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동국,황선홍 감독 보면 항상 축구인생이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90년대 황선홍 감독도 팬도 많지만 욕도 엄청 먹었었죠...미국,프랑스월드컵에서
실패하고 심지어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다고 무릎팍에서 말씀하셨죠..
이동국,황선홍 감독 보면 첨에는 대형스트라이커 나왔다고 사람들이 기대를 했지만
개발이다..저거 공격수 맞냐 욕했죠...
부상당한것도 똑같고요...전성기 시절 월드컵 직전 무릎을 한번씩 크게 다치고요...
동국이형도 팬과 안티가 많은 선수...동국이형 인성은 최고인듯...저같으면 심한욕
한넘들 죄다 고소 때려 버릴텐데..이동국은 그냥 넘기는거 같음...
동국이형도 4년전에 전성기시절 무릎땜에 독일월드컵 이 날아갔는데...남아공때 우루과이전
아직도 생각하면 아쉬운슈팅이 빗나가고..ㅠ.ㅠ(아직도 생각나면 눈물나온다...)
이동국 이 브라질 월드컵 갔다면 35살 나이도 황선홍 감독이 한일월드컵 갈때하고 나이가
똑같습니다.....이동국이 브라질월드컵때 중요한순간 골넣을거라고 팬으로 믿습니다..
황선홍감독도 히딩크시절 첨에는 중용을 안봣다고 막판에 히딩크가 황선홍 감독을 선발했듯이
조벵거도 지금은 아니라도 나중에 동국이형 한번 쓸듯 싶습니다....
첫댓글 정말 공감합니다.. 이동국 선수 오랜 팬으로서 우루과이 전 찬스는 제가 다 눈물이 나더군요ㅠㅠ 잉글랜드 생활도 그렇고 운이 정말 안따라준 것 같네요... 인터넷 상에서는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한테 까이기 쉽상이고ㅠㅠ
공감..이동국 선수 나와서 공격 잘풀렸는데..무식한 인간들이 동국이형이라면 무조건 욕하고 봅니다....남아공때 아쉬운건 안정환이 출전 안한거하고 이동국의 우루과이전 아쉬운 슈팅.....ㅠ.ㅠ
에휴.. 그냥 눈물납니다 우루과이전때 그게 들어가고 해피엔딩으로 끝났어야 했는데...
저도 엄청좋아했는데... 그놈의 파문이후로는 ..이전에도 그런 나쁜 관행이 있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실질적으로 언론에 접하고 보니 정이 떨어져 버렸다는. 그래도 실력만큼은 인정. 정말 좋은 선수
황선홍 68년생 2002월드컵 34세, 이동국 79년생 2014월드컵 35세...이동국이 1년 불리하군요.