다는 유론 그레이조이로 판단하고 있으며, 저 함선들은 이번에 새로 제조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킹스랜딩의 왕실 근위병인 황금망토단이, 킹스랜딩에서 뜬금없이 입장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해외 유튜버들의 레이더에 이 장면의 의미가 밝혀졌습니다. 화면속 건물들의 벽의 모양에 주목해 주십시요. 예전에 유출된 아랴 그레이조이의 사진 중에 유론 그레이조이에게 잡혀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벽의 모양이 똑같은 것으로 보아, 지금의 장면과 연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이 사진을 보긴 했지만, 당시에는 킹스랜딩에 아랴와 유론이 있는 이유를 설명할수가 없었는데, 이번 트레일러를 통해 유론 그레이조이는 킹스랜딩에 방문했고, 이것은 결국, 세르세이와 동맹을 했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일부 유튜버들은 세르세이와 유론이 혹시 결혼을 할지도 모른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어쨌든 유론과 라니스타의 동맹이 확인된다면, 또 하나 더 공개할만한 미확인 정보가 있습니다. 유론 그레이조이는 아랴만 잡은게 아니라, 도른의 타이엔 샌드도 생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작은 보트로 상륙하고 있는 장면은 테온으로 많은 분들이 보고 있습니다. 아랴의 함대는 털렸지만, 테온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를 종합하면, 그 이유는 알수없으나 아랴와 테온은 도른을 방문하고 엘리아 샌드를 만났으며, 장소는 확인할수 없지만, 어디에선가 기습적으로 유론의 공격을 받고, 아랴와 타이엔 샌드는 사로잡히고 킹스랜딩으로 끌려간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 트레일러의 영상으로 해전중에 불꽃은 드래곤때문이 아니라 유론의 신무기인 화염 투석기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저번 영상분석에서, 저는 테온의 화면에서 눈이 내렸다고 생각했던 부분도, 이번에 불꽃이 내리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제이미의 영상에서 보시면, 성벽에 죽은 시체가 보이는데, 특이하게도 갑옷이 은빛이 납니다. 티렐가문의 병사의 갑옷은 어둡지 않고, 밝은 은빛이 납니다. 그렇다면 제이미는 티렐가문의 본거지인 하이가든을 정벌했다는 이야기가 되겠군요. 갑자기 멀쩡한 하이가든이 왜 점령되었는지, 여러분들은 궁금해 할수도 있겠지만, 제이미가 브론과 함께 하이가든을 점령했다는 이야기는 스페인에서 유출된 사진으로, 예전부터 계속 떠돌던 스포였습니다. 한편 티렐가문의 올레나 티렐의 생사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제이미의 영상도 상당히 놀랍습니다. 제이미와 브론이 중앙에 있고, 궁병들이 활을 쏘는 장면인데, 자세히 보시면 궁병들의 갑옷과 투구가 우리가 보던 라니스타 병사들의 갑옷과 투구가 아닙니다. 라니스타의 갑옷은 투구가 특이하게 부채처럼 펼쳐진 형태입니다. 지금 화면속의 병사의 모습만 보면, 라니스타는 새로운 연합군을 찾았다는 건데 어디인지는 파악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탈리가문은 가문의 문장도 활을 쏘는 사냥꾼으로 궁병이 유명합니다. 이때문에 어떤 해외 유튜버는 제이미와 함께 있는 병력들이 탈리 가문의 병력이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즉 리치의 티렐가문을 치기 위해, 리치의 넘버투 가문인 탈리가문과 연합한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죠. 자세히 보시면 복장이 좀 비슷한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라니스타의 병사로 보는 유튜버들도 꽤 있었습니다. 화면속에 라니스타에 병력 배치를 보면 후방에 비슷한 투구의 모양이 나온 것으로 보면, 궁병은 특별히 저런 복장을 하고 있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른 가문과 연합을 했다면 별도의 부대를 구성할텐데 저렇게 같은 부대내에서 저런식으로 병력을 배치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고 판단합니다.
