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5 (일) 경기도 양주시 나리공원
광릉숲의 단풍이 일주일정도 지나야 물들것같아 비록 안개가 자욱하여 흐리게 보이는 날씨지만 천일홍 축제가 10.20 (금)
까지인 양주시 나리공원의 댑싸리가 빨갛게 물들었을것 같아 별 기대없이 올가을 마지막으로 간다고 생각하고 09:10
나리공원 주차장에 도착하여 입장료 2천원 카드결제후 들어가니 , 많은 관람객들이 있어서 함께 천일홍밭을 지나 핑크뮬리밭
앞으로 가니 풍성한 뮬리에 이슬이 맺혀 신비하고 푹신한 모습으로 멋지게보여 깜짝 놀라며 사진을 찍으며 ,
화려한 아스터밭으로 가니 마치 철원 고석정 꽃밭의 촛불맨드라미밭과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바로 옆의 백일홍은 늦게
심어서인지 지금이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고있어 아스터와 백일홍을 번갈아 사진찍으며 서남쪽끝 방향으로 향하니 차새풀,
그린억새등도 절정이고 팜파스그래스는 모두 졌는지 안보이고 하늘마꽃이 핀 움막 덩굴내부의 수세미,여주,사두등을 보고
나와 ,
사계정원의 계란가지,레드사루비아,대상화,에키네시아,체리세이지,버들마편초,특이한 수크령등을 본후 이제는 절정이 지난
노란 숙근해바라기밭을 돌아 천일홍밭을 지나니 붉게 물든 댑싸리밭이 나와 절정이라고 생각하며 아스터와 구절초로 장식한
전망대를 올라 넓은 공원전체를 조망하지만 안개로 불곡산,해룡산,천보산맥등은 안보이고, 코스모스밭과 자이언트 촛불맨드
라미밭을 지나 이제는 끝물인 칸나,가우라,버들마편초밭을 지나 천일홍밭을 지나 마지막으로 관상호박,조롱박,수세미,여주.
사두등이 심어져있는 터널 3개를 구경후 10:15 주차장으로 돌아와 송우리로 출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