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사랑꾼 김사냥의 사파리에 자연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찾아온다. 이곳은 울타리 없이 자연 그대로의 생생한 동물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사파리다. 그런데 사파리의 모습이 어딘가 이상하다. 귀엽고 보드라운 토끼는 열쇠고리 장식으로, 풍성한 털을 뽐내는 여우는 목도리로, 화려한 꽁지깃을 지닌 공작새는 꼭 부채처럼 보인다. 과연 이들은 진정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일까? 날카로운 풍자와 재치가 가득한 이야기로 환경과 공존에 대해 독자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한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스스로 생각하는 어린이를 위한 우리 시대의 작품 동물 사랑꾼 김사냥의 《이상한 사파리》에 여러분을 모십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파리라고? 동물 사랑꾼 김사냥의 사파리에 자연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찾아옵니다. 이곳은 울타리 없이 자연 그대로의 생생한 동물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사파리입니다. 그런데 사파리의 모습이 어딘가 이상합니다. 귀엽고 보드라운 토끼는 열쇠고리 장식으로, 풍성한 털을 뽐내는 여우는 목도리로, 화려한 꽁지깃을 지닌 공작새는 꼭 부채처럼 보입니다. 김사냥의 안내를 받으며 자연 사랑 회원들은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듯 카메라에 동물들을 담기 여념이 없지요. 과연 이들은 진정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일까요? 진정 자연을 사랑하는 것은 무엇일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으로 손꼽히는 런던 동물원(ZSL London Zoo)에 가면 놀라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파충...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