유튜버들의 의견은 반반이지만 화면속 제이미의 뒤편을 보면 마차의 행렬이 보이는데, 제 체널 영상중 위키피디아 분석편을 보신 분이라면, 출연진을 소개하는 부분에서 샘윌 탈리의 동생 딕콘 탈리의 출연을 소개한 내용이 있었는데, 찌라시의 내용같아서 공개는 안했지만, 그 내용속에는 샘윌 탈리의 아버지 랜딜 탈리 또는 딕콘 탈리가 사망할것 같다는 추측성 보도도 있었습니다. 아마도 불타버린 마차를 보면서 유추하건데, 제이미의 라니스타군은 대너리스군에게 패배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액션신이 한동안 없었던 그레이웜이 오랜만에 배를 타고 어디론가 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화면속에 동굴같은 입구에 주목해주십시요. 이번 트레일러를 통해서 해외 유튜버들은, 한결같이 이곳이 라니스타 가문의 성채인 캐스틀리 락이라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예전 트레일러 분석에서 언설리드가 점령한 성을 라니스타포트같다고 저는 예상을 했는데, 엄밀하게 말하면 라니스타 포트는 캐스틀리 락과는 틀립니다. 라니스타 포트는 킹스랜딩과 같은 도시의 이름이고, 캐스틀리 락은 래드킵궁전과 같은 성채의 이름입니다. 비슷해보이지만 래드킵 궁전은 킹스랜딩 내부에 지었고, 캐스틀리 락은 라니스타포트와 거리가 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캐스틀리 락에도 앞에서 본 동굴같은 것이 있다는 겁니다. 아마도 전쟁시에 군수품을 해안에서 수송하거나, 위급한 상황에는 탈출하기 위한 통로같은데, 이 동굴을 이용해 그레이웜이 기습을 한것으로 판단됩니다. 영상을 보면 언설리드가 성벽의 문을 열어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도 여왕님의 오른팔인 그레이웜이 작전을 성공해낸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면 트레일러 1편에서 언설리드가 점령한 곳은 캐스틀리 락으로 결정되는 듯합니다.
지금까지의 세르세이의 움직임을 보면, 나름 동맹도 만들고, 하이가든도 점령하고, 초반에는 꽤 성과도 얻었지만, 상대인 대너리스가 너무 막강합니다. 특히 철벽의 방어를 자랑하던 캐스틀리 락이 점령되었다면, 라니스타 포트 또한 함락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대너리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 트레일러 1편에서 알려진 대로, 대너리스는 드래곤스톤에 입성했습니다. 화면속에 스타니스의 문장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스타니스 이후 라니스타가 점령했었다는 원작과는 달리, 스타니스의 소유였던 것으로 보여지며, 만일 스타니스의 성이였다면 사실상 주인없는 성이나 마찬가지이니, 더욱 쉽게 점령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목적은 알수 없으나, 야라 그레이조이와 테온이 드래곤스톤을 떠나 도른의 엘리아 샌드를 만나는 과정에서, 갑작스런 유론의 기습으로, 야라와 엘리아 샌드까지 생포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제이미의 부대가 하이가든마저 공격하고 점령하면서, 대너리스의 3대 동맹이였던 강철군도의 야라 그레이조이, 도른의 엘리아 샌드 그리고 리치의 티렐가문 모두가 위태로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너리스는 군을 둘로 나누어 언설리드는 그레이웜의 지휘하에 캐스틀리락으로, 도드락키부대는 대너리스의 지휘하에, 킹스랜딩으로 회군하고 있던 라니스타을 쫓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캐스틀리락의 내부정보는 티리온이 알려주었겠죠. 티리온은 캐스틀리락에서 아버지인 티윈의 명령으로 하수도를 관리한적이 있다는 걸 보면, 캐스틀리락의 동굴은 오물을 배출하는 하수구일수도 있겠습니다. 어쨌든 캐스틀리락은 점령을 한것같고, 도드락키부대도 승리를 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영상중에 언설리드 한명이 화살에 맞고 쓰러지는 장면이 있는데, 그레이웜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레이웜은 다른 언설리드와 달리 갑옷에 그물모양의 은빛 자수가 있는데, 지금 쓰러진 언설리드의 갑옷과 많이 비슷해보입니다. 헐, 베드신이 나오면 죽을 확률이 높다던데, 결국 그레이웜마저 죽는건가요? 칼드로고, 렌리 바라테온, 롭 스타크와 아내, 이그리트, 티리온의 애인이였던 샤에 등등 왠만한 조연들 중에 베드신 나온 분들은 모두 다 사망한것 같은데, 남은 미산데이도 불길해 보이긴 마찬가지입니다.
또다시 들려오는 해외정보에 의하면, 대너리스와 북부와의 연합은 티리온의 제안이라고 합니다. 대너리스의 입장에서도 도른, 티렐, 야라 그레이조이의 동맹군들이 위태로운 상황이니, 동맹을 넓히는게 옳은 판단이겠죠. 이 제안에 존스노우와 다보스는 동의하고 드래곤스톤으로 방문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영상속에 드로곤의 뒷편에 있는 성은 아무리 봐도 드래곤스톤성이 맞습니다. 드로곤의 표정으로 보아 위협을 가하는 건 아닌것 같아 보이는데, 아마도 존 스노우와의 첫만남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장면은, 장소는 킹스랜딩의 드래곤피트로 확인이 되었지만, 이 사람이 누구인지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론되는 후보로는 산도르, 브론, 깃발없는 형제단의 소로스 그리고 아리아 스타크입니다. 아직까진 브론이 유력하다고 파악하는 것 같으며, 칼을 뽑아든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트레일러가 나온지 며칠 지나니까, 이젠 해외의 의견들도 서로 조율되고 수정되고 있네요.
맨먼저 존스노우가 단칼에 치는 장면은 자유민이 아니라 백귀라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백귀들이 덤벼들지 않는 이유는, 존은 한번 죽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의견이 있는데, 어쨌든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백귀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두번째 제이미의 하이가든 정벌전에서 죽은 병사를 자세히 보시면, 은빛의 갑옷이 아니라 푸른색의 셔츠라고 하네요. 제 화면으로는 은색같았는데, 고화질로 보면 푸른색의 셔츠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어차피 티렐의 색깔이므로 분석결과는 변함은 없지만, 그 근거는 수정합니다.
세번째 제이미와 함께있던 궁병들이 탈리가문이 아닐까 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블랙워터 전쟁 당시 라니스타 궁병은 저런 복장을 하고 있었다고 하며, 탈리가문의 병사라는 의견은 잘못된 내용이라 시청자들이 지적을 했습니다. 영상을 보고나니 정말 그렇네요. 어쨌든 해외 팬들은 참 대단하네요. 탈리가문과의 동맹설도 되게 그럴듯한 의견이였는데 한방에 깨지는군요.
그리고 네번째로 먼가에 쫓긴 자유민들이 방어를 위해 원을 만들던 장면이 있었는데, 이게 자유민이 아니랍니다. 그들은 바로 장벽 남쪽에서 선출된 드림팀이랍니다. 이들 속에 확인된 인물은 기존에 알려진 존스노우, 도르문트, 베릭 돈다리온 말고도, 브리엔느, 포드릭, 겐드리, 조라 모르몬트, 산도르 클레게인 등등입니다.
이상 여왕님의 충실한 둘째 드래곤 라예갈이였습니다.
첫댓글 이 글은 시즌이 끝나고 와서 봐야겠네요 ㅎㅎ
카페에 스포일러 머릿말 쓰는거 잊었네요.. 잘하셨어요.. 전 참지를 못해서 스포를 막 보게되